언론의 진짜 모습은 지금 아사히 같은거 아닌가?

아사히신문 임원 "군 위안부, 넓은 의미의 강제성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114517&isYeonhapFlash=Y

아사히, 原電 오보 인정… 경쟁紙 요미우리·산케이, 물 만난 듯 공격 퍼부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3&aid=0002822767

진짜 언론의 모습은 아사히가 보여주고 있는거 아닌가요? 오보에 대해서 자신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문제 논란중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보도에 잘못을 인정하는 문제가 진짜 언론의 모습 아닙니까? 당장은 오보라고 욕하고 뭘해도 잘못을 인정한다는건 결과적으로 언론의 신뢰성을 증명하는 일일수 밖에 없습니다.

아닌말로 요미우리-산케이가 오보냈을때 태도문제와 비교해볼일이지요. 이게 비단 일본의 문제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특히 좌파언론들이 보고좀 배워라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일겁니다.

대표적으로 구수정 문제의 한국군 베트남전 사실여부 확인도 안한 문제를 만들었던 한겨레-오마이뉴스의 사례에서 그들의 태도만봐도 답은 여전합니다. 또 천안함 폭침사태때 미디어오늘-한겨레-오마이뉴스등이 보여준 허위사실 유포와 그에 따른 오보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사과하는거 없었습니다. 특히 미디어오늘이 아직까지도 전사자 46인 순직자 1인에 대한 모욕을 하고 있는 허위사실 유포는 현재진행형입니다. 아덴만의 여명작전때 보여준 미디어오늘-한겨레의 모습도 마찬가지였지요.

지금 아사히 신문이 공격당해도 결과적으로 아사히 신문의 신뢰성은 강화될겁니다. 왜냐하면 자기잘못을 인정하고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밝히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당장의 대한민국의 군의문사문제 관련해서만해도 답은 쉽습니다. 

물론 과거 다음 아고라의 미네르바 사건때 동아일보가 오보를 냈다가 공식사과를 한 전례도 있습니다. 이와 비교해볼수 있는 일이었죠. 당시에 한겨레-오마이뉴스등이 동아일보를 지금의 산케이-요미우리처럼 공격해댔던것도 사실과 비교해보면 상당한 오마주가 있다고 생각이드네요.

언론의 불의 문제에서 진짜 모습이 무엇인지를 전 아사히를 보면서 대한민국 언론이나 일본언론이 제대로 볼 문제가 아닌가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