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단에 대해서..

한미연합사단 창설된다…2015년부터 본격 운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421&aid=0000997829

한미 연합사단, '北 급변사태 신속대응' 역할 전망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2&aid=0002708647&date=20140904&type=1&rankingSeq=5&rankingSectionId=100

<한미 연합사단 편성 결정…연합방위태세 강화 목적>(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7105052&isYeonhapFlash=Y

독일통일때나 나토의 편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연합사단 편성문제가 한미동맹에서도 나타났다는건 그만큼 한국과 미국의 군사안보-정치안보체제의 결속력이 더 강화되었다고 봐야할것이라고 봅니다. 우선 보니까.. 미 제2보병사단에 한국의 증강된 기계화여단을 추가 강화하는 방안인것 같습니다만. 카투사 병력을 점진적으로늘려서 현재 추가한다는 여단규모를 점진적으로 대체해가는게 어떤가 싶거든요. 물론 그렇게 안해도 독일-프랑스 연합여단/독일-미국 연합군단의 사례가 있지만요..

언론에서는 단순 기갑여단 하나가 추가되고 그 여단의 참모단과 사단 참모진 일부가 파견근무가는 형태로 평기 운영되는 개념같은데.. 제가보기에는 현재 저 임무적 목적을 그대로 본다면 한국군이 미 2사단에 추가하여 편성한다는 연합사단의 한국군 병력은 한국군의 기본편제 기갑여단이 아니라 여단에서 증강된 형태의 편성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사들에서도 WMD제거나 민사작전등을 이야기하는걸 보면 현재 한국군의 기갑여단 하나만으로는 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공중강습대대나 추가적인 대대편제가 강화확대되어서 연계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즉 한국군이 한국형 BCT(여단전투단: Brigade Combat Team)를 적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본 토대야 현재 군단 직할의 독립기갑여단이나 일반 기계화보병사단의 기계화-기갑여단 중 하나의 편제에서 포병-공중강습-정찰자산이 추가편성되어서 미국과 연계되는 형식이 될것 같아서 말이죠. 

또 이거두고 좌파NGO나 언론사 버러지들이 주권이 어쩌고 미친개드립 날뛰겠지만.. 그놈들이야 원래 북괴에게 안좋은일이라고 생각하면 지령받고 지랄하는 역적들이니 어쩔수 없겠지만.. 늦게라도 연합사단이 완성된건 결과적으로 흔히 우리가 말하는 미군이 한강이남으로 물러나면 자동개입 안된다는둥 주한미군이 한반도 방위임무에서 많이 떨어져 나갈거라는둥 하는 여러가지 기우나 우려적 문제를 사실상 해결한 조치라고 평가해야한다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연합사단이 창설유지된다는 의미는 미국의 한반도 방위공약이 굳건하다는 점을 재확인한 조치이고 동시에 통일이후에 주한미군의 역할이나 존재의 문제도 현재와 유지된다는 점이 강조되는것도 분명한것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