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팝스타가 어쩌고 오디션이 어쩌고 관심 드립질 관련 해서의 예능 드립질을 방송미디어가 떠들어댈때부터 알아봤지만.. 결국 이 나라의 사회가 관심없으면 죽는 미치광이 사회가 되어버렸다는 것은 분명해 지는것 같습니다.
이번에 세월호 사태에서의 유언비어 사례는 일개 개인부터 시작해서 인터넷방송과 언론에 이르기까지 아주 각양각색입니다. 하나같이 잘못에 대해서 밝혀져서 추궁당하면.. 책임에 대한 의식하나 없이 이야기하는게..
관심 받고 싶었고 주목받고 싶었다.
라는 말을 아주 모범답안으로 이야기들을 하더군요. 이게 뭘 의미할까요? 이나라 방송부터가 관심받는게 최고 주목받는건 무조건 왕!과 신!이라는 모습의 프로그램들을 쏟아내면서 벌어진 병폐입니다. 인터넷에서도쉽게 볼수있죠. 자신의 포스팅이 혹은 인터넷에서 쓰는 글이 사람들에게 추천받고 댓글 많이 달리기를 바래서 미친듯이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발언들을 쏟아냅니다. 거기에는 진실1%에 허구와 거짓이 99%로 말이죠. 결국 이게 큰 사건만 나면 일어나는 한국사회의 병이되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저조차도 이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은 사람이라는건 분명합니다. 한국인 그 누구도 자유롭지 못하며 IT세대에게는 특히 그게 따라다닐수밖에 없는 그림자와 같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하지 말아야할 것에 대해서 우리 스스로 둔감해진다는 의미는 결국 우리 스스로 차분함의 중요성도 냉정함의 중요성도 현재의 기초적인 상호존중의 의미와 마음가짐도 없어졌다는걸 의미합니다. 이는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게도 도움이 안되지만.. 우리 사회 스스로가 붕괴되어감을 의미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그러니 병폐적인 것은 잘 이용하는 현실적 모습들이 나오는 것이 누굴 욕하고 말고 할게 아니라는거죠.
한국에서 공부공부해서 얻어진 결과물은 인성없는 성인을 만들어버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그 인성없는 성인의 무분별함은 이런 병폐를 계속 야기하고 있죠. 최소한을 지키는 노력과 인식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아청법같은게 튀어나오지를 않나.. 심지어 대학교에서 군대의 부조리함을 당연시하는 기본적인 인격도 안된 놈들이 난장판을 만드는 꼬라지가 웃긴거니까요. 기본적으로 얼마나 인성적 결여가 강하면 자기가 부조리를 받았으니까 최대한 그 부조리를 물려주지 않을 생각을 안하고 부조리를 더 강화할 생각을 한다는거 자체가 뭘 의미하는지 뻔한거 아닌가요?
이게 다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랬다라는 이야기만 나오는 형태의 결과물들이라는걸 경각심을 갖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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