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텐노스 아테네(天王州 アテネ)
나이: 18세
성격: 얀데레(?)+일편단심+쿨뷰티
등장: 하야테처럼(ハヤテのごとく!)
능력: 작중 히로인들중에 가장 최강. 못하는게 없음.
쓰리사이즈: 80-55-80
성우: 카와스미 아야코(川澄 綾子)
제가 개인적으로 하야테처럼에서 정말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을 대라고한다면 우리 아땅님이십니다. 당연한거에요. 니트족 막장 꼬맹이인 나기 로리년이나 도저히 구제할수 없는 빈유 히나키쿠 따위와는 상대가 안되시는분이시니까요. 감히 대적을 할수있다면 유일하게 마리아정도? 그나마 넣어준다면 아이카과 이즈미&아유무도 포함되려나요? 아무튼.. 감히 범접할수 없으신 하야테처럼의 진히로인이십니다.
하야테의 첫사랑이자 하야테가 지금의 집사일과 더불어서 모든걸 할수있게 해준 스승이자 부모와도 동일한 존재이자 누나이자 연인이기도 한 히로인입니다.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스케일이 다른 히로인이다보니까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다가 17~18권에서보여준 그야말로 하야테처럼의 진정한 스토리에서 보여준 회상에서의 강렬한 이미지가 그녀를 분명한 진히로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원래 이 히로인이 나기대신에 하야테와 처음부터 러브라인 붕덕붕덕해야했던 초기모델이었던걸 감안한다면.. 그렇다군요. 전 나중에 알았지만 아시다시피 하야테처럼에서 절대 빠질수없는 가장 중요한 스토리인 그리스편(23~25권)에서 그녀와 하야테가 보여준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을겁니다. 문제는..
작가새퀴가 퇴장시킬려고 했다능..
네.. 작가양반이 아땅을 퇴장시킬려고 했었습니다. 실제 스토리도 그렇게 가서 저도 단행본 사고 나서 보는데 어?어? 했거든요. 되는거구나! 이제 되는거구나! 했는데 어라? 하는 모양새로 가더니.. 이별선언의 모양새가 되어서 경악을 했었지요. 다행히 일본이나 한국에서나 아땅에 대한 뜨거운 성화가 그녀를 부활시키는 전개를 아마 25권에서 보게되었지요.
사실 억지로 연계로 비추어지는 모양새가 강해졌다보니 로리 아테네로 등장해서 계속 잊혀진 모양새를 굉장히 많이 취했습니다. 그전에도 그렇고요. 40권 분량에서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배터리가 다 충전되어서 아테네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지만 좀 의심스러운게 갑자기 로열가든에 대해서 집착을 합니다. 괜한 의심이 단지 기우이기를 바랄뿐이네요.
사실 그동안 억지전개로서의 역할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너무나 포지션이 확고하다보니 등장하면 이미 하야테 마음에 이미 확고했던 히로인인 정-진히로인 고정포지션이었기 때문에 다른 히로인들과의 하렘 속성을 위해서라도 떨어뜨릴 필요가 있었던게 사실이고 그 전개가 저런 억지를 만든게 아쉬울 따름이지만 계속 등장을 지켜보는 입장으로서는 다시 스토리 라인 전개를 제대로 해주기를 바라고 있을뿐이죠.(솔직히 마리아 외에는 대항마가 없잖아요.)
어릴때부터 하야테에게 그리고 자신도 사실상 첫사랑이고 거의 부인이나 다름이 없는 존재였다는게 확고한 히로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런데 하야테의 순수함이 바보같은 짓으로 그녀에게 상처를 준게 화근인 전개의 모습은 솔직히 말해서 하야테가 진짜 개새끼라는 것만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봐야겠지만 많이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전 아땅파라서 아땅과 연결되지만 나기와의 관계도 계속 집사와 아가씨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야테처럼을 볼때마다 하게 됩니다. 모시는 주인은 둘(한명은 와이프겠지만요.)에 집사는 하나라는 전개랄까요?ㅋㅋㅋ
개인적으로 참 떡밥이 많은 히로인이라는 생각은 전개를 보면서 느끼는것이지만.. 대표적으로 히나기쿠의 지로사쿠로 그 검을 왜 하야테가 아니라 그녀에게 주었는지도 의문입니다.(24권 표지보면 그녀가 갖고 있는거 나옵니다.) 마리아나 이즈미와의 관계도 그렇고요.
참고로 하야테와 키스만 521번이나 하신분이십니다. 로열가든에서 있었을때 신혼부부나 다름 없었으니 당연할지도 모르겠지만요.ㅋㅋㅋㅋ 이제는 더이상 표지의 서비스컷만 주는 히로인이 아니라 팬들이 의식하는것처럼 진히로인으로서의 면모와 하야테와의 완전한 해피엔딩을 기대해보고 싶네요. 애니에서 안나오는거 봐줄테니까요.
아땅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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