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병역제 해외 국가의 개인화기 악세사리 수준.

포스팅인 -한국군이 의무병역병력의 개인화기에 최대한 해줄수 있는 악세사리.-에서 언급드린 독일연방군/싱가폴군/이스라엘군/대만군(중화민국 국군) 이 4개 군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보려고합니다.  물론 그런 고립국가로서 있는 국가와 비교하는건 좀 그래서.. 제외했습니다.

독일연방군.

독일연방군의 주력화기 G36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이 G36은 보급초부터 도트사이트를 기본옵션으로 장착해서 운용했기 때문에 굳이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격할때 특히 영점사격할때 더 손쉽고 편하게 할수 있죠. 물론 독일연방군도 전군보급까지는 G36의 도트사이트의 가격때문에 비쌌지만.. 이제는 예비군에게도 전 지급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물론 독일연방군 육군규모가 16만명선도 무너진 거의 12만명선까지 와서 된 일이지만 한 37만명으로 축소되면서도 보급이 수월했던 것으로 압니다.
G36 소총의 특징은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무배율 도트와 3x배율 조준경이 통합되어있습니다.

 G36의 조준경 (출처: ∑ 제네스켓의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맨위에 파란색 빛을 띄는것이 무배율 도트이고 아래가 3x배율 조준경입니다. 이게 기본옵션이죠.

싱가폴군

싱가폴군의 SAR-21

싱가폴 육군은 3만 5천명수준입니다. 의무병역제를 하고 있죠. 아무튼.. 싱가폴군은 M16을 교체하기위해서 불펍소총으로 SAR-21을 보급하여 현재는 보급완료를 확실하게 되었습니다. 불펍소총에 달려있는 도트사이트의 모습을 볼수 있지요. 1.5x배율이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AUG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서인듯 합니다.

이스라엘 국방군.

이스라엘의 M4 혹은 M16과 TAR-21

이스라엘 국방군의 경우 워낙 총기가 다양해서 사진이 좀 많습니다만.. 최근에는 시가전 교훈등을 반영하여 신형소총인 TAR-21계열 불펍소총이 보급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M16이나 M4가 사용되는 부대들도 많은 것 같더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려 홀로사이트를 사용할정도입니다. 대체적으로 무배율이나 2x배율 수준을 보급해서 지급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탄창클립도 함께라는걸 볼수 있습니다.

대만군(중화민국 국군).

대만군(마지막 사진은 대만군의 신형소총인 XT97)

대만군의 경우에도 총병력이 38만명 이하로 줄고 있는 상황이고 20만명때로 줄려고 한다고하긴하는데.. 도트사이트나 사격술 관련해서의 발전은 한국군만큼이나 발전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보급을 거의 못보지만 기존의 소총에서 운용하는 모습과 신형 소총에서 운용하려는 옵션으로 달려있는 모습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마치며..

의무병역제 국가들도 달아주는 레일과 도트사이트들의 모습을 볼수 있듯이 한국군도 전면전이라는 대규모전을 고려해서 보병장비에 신경을 안쓰는 것보다는 한국군이 이제는 보병전투에서 주 전장인 산악전과 시가전을 고려한다면 사격술이라는 전술적 측면도 중요하게 검토되듯이 장비들도 검토되어서 의무병역제 국가들에 뒤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