向正義 작가님의 가장 유명한 작품이라면 개인적으로 銀竜の黎明 이게 아닌가 싶더군요. 속칭 =은룡의 여명= 세계관 라인은 탄탄한 편이라서 스토리라인도 탄탄하게 가더군요. 과학과 마법이 조화가되어서인지 판타지 세계관임에도 과학이 있는것이 어설프지 않는 것도 괜찮다라는 생각입니다. 주로 向正義 작가님의 내용은..





히로인 혹은 히로인들에게 꿈도 희망도 없는 스토리


가 대체적입니다. 아무리 지체높고 강력한 히로인들이더라도 결국 꿈과 희망도 없어진 나락 전개라는거죠. 문제는.. 좀 쌩뚱맞는 반전이 있기도해서.. 은룡의 여명의 경우에도 엔딩이 진짜 개인적으로 너무 쌩뚱맞은데다가 이해도 안되더군요. 뭐지 이건? 이런 느낌?


스토리는 왕이 사망하면서 왕비가 대리청정을 하는 정치상황에 놓인 아스트레이 왕국을 소재로한 판타지물입니다. 거기서 활동하는 무장특수경무단 일명 은룡사단은 여성의 인신매매와 성노예화를 막는 국왕직속 독립부대로서의 치안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가 이 만화의 핵심 주인공들이고 그들을 이끄는건 세라스 메타리우스 단장입니다. 인신매매의 주범인 라딤을 붙잡기 위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지만 결국 독단적인 독립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은룡사단 전 여성부대원들뿐만 아니라 왕비마저 라딤의 노예가 되는데.. 그이후의 엔딩이 후속작 개드립을 남겨두려고 그냥 라딤이 조금은 자유를 줘도 된다 판단한 세라스에게 자유를 조금 허락함으로서 은룡사단 출동하는 모습이 스토리의 끝입니다.


꿈과 희망도 없는 전개가 되더니.. 엔딩은 뭐지? 하는 당황스러운 모습은 검색해보면 2ch에서 이해가 안된다는 평가들이 많긴하더군요. 일본쪽 블로그들 평가를 봐도 그렇고요..(전개에 비해서 아쉬운 결말이라서 그런것이라 생각합니다.) 주연인 세라스를 제외하더라도 조연들인 은룡사단 대장들 엑스트라들의 모습에도 매력을 느끼는 분들도 많더군요. 






向正義작가님의 원화수준도 꼴리는건 마찬가지인데.. 각각 매력이 느껴지다보니.. 아쉬운것도 많더군요.. 느낌이 왠지모르게 상업지 투러브루(Toloveる) 같았다랄까요? 그만큼 매력적이고 미완적 완결이 강해서 스핀오프를 내주던지 아니면 외전을 내줘서 나온 조연들의 독자 스토리를 진행시켜주는 라인을 만들던지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 작가님은 홈페이지나 블로그가 없어서.. 관련 이야기를 보는게 진짜 어렵더군요. 


스토리야 능욕물의 전형에서의 매력을 보여주긴하는데.. 이분의 매력은 또 세계관 설정인것 같더군요.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판타지 세계인데 과학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통신시스템..




그리고 수면가스라는 화학물질 활용이나.. 심지어..아직 현실세계에서도 구현하지 못한 레벨5(군사로봇 기준의 로봇 능력구현 단계입니다.)짜리 무인로봇에 심지어 무경단원들 입는 외피와 갑옷은 기존의 훈련된 병사 여러명과 싸울수 있는 힘을 구현하는것부터 사람을 개조하는 것까지 있습니다.(그렇게 개조된 여성을 소체라고 하고 완전한 노예가 되죠.) 세계관이 판타지이고 과학적이지 못한 세계관이 보통인데 의외의 과학기술이 들어있음에도 부자연스럽지 않고 오히려 너무 자연스러운 설정탓에.. 실제 판타지에서 대부분 촉수에 의한 뭐 미약운운이라든지 무협지에서 나오는 춘약같은 것보다는.. 그런 과학융합설정덕에.. 다른 전개의 문제를 보여줍니다.




요런식으로 여성들이 잡혀서 개조당해서..(안 이미지는 아청법 개드립상..;;)




이거에 조종당해서..




요런식의 문양이 나타난 형태의 모습으로 변태한다고 해야할라나요?


요런 설정도 사실 사소해보이긴 하는데 상업지 특성상 H라는 섹스문제나 능욕이라는 소재 자체에서의 설정치고는 굉장히 독창적이라고 평가하고 싶더군요. 그런 독창적인것 때문인지 사건의 진행이 정치적 형태의 문제와 연계되어서 나타났다는 스토리라인의 연계도 굉장히 더 어울립니다. 세계관 하나의 설정이 꽤나 자연스러운 상업지는 개인적으로 거의 못봤던터라 이 작품은 그게 가장 매력으로 돋보이기도 하더라고요. 그런 독특한 세계관때문이더라도 원화와 더불어서 매력을 뽑내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마지막인 4권이 5~6년만에 나왔습니다.(분량은 되었는데 안나오고 있었죠.)개인적으로 4권 내용은 리메이크되어서 늦게나오는건가 했는데.. 아니더군요..ㅜ_ㅜ.. 대신 추가 스토리가 있긴한데.. 솔직히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던 스토리였다는 생각입니다. 로리 히로인의 H따윈 관심밖이라서요..


확실하게 스핀오프 작품이든 외전형 작품이든 나와야 납득이 될만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잘 나가다가 4권에서 어?어? 하는 사이에 결말이 최악의 모습이 나왔으니.. 말 다했죠..


여담이지만.. 악당새끼인 뚱뚱하고 육중한 치안대장 오르그가 참 돋보였어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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