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야한거 하면 하앍하앍 거리는 입장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솔직히 원조찾는거 좋아하는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만화에서는 항상 무삭제!!!!를 중시하는 편입니다.즉 원본의 작은 편집없이 원본그대로 번역되어야한다라는게 저의 생각이기 때문입니다.
뭔 상관이삼? 남자가 변태면 뭐 어때?
현재까지 원작그대로를 본다면 19禁 표지를 달아야하는 것들이 몇몇 그림의 몇부분을 삭제하여 R-15로 나오는게 현실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러브히나-마법선생 네기마-위벨블라트-신세기 에반게리온 이카리 신지육성계획-이빨의행상인-언밸런스X2등등..
등등이 많습니다. 보면.. 나올거 다나오는데 젖꼭지를 삭제했다든지..해서 R-15등급을 받더군요.솔직히 누드 전신 다 나오거나 섹스적 형태의 모습을 보이고도 그거 뭐하러 삭제한거에요? 항상 보면 느끼지만 그런걸 굳이 삭제해서 R-15가 되는지도 모르겠고..(한국에는 R-17이 없으니..) 차라리 R-19를 받더라도 그냥 무삭제본 그대로 가는게 나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작금에 R-19표지들고 무삭제로 나오는거 보면 전 솔직히 환영하는 편입니다. 원작자의 그림 자체가 훼손되어지는건 별로 좋은게 아닌 입장이고 잔인한 장면이든 야한 포르노 장면이든 무삭제에 충실한게 맞지 않을까 싶어서요. 솔직히 지나치게 만화 게임들 검열하고 규제하면서 문화산업 육성 개드립이나 운운하는 주제에.. 일본처럼 안되냐? 라고 정부가 그러는거 자체가 웃기는 일 아닌가 싶습니다.
그 덕에 나온 아청법이 얼마나 표현의 자유를 규제하고 기본권을 망치고 있는지를 우리는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고 셧다운제도 마찬가지 현실이지요.
인과관계가 제대로 정립도 안되어 있는 사항을 성과내려고 비현실운운하는 문제가 정당한가?에 대해서도 결국 계속 비판적이잖아요? 야한거든 아니든 등급에 맞추어서 그냥 나오는게 이중잣대가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R15인데 사람죽고 찢어지는건 규제가 아니고 야한건 규제고뭔지..전 솔직히 고개를 갸웃거리게될뿐입니다. 정작 일본에서는 R-15 혹은 R-17짜리인데도 말이죠. 그렇다고 일본처럼 한국의 청소년 애들이 만화속에서 나오는 야한거라든지 잔인한거라든지 그거 구분못하는 수준의 시대이던가요? 그럴거면 죄다 R-19때려야죠. 젖꼭지 없다고 R-15가 말이될까요? 아니면 검을 검게 칠한다고 사람 죽이는게 달라지나요?
정말.. 일본과 같은 등급수준의 심의규제가 딱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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