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했던대로... 전력화 이야기가 나오네요.

北 미사일 요격 PAC-3 유도탄 2016년부터 도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421&aid=0000798726

北미사일 요격용 PAC-3유도탄 수십발 2016년부터 도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8&oid=001&aid=0006883354

KAMD의 전력화 문제가 계속대두되었던만큼 PAC-3를 도입해서 종말단계에서의 요격고도를 강화할 필요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고고도에서 최고 고도 요격 가능한게 현재 있는게 PAC-3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도입을 한다니.. 대략 1~2개대대는 도입 가능성이 있으니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들어온 PAC-2 GEM+의 경우에는 규모가 1개 대대였으니 최소 1개 대대가 들어온다는 점과 방어능력 확장을 위해서 추가 1개 대대가 필요한 점을 감안한다면.. 유사시 주한미군의 35방공포병여단이 나가도 3개 PAC방공대대로 독자적으로 대응할수 있음을 의미할 테니까요. 대기권 내부로 가려면 L-SAM하고 애로우(Arrow)-2가 운영되어야할것이고.. 더 나간다면 애로우(Arrow)-3와 THAAD 둘다 운영하던지 하나만 운영하던지 할테니까요.

그리고 드디어 공병전차가 다시 개발진행이 결정되었습니다. 한국군에 가장 부족한 문제중 하나가 전투를 선봉에서 치루는 공병의 장비와 능력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죠.(다들 아시죠? 공병하면 노가다 부대라고 밖에 인식 안먹는거요?) 아무튼 공병전차사업이 추진된다는건 좋은 일이고.. 화생방 방호복도 개선이 되는데..NBC방호복 형태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그동안 화학학교등에서 관련 업체들이 계속 홍보세일즈를 했던걸 감안하고 우리군의 구형 화학복을 대체하려면..(숯탄성질 없어진 폐품들도 화학복이라고 입히는 판국이니..)

개인적으로 의아했던 것입니다만.. 105mm 견인포 사업을 하겠다고 나왔는데... 이걸 어떻게 봐야하나 싶네요;; 120mm 박격포 사업하고 연계되어서 나온 문제인지라.. 동원사단용으로 소수 사용하려고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