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해군이 신형프리킷을 배치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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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vak-III급(38노스에서는 남포급이라고 명했군요.) 프리킷을 도입했다는 소식입니다만.. 개인적으로 현재 연안전력하나 제대로 구성되지 못한 북괴해군이 과연 이런 프리킷이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걸 도입했다는건 그간 북괴해군이 운영하던 대형수상함인 나진급을 최소한 1척이라도 대체를 했다는 이야기라서 개인적으로 얘네가 도대체 무슨 수로 이걸 도입했을까? 라는 의문은 좀더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러시아에서 도입했다면 그동안 러시아가 해오던 대북무기수출금지법이 아예 사문화 되었다는 소리이고.. Krivak-III특성상 우크라이나 해군이 운영하는 만큼 동유럽에서 이게 왔다는 결론 둘중 하나밖에 안되는 입장이라서 러시아가 최근 북괴와의 밀월이 이 문제를 키운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크림반도의 우크라이나 해군 구축함을 대여했을수도 있고요.)

물론 능력상.. 우리 한국해군의 기동전단에는 택도 없는 전력이기 때문에 간단한 평가를 한다면..

우리 해군의 함대함 미사일에 나름 걸맞는 목표가 생겼다.

라는 비웃음정도랄까요? 그동안 우리 해군의 함대함 미사일에 걸맞는 목표가 없는 북괴해군이 먹잇감 하나 준 꼴밖에 안되어보이지만.. 최소한 프리킷 그것도 약 3700톤급 프리킷함의 1~2척 관련 운영에 대해서는 좀 유의있게 지켜볼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여차하면 해상도발시에 저녀석을 대동하여 싸울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