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레이티아 카피스트라노(フローレイティア＝カピストラーノ)

이름: 플로레이티아 카피스트라노(フローレイティア＝カピストラーノ)

나이: 18세

성격: 이지적이면서 호탕함 누님(?)

소속: 정통왕국(正統王国) 제37정비대 지휘관

계급: 소령

쓰리사이즈 97-58-81

등장: 헤비 오브젝트(ヘヴィーオブジェクト/HEAVY OBJECT)

성우: 이토 시즈카(伊藤静)

대충 본 애니이긴 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진히로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히로인입니다. 작품내에서 또다른 비중 높으신 히로인인 미린다 브란티니(ミリンダ＝ブランティーニ)보다 말이죠. 뭐 나쁘게 보면 외모지상주의에 의거하여 히로인의 매력이 가장 잘 나타난다못해 어리광 부리고 싶은 누님 스타일이랄까요?ㅋㅋㅋ 물론 고위귀족이라서 그런지 매우 잘난척하며 멋부리는 모습이 나오긴 합니다만.. 그게 어떻게보면 뭐랄까 윗사람으로서의 호탕함같은 느낌을 준다랄까요? 주인공인 쿠엔서 버보타주(クウェンサー＝バーボタージュ)를 은근히 괴롭히는 것을 즐기긴 하는데 새디스트라서 그런게 아니라 상관으로서 맨날 윗사람들한테 허리가 끊어지도록 고개숙여대고 사건 무마해주는등의 엄마나 누나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무튼 작중에 주인공의 상관이자 츳코미 역할을 매우 잘하시는 히로인이시다 하겠습니다. 뭐랄까 올곧은 지휘관의 모습과 나름 부하들을 배려하려고 이해하는 것이 강한 모습의 여성 리더의 이상적 모습을 잘 보여준다랄까요? 물론 인간인지라 은근히 부하때문에 받은걸 장난겸 해서 쿠엔서 버보타주(クウェンサー＝バーボタージュ)와 그 친구를 골탕먹이려고 하는 정도는 부하들과의 관계가 좋은 걸로 해석을 해도 무방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정비부대인데 은근히 전투지휘를 주로 하는걸 보면.. 도대체 소령주제에 왜이리 하는일이 많은가 싶더군요.

물론 그녀는 정통왕국의 엄청난 귀족가문의 유일한 외동딸입니다. 이 가문이 설정상 엄청 웃긴게 남자만 태어나는 가문이라 임신계약으로 세를 엄청나게 불려가는 가문이라고 합니다.(가문 계승권 문제 어떻게 할려고 이러나 몰라요?) 그 때문에 다른 가문을 오히려 역으로 흡수할 수 있는 형태가 되어서 세력이 엄청 막강한걸로 나옵니다. 그런데 유일하고도 돌연변이적으로 태어난게 바로 그녀입니다. 언급상 그녀가 그 때문에 가문에서 그녀는 찬밥이상의 취급을 받는지라 일부로 전선에 나와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이 안타까운 히로인입니다. 어떻게보면 유쾌하고 지적이며 호탕한 누님의 모습과는 다르게 내면의 어두운 부분이 그렇게 남아 있다는 점이 특히 말이죠.

애니에서는 전반적으로 호탕한 면이 강하고 동시에 일본 문화 매니아라서 그런지...

일본식 담배(?)를 물고 폼잡는걸 좋아하거나 요렇게 오이란(花魁)이나 유녀(遊女)들이 입을법한 기모노를 입고 나와서 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기도 하죠. 또다른 히로인인 미린다 브란티니(ミリンダ＝ブランティーニ)와는 전우이자 상관과 부하관계이나 라이벌 기믹이 은근히 보여주는 모습들이 나옵니다. 소설에서는 뭐 캣파이트까지 벌였고 애니에서도 은근히 그런 부분이 많은데 그건 당연히 주인공과의 삼각관계 문제 때문이라도 봐도 무방한 일이죠.

하렘이 될지 아니면 한명을 택해야한다면 당연히 전 플로레이티아 카피스트라노(フローレイティア＝カピストラーノ)를 택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