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ベルセルク) 2016년 애니메이션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1화가 방영이 되었는데..
총평을한다면..
실망이다.
라는 느낌입니다. 3D CG 렌더링에 너무 집착하여 작붕들이 너무 많이 나와있어서 원작의 원화를 포함해서 과거 TVA와 극장판의 원화를 따라가지도 못하는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3D CG 렌더링가 아닐때..
3D CG 렌더링일때..
대략적인 차이가 매우 명확한 편입니다. 솔직히 그냥 2D로 갔어도 충분했는데 무리수를 너무 둔게 아닌가싶더군요. 황금시대 극장판과 같이 2D를 기본으로 해서 3D CG 렌더링를 부분적으로 사용했다면 의미가 컸을거라 생각합니다만.. 이번 TVA는 3D CG 렌더링에 너무 집중하는 바람에 오히려 원화의 매력을 퇴색하게 만들었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우선 원작 내용에 대비하여 상당히 각색되었습니다. 우선 아시다시피 현재까지 나온 검풍전기나 극장판은 모두 단행본 13권 초반부까지 나왔습니다. 극장판에서 13권 중반부 내용을 통째로 삭제하고 후반부 내용으로 바로나가긴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단행본 14~16권 내용이 몽땅 삭제되었습니다. 로시느와 질의 이야기가 사실상 통편집 되었습니다. 그리고 리케르를 만나는 과정 역시 원작과 달리 적용된 다음에 바로 현재 일행들인 파르네제 드 반디미온(ファルネーゼ・ド・ヴァンディミオン)와 그 성철쇄기사단(聖鉄鎖騎士団)과 마주하는 형태로 1화가 끝납니다.
원작의 내용들을 상당히 통편집을했다는 진행부터 나가는거나 원화부터뭔가 마음에안드는 부분등을 보자니.. 개인적으로 초반부 인상이 너무 안좋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리고 더 문제인건..
시르케의 목소리가 나이에 안맞는 느낌이 강하다랄까요? 성우분이 야무진 소녀라는 입장보다는 왠 신비주의가 강한 느낌을 줬다랄까요? 초반부 전개가 솔직히 실망이 커서 이 단점문제를 과연 얼마나 극복할 수 있으려나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나마 얘가 귀엽게 나왔다라는 것 정도가 장점이랄까요? 하긴 얘랑 만나는 것도 각색을 해버렸으니..
이 각색과 통편집의 전개를 과연 어떻게 극복해갈건지 여부가 가장 이 애니가 뜨느냐 못 뜨느냐가 달린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OP에서 잠깐나오는 캐스커의 피부도 회갈색 밝은 형태로 나온게 또 다른 매력을 주고 있다고 생각은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극장판보다는 조금더 예쁘게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머리도 길렀으니 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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