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밀리터리 영화라고해서 봤습니다만..


중국 인민해방군 배달의 기수!


수준인데요?ㅋㅋ 진짜 너무 노골적인 중국군 찬양영화라서 제가 이걸 어찌봐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이걸 한국에서 개봉을 하네요?



개인장비들이나 전술행동은 볼만합니다. 굉장히 교과서적인 전술행동이 보이기 때문이죠. 대표적으로 전술사격에서의 개개인별 대응능력등이나 분대전투시에 적용되는 행동강령까지 말입니다. 볼만은 한데 굉장히 교과서적입니다. 행동패턴이요.간단하게보면 배달의 기수와 같은 찬양영화치고는 상당히 전술적인 재현을 했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거 보면서 가장 짜증났던게.. 중국군 1~6급 사관 계급장때문에 위아래를 제대로 파악해야하는 특성상 좀 골치아팠습니다. 왜냐하면 1급 사관(한국군 상병~병장)하고 3급 사관(하사~중사)하고 엇비슷해요.. 계급장이.. 조주연급들 대부분이 계급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가득이나 중국어를 몰라서 대사이해하기 힘든 판국에 누가 위아래인지 알아서 전개자체를 대충이라도 이해를 할텐데 계급장이 헷갈려서리..




초반에 중국군이 보유한 Mi-8/17하고 96형 전차/92식 장갑차/79식 전차까지 나옵니다. 79식 전차의 경우 폭발형 반응장갑을 경사장갑 키트화한 형태에 RPG펜스까지 둘러서 나오더군요.활영한다고 중국군에서 상당히 나름 보여줄만한 주력무기들 내놔준 모양인데.. 기왕 등장할거 99A2랑 04식 IFV와 07식 장갑차를 등장시킬것인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중국군이 상당히 택티컬한 모습에 심지어 중국군 특작부대는 현재 멀티캠을 카피한 물건을 입는것으로 보여서 의외였습니다. 고증오류일지도 모르지만..



이미 중국군이 운영한다는거 나오긴 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적으로 나오는 서양인 PMC들 대놓고 미국 네이비씰 느낌 주더군요.. 아놔.. 진짜..


다만 영화전개상 실제 중국군 특작부대원들이 봤다면 많이 실망할만한 전개가 의외로 전투에서 나옵니다. 저격수 그것도 DM사수와의 대치상황에서 무작정 부상당한 동료를 구하려다가 계속 희생자를 내는데.. 제가 솔직히 전투씬에서 웃겼던게.. PMC 잡자고 중국군이 동원한 인력이 1개 영급(대대급)입니다. 게다가 사급(사단급)의 지휘관인 대교(대령~준장)가 지휘를 하고 있지요. 그런데 저격수에게 잡혀있는데 영급 직할의 2개 화기중대 뭐하는지 모르겠고.. 사급에서 지휘통제하고 있는 형국이면 사급의 포병전력동원될텐데 그런거 하나도 안나오고 중교급 히로인이 주인공한테 애절하게 지켜보면서 지휘나 하는 형국은..참.. 게다가 크레모어가 살상반경내에서 터졌는데 다치는놈이 거의 없습니다.ㅡ_ㅡ;; 사실상 전멸판정을 받아서 고기덩어리가 되어있어야할 애들이 멀쩡하게 살아있는게 참.. 게다가 가장 당황했던건 도약식 지뢰를 유속이 빠른 수중에 설치한걸 보고 당황했다랄까요. 절대 그렇게 설치가 안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말이죠.


엔딩에서 국경선이 나오는 형태는 VC들과 유사한 베트남이라는게 더 황당한 느낌이더군요. 마지막에요. 결국엔 베트콩 복장을 한 애들이 우르르 나와서 중국국경넘으려다가 무지쎈 중국 인민해방군의 WZ-10 공격헬기들과 병사들이 헬리본으로 도착하면서 영토사수 모습을 보이는건 그야말로 미화찬양의 최고 절정이었다랄까요?


더웃긴건.. 중위로 승진한 주인공하고 기존의 여자히로인은 중교랑 커플링 맺어지는게 이걸 어찌봐야하나 싶더군요. 한국군으로 치면 중위랑 중령~대령급 인사가 연애한다는걸 말입니다. 이걸 어찌봐야할런지..


다만 이 영화에서는 결국 중국 인민해방군이 추구하고자하는 C4I체계 개념이 뭔지 잘 보여줍니다. 현장의 군인들의 카메라와 통신을 통하여 상급지휘소에서 현장상황에 대응하고 IT체계를 갖춘 모습을 보여주긴 한데.. 현장지휘관의 지휘에 너무관여하는 형국 아닌가 싶은데 이걸 어찌봐야하나 싶더군요. 기본적으로 현장지휘관이 대위였는데.. 대위의 지휘보다는 지휘소의 지휘관인 중교(중령~대령)의 지휘통제를 받는다는건 뭐라고 설명을 봐야할지 애매하더군요. C4I의 지나친 발전이 현장지휘관의 지휘통제보다는 상급제대의 지휘 및 간섭을 받는 형태의 문제점을 볼수 있다랄까요?


게다가 IT체계역시 너무 화려하게 꾸며져서 이걸 또 어찌봐야하나 싶더군요. 아무튼 이 영화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대한 찬양미화성격이 매우 강합니다만.. 동시에 보병전술교리를 또 정석대로 상당히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전술사격술에 들어가는 자세.. 활동등의 교과서적으로 말이죠. 사실 교과서적이지만 한국처럼 현대판 무협지 보여주는것보다는 낫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죠.


http://www.stevenh.co.kr/1101


http://gamja-story.blogspot.kr/2015/07/2015_24.html


여기서도 좀더 상세한 리뷰 평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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