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201807
군사잡지등을 통해서 둔감화약의 존재로 인하여 전열화학포(ETC: Electrothermal Chemical Gun)의 개발이 취소되었다는지의 이야기가 나온바 있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쪽 정보로 알고 있었는데 레일건이 개발중인 상황등을 감안하면 전열화학포가 과연 그렇게 쉽게 취소될 까닭이 있는건가? 의문 반 주장하는쪽 반을 신뢰하는 입장이었는데..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유랑자님께서 둘의 관계를 설명하시는 좋은 글이 나왔습니다.
아마 레일건의 소형화나 탄약의 다양화를 하려면 여러가지 기술적 난관을 최대한 해결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에 준하는 화포로서 지상전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을것 같다고 보여지는 전열화학포는 계속 개발중이라는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로 둔감화약과 그것이 결합되어서 나타나는 것이라는 정보가 확인되었네요. 사실 러시아도 125mm 일체형 APFSDS탄 개발 포기 이후 선택한게 이 물건이고 서방이나 한국군도 120mm에서 더이상의 화력증대를 위한 포구경 증설의 새로운 탄약의 대규모 도입이 쉽지 않은 점에서 120mm에서 계속 움직이는 형태를 감안할때 나중에 다시 냉전의 상황이 와서 140~155mm가 대전차주력이 된다할지라도 그 전까지는 120mm의 기존 한계를 극복할 주포로서의 역할들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군도 레일건과 전열화학포 다 개발중이고 특히 전열화학포는 K-2전차의 PIP계획에 있었던만큼 좀더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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