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우에서는 역시 =태극기 휘날리며=에서의 영향도 있기도 하고 나름 기존의 한국군의 국방색 군복의 이미지에서 많이 탈피한 모습을 보입니다. 사병들의 경우에는 구형 미군군복을 입고 있거나 엑스트라 일부는 일본군 군복의 혼용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방색 그대로의 국군 군복을 입고 있는 경우도 다수입니다. 대부분 혼용의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국군의 열악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개인베스트들의 고증은 역시 엉망이더군요. 풋... 그점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더 신경을 쓴 모습이긴 한데.. 전우에서는 모든 개인베스트들의 병사들의 착용 장비가 동일합니다. M1 개런드는 쓰는 병사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는데 있지만.. M1/2 카빈 M1톰슨 M3 그리스건을 쓰는 애들에게는 그런 개인베스트는 문제가 되죠. 왜냐.. 아시겠지만 탄창과 총알의 구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증은 신경썼지만..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건 어쩔수 없을듯..
군복.
실제 한국군의 경우 군복이 미군-일본군-국군창설 이후의 국방색 군복등 혼용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주인공들이나 조연들의 경우에도 주로 국방색 군복과 함께 미군의 군복을 혼용해서 입은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중간중간연두빛이나 누런빛의 군복을 입은 엑스트라들의 경우 구 일본군 군복을 입은 모습도 연출해낸 것으로 보아.. 실질적으로 군복면에서의 고증은 나름 신경썼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우 당시 한국군 군복 17종을 전부 재현해내지 못했다고 플래툰에서 언급되어있듯이 이번 KBS의 경우에도 당시 한국군 군복 전체를 재현하기 보다는 주로 입었던 형태의 3종형태만이 재현된 것으로 보입니다.(솔직히 태극기에서 재현못한 부분 기대했습니다.)
철모.
당시 한국군의 철모는 말할 것도 없이 M1 철모입니다. 하지만 전우에서는 화이바를 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즉 M1철모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아무리 계급장이 써진 그대로도라도 말이죠.. 베트남전까지의 철제계급장을 비롯하여 철모에 써있는 계급의 표시까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일병 애들이 저는 =하사=를 상징하는 계급장 단게 저게 맞는지 여부는 개인적으로 그당시 계급표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항상 애매하더군요.
장교들 계급장의 경우 당시 한국군 계급장 그대로를 재현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당시까지만해도 영관급 계급장이 태극문장이었다는것도 특별한 모습이죠. 하지만 역시 문제라면..철모에 사단마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군의 경우나 당시 미군의 경우에도 철모에 자기 사단마크를 박아넣었습니다. 그러한 탓에..
그러한 탓에 한국군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모습이었죠. 물론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저렇게 표시를 해놨었습니다. 이러한 고증은 안타깝게도 재현되지 못한 점이 보입니다.(이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보여줍니다. 낙동강 전선때의 경우 철모가 없어서 군모를 쓴 병사들이 다수였다는걸 짐작해 본다면 그러한 고증재현이 되지 못한점도 태극기휘날리며의 단점일겁니다.)
개인베스트.
개인베스트는 상당히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예산 문제때문인지 전부 개런드를 착용한 병사들을 표준으로 전부 동일하게 맞춰버린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한 탓에 그리스건을 든 병사나 M2 카빈 M2 카빈 M1 톰슨을 든 병사들의 개인베스트가 하나에서 열까지 똑같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보면 전혀 저런 황당한 경우는 없죠. 2차대전의 미군을 그린 BOB를 보더라도 이를 증명합니다.
보시다시피 각자 갖고 있는 총기에 따라서 군장의 모습이 제각각입니다. 특히 M1 카빈을 든 두번째 사진의 주인공 말라키의 경우와 M2 카빈을 든 김뢰하씨와의 군장의 차이는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M1 톰슨을든 미군들의 군장과 최수종씨의 군장도 확연한 차이가 나죠.
2차대전때의 미군과 한국전쟁때 한국군의 개인베스트의 차이가 사실상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는 명백한 고증의 오류입니다. 전우에서는 보시면 BOB에서도 나오는 M1 개런드의 소총수들의 개인베스트를 거의 그대로 답습한 형태일뿐 다른 무기를 갖고 있는 병사들의 개인베스트는 재현해내지 못한 문제점이 강하죠.
더욱이 문제는 M1개런드를 운용하는 병사도 개인베스트가 엉망인 모습이라는 점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임원희씨의 경우 M1개런드 소총수임에도 불구하고 탄입대는 M1 카빈을 쓰는 애들거라능!!!!
후기.
좀더 세부적인 것은 제가 군장전문가나 매니아가 아니라서 할수 없어도 KBS의 전우는 나름 고증에 신경을 썼지만 보시면 2%의 부족으로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화를 했지만 처음 시작이 끝을 좌우할수 있는 역사드라마인만큼 사소한 고증도 제대로 재현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대조영때처럼 초기에 고구려 투구를 재현해놓아서 고구려의 이미지를 나름 재현해주다가 엉망으로 간 경우를 본다면...ㅡ_ㅡ..
KBS가 과연 저런 사소한 고증챙기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개인베스트들의 고증은 역시 엉망이더군요. 풋... 그점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더 신경을 쓴 모습이긴 한데.. 전우에서는 모든 개인베스트들의 병사들의 착용 장비가 동일합니다. M1 개런드는 쓰는 병사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는데 있지만.. M1/2 카빈 M1톰슨 M3 그리스건을 쓰는 애들에게는 그런 개인베스트는 문제가 되죠. 왜냐.. 아시겠지만 탄창과 총알의 구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증은 신경썼지만.. 2%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건 어쩔수 없을듯..
군복.
실제 한국군의 경우 군복이 미군-일본군-국군창설 이후의 국방색 군복등 혼용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주인공들이나 조연들의 경우에도 주로 국방색 군복과 함께 미군의 군복을 혼용해서 입은 모습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습니다. 중간중간연두빛이나 누런빛의 군복을 입은 엑스트라들의 경우 구 일본군 군복을 입은 모습도 연출해낸 것으로 보아.. 실질적으로 군복면에서의 고증은 나름 신경썼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우 당시 한국군 군복 17종을 전부 재현해내지 못했다고 플래툰에서 언급되어있듯이 이번 KBS의 경우에도 당시 한국군 군복 전체를 재현하기 보다는 주로 입었던 형태의 3종형태만이 재현된 것으로 보입니다.(솔직히 태극기에서 재현못한 부분 기대했습니다.)
철모.
당시 한국군의 철모는 말할 것도 없이 M1 철모입니다. 하지만 전우에서는 화이바를 쓴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즉 M1철모가 아니라는 소리입니다.) 아무리 계급장이 써진 그대로도라도 말이죠.. 베트남전까지의 철제계급장을 비롯하여 철모에 써있는 계급의 표시까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일병 애들이 저는 =하사=를 상징하는 계급장 단게 저게 맞는지 여부는 개인적으로 그당시 계급표시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항상 애매하더군요.
장교들 계급장의 경우 당시 한국군 계급장 그대로를 재현한 모습이 특징입니다. 당시까지만해도 영관급 계급장이 태극문장이었다는것도 특별한 모습이죠. 하지만 역시 문제라면..철모에 사단마크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국군의 경우나 당시 미군의 경우에도 철모에 자기 사단마크를 박아넣었습니다. 그러한 탓에..
그러한 탓에 한국군의 경우에도 이와 같은 모습이었죠. 물론 없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저렇게 표시를 해놨었습니다. 이러한 고증은 안타깝게도 재현되지 못한 점이 보입니다.(이는 태극기 휘날리며에서도 보여줍니다. 낙동강 전선때의 경우 철모가 없어서 군모를 쓴 병사들이 다수였다는걸 짐작해 본다면 그러한 고증재현이 되지 못한점도 태극기휘날리며의 단점일겁니다.)
개인베스트.
개인베스트는 상당히 욕을 먹을수 밖에 없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예산 문제때문인지 전부 개런드를 착용한 병사들을 표준으로 전부 동일하게 맞춰버린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그러한 탓에 그리스건을 든 병사나 M2 카빈 M2 카빈 M1 톰슨을 든 병사들의 개인베스트가 하나에서 열까지 똑같습니다.
하지만 당시 기준으로 보면 전혀 저런 황당한 경우는 없죠. 2차대전의 미군을 그린 BOB를 보더라도 이를 증명합니다.
보시다시피 각자 갖고 있는 총기에 따라서 군장의 모습이 제각각입니다. 특히 M1 카빈을 든 두번째 사진의 주인공 말라키의 경우와 M2 카빈을 든 김뢰하씨와의 군장의 차이는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M1 톰슨을든 미군들의 군장과 최수종씨의 군장도 확연한 차이가 나죠.
2차대전때의 미군과 한국전쟁때 한국군의 개인베스트의 차이가 사실상 거의 없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는 명백한 고증의 오류입니다. 전우에서는 보시면 BOB에서도 나오는 M1 개런드의 소총수들의 개인베스트를 거의 그대로 답습한 형태일뿐 다른 무기를 갖고 있는 병사들의 개인베스트는 재현해내지 못한 문제점이 강하죠.
더욱이 문제는 M1개런드를 운용하는 병사도 개인베스트가 엉망인 모습이라는 점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임원희씨의 경우 M1개런드 소총수임에도 불구하고 탄입대는 M1 카빈을 쓰는 애들거라능!!!!
후기.
좀더 세부적인 것은 제가 군장전문가나 매니아가 아니라서 할수 없어도 KBS의 전우는 나름 고증에 신경을 썼지만 보시면 2%의 부족으로 문제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1화를 했지만 처음 시작이 끝을 좌우할수 있는 역사드라마인만큼 사소한 고증도 제대로 재현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대조영때처럼 초기에 고구려 투구를 재현해놓아서 고구려의 이미지를 나름 재현해주다가 엉망으로 간 경우를 본다면...ㅡ_ㅡ..
KBS가 과연 저런 사소한 고증챙기기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드라마/영화/애니 잡상 > 역사극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드 넘버 원 총기분석. (4) | 2010.07.10 |
---|---|
전우 UH-1 헬기 등장의 모습을 보며 독일영화 스탈린그라드(93)에서의 독일군 비행기 (0) | 2010.06.30 |
막막하다.. 전우.. (4) | 2010.06.28 |
=전우=에서 나오는 한국군 소총 모음. (0) | 2010.06.20 |
강철의 이빨! 이빨로 슈류탄까기! (0) | 2010.06.20 |
망할놈의 M48 =전우= (0) | 2010.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