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ヴァレンティナ＝グリンカ＝エステス)

이름: 발렌티나 그링카 에스테스(ヴァレンティナ＝グリンカ＝エステス)

나이: 22세(1부 기준) ->23세(2부 기준)

성격: 음흉함/야망이 있음/이상주의자.

이명: 허영의 환희(虚影の幻姫)

무기: 용구 에젠디스(竜具 エザンディス)

등장: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魔弾の王と戦姫)

성우: 하라다 히토미(原田ひとみ)

개인적으로 악역 히로인이자 동시에 좀 음흉하지만 또 음흉함의 반대로 굉장히 순사한 열정의 이상주의를 추구하는 히로인이라는 점에서 참 애매하더군요. 상당히 흑과 백을 갖춘 인물이라고 알려진 게 이걸 어떻게봐야하나 싶더군요. 사실 음흉함때문에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 목적을 달성하는 형태의 계획을추진해온 배후이고 그 계획의 일환이 주인공들과 히로인들이 겪어가던 과정을 만든 장본인이라서 과연 자기의 순수성이나 야망은 둘째치고 결국 배후에서 수많은 희생을 낸 것에 대한 책임을 과연 어떻게 속죄할 것인가가 정말 관건인 히로인이라서 전 그게 더 궁금해지더군요.

사실 히로인 포지션보다는 어떻게 속죄를 해서 착한 히로인으로 개과천선을 할 것인지가 가장 궁금한 히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겉으로보기에는 정말 착하고 예의바르고 최고 연장자로서의 기품을 보여주지만 사실 모든 배후의 흑막이라는 점에서 특히 자신이 여왕이 되고자하는 야망이 커서 베르세르크의 그리피스급으로 나오는 것이 사실 주인공 티글을 에스테스가 사모를 한다고 해도 과연 개과천선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플래그 히로인 대열에 합류를 할지 아니면 비극의 존재가 될지 전 가장 미스테리라고 봅니다. 사실 에르샤빈을 그렇게 보내버렸던 전적을 감안한다면야.. 좀 불안하긴 하거든요.

겉모습으로만 보면 사실 대단히 매력적인 누님 히로인이시긴 한데.. 간당간당해보이는 것 같아서.. 그게 더 불안해보여서 아쉬운 히로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그렇게 전면으로 등장하지 않다가 라이트노벨 언급을 보면 여전히 배후에서 흑막의 역할만 하는 것으로 나오는지라 그렇게 쓸말이 없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다만 왜 그녀가 주인공 티글에서 관심을 쓰고 있는지 그 관심이 왜 애정으로 나오는지는 솔직히 전개가 나오지 못한게 보강되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