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전형적인 의붓누나들과 살아오다가 거대기업 후계자로서의 입지가 생겨서 붕가붕가한다는 전개로서의 전형이지만..
원화가가 いっせー라서.. 매력적으로 끌릴수 밖에 없더군요. 하지만 그외로 본다면 영...
게임 스토리
주인공 사와노 카즈키(澤乃井和樹)는 싸가지 없는 두명의 누나와 브라콘 성격이 강한 누나 한명과 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싸가지 없는 두명의 누나에게 이지메에 가까운 괴롭힘을 당하고 굴욕적으로 살던 입장이었는데..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부모님으로부터 자신은 입양아이고 거대 기업의 후계자라는 사실이 알려집니다. 순간 의붓남매가 되었고 부모님으로부터 주인공은 자신의 기업 가문을 이어주기를 바란다는 것을 듣게 되면서 그 3명의 누나중에 한명과 결혼해달라는 입장이 됩니다.
자신의 입장을 깨달은 주인공 사와노 카즈키(澤乃井和樹).. 그동안 당했던 것들과 입장을 청산하고자 누나들에게 접근하는데..
게임 캐릭터
사와노 오리네(澤乃井織音)
장녀입니다. 주인공에게 상당한 브라콘 스타일인 누나입니다. 화가로서 집에서 그림을 그리며 출판을 하고 있는데 모성애가 강하면서도 또 자기마음대로의 음흉함도 보여줍니다. 주인공을 그리 끔찍하게 아낀다고 하지만.. 솔직히 모성애 강한 누님+소악마 통합된 스타일이랄까요? 게다가 더 웃긴건 비처녀... 주인공은 동정인데 주인공하고 한것도 아니고 그렇게 중증 브라콘이면서 이미 벌써 누구랑 했다는 겁니다. 중증 브라콘이라고 해놓고.. 지킬건 지켰다는건지..
아무튼 작중에서 모성애를 바탕으로 유일하게 선역의 히로인처럼 보이나.. 주인공에게 주도권을 절대 안내주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모습이 강한걸로 나옵니다. 덕분에 주인공이 H를 할때마다 주도권 문제로 불만을 갖게 되죠. 결혼해야한다는걸 알려진 순간부터 신부가 되어주겠다고 가장 적극적인데..그러면 왜 비처녀가 되셨어요? 라고 묻게되는 참 요상한 설정이 아닐수 없다고 봅니다.ㅋㅋㅋ
사와노 키리하(澤乃井桐葉)
둘째인 차녀입니다. 상당한 OL이라서 주인공이 계승한다는 기업에서 경제학부를 나와서 경영에 관여하는 비서정도인듯 한데.. 상당히 거만하고 동시에 스트레스를 주인공에게 그동안 성적괴롭힘으로 풀어왔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경영에 대한 더 적극적 관여와 그렇게 깔보던 주인공과의 결혼을 두고 내적 갈등을 빚는 형태가 나오는 히로인이죠.
정말 웃긴건.. 후반부로 가면 최강의 츤데레였다는게 나오지만 정작 전개자체를 보면 주인공을 어마어마하게 깔보면서 남동생 괴롭히기나 하던 싸가지 없는 악마같은 누나였다가 갑자기 그동안 주인공이 당한 굴욕 풀고나서는 메가데레가 된 츤데레라는 전개는 좀 웃기더군요. 작중에 유일한 처녀 올습니다.
사와노 리나(澤乃井莉奈)
나이차이가 한살 정도 차이나는 막내입니다. 주인공보다는 누나이지만.. 그래서 주인공에게 더 싸가지가 없고 주인공을 벌레보듯합니다. 따라서 결혼문제가 나왔을때 절대 거부라는 입장이고 처음 H를 할때도 위에 첫째와 둘째를 거론하면서 자기는 아니라고까지 이야기합니다. 워낙 제멋대로인 성격 탓에 오만방자하기 이를때 없습니다. 게다가 모델일을 하고 있어서 더 그런것 같더군요. 게다가 비처녀...
사와노 카즈키(澤乃井和樹)
주인공입니다. 집안의 막내이지만.. 사실 부모님한테도 별 관심도 못받았던것 같고.. 동시에 누나들한테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초등학생때부터 괴롭힘까지 당해왔으니 집안에서 그야말로 샌드백 신세가 되어 있다가 팔자가 폈는데.. 정작 복수는 고사하고 결국 마조(M)인지.. 복수를 하는 것 처럼하다가 결국 사랑에 빠진 멍청한 녀석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게임정보
http://www.getchu.com/soft.phtml?id=864584
게임시스템
특별한것 없는 라이트노벨 방식 전개를 그대로 갑니다. 선택지문에서의 루트 차이는 있을뿐..
그렇게 특별한 전개는 없고 그냥 정석대로 그대로 간 형태입니다.
이런 선택지문으로 게임이 진행되는 것인지라 따로 맵이 있거나 하는 것도 아닙니다. 시스템은 매우 간소하고 간략한 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게임플레이
솔직히 말하면.. 능욕물 전개로 갈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주인공 새끼가 마조 또라이인지.. 그렇게 자기를 괴롭히던 누나들을 초반에는 입장이 바뀌어서 굴욕전개를 해주는것 같더니만.. 결국엔 이도저도 아닌 형태로 가더군요.ㅡ_ㅡ..
결혼을 해야하니까 주인공 입장에서는 복수보다는 부드럽게 해주는 형태로 가다보니.. 그런 전개를 할수 밖에 없게 한게 좀 납득이 안된다라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3P 이벤트들이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뭐랄까 타락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3P는 상당히 의외였기 때문에 그게 또 흥미롭게 다가오더군요. 신선했다랄까요? 왜냐하면 기존 게임들 대부분이 순애물에서도 그렇게 나오기 힘든 전개인데 나왔었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미워하던 애한테 붕가붕가 했다고 타락도 아니고 애정을 느끼며 사랑하는 커플로 발전하는 전개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건가 애매하더군요. 게다가 주인공은 동정인데.. 히로인 3명중에 2명이 비처녀 전개라는 것도 이걸 신선하다고 해야하는거야? 아니면 현실적이라고 말을 해줘야하는거야? 라는 느낌을 들게 해주더군요.
마치며..
단편스토리 같은 전개라서 그런지 단편 에로게로는 나쁜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하라보테(腹ボテ) 엔딩이 없더군요. 의외로 있을법한 전개로 갔는데 전혀 없었으니.. 그게 엔딩으로서는 아쉬운 대목이었다랄까요? 특히 하렘엔딩은 좀더 진행을 했어야 맞지 않나 싶은 아쉬움도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하면서 거유누님의 원화 어필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흥미롭게 할만한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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