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미연시 작품중 아마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작품이라면 판타스틱 포츈이라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프린세스 메이커 이후로 여성향 작품을 해본거라면 이 작품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래된 고전 작품이고 특히 특정 히로인의 경우에는 플레이 가능 히로인과 커플링 엔딩을 볼수 있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롭죠.


게임캐릭터.



선택할수 있고 플레이어가 될수 있는건 바로 이 세명입니다. 



15세 전후로 성별의 특징이 나타나는 이종족 출신이지만 아직 성별이 나타나지 않아서 고민하는 기사견습생 실피시..



작중 세계의 소국인 클라인 왕국의 왕녀 다이아나..



왕국의 마법사들이 실수로 현대세계에서 소환시킨 여고생 메이.. 


이런 설정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실피시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왜냐하면 긴머리의 포니테일이라서 말입니다. 게다가 다른 히로인들에 비해서 좀 차분한 이미지를 준터라.. 매력이 가더군요. 특히 실피시는 앞서 이야기한대로 남자가 될수 있기 때문에 다이아나와 메이와도 커플엔딩이 가능한 멀티캐릭터이기도 합니다.ㅋㅋㅋ





공략대상(?) 남자캐릭터들...


이 있지요. 개인적으로 이리스와 카젤은 여자인줄 알았습니다.ㅡ_ㅡ;;(덕분에 나중에 공략된다는거 알고 제일 공략하기 싫어서 안했던 캐릭터들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유일하게 먼저 실피시로 먼저 공략했던건 당연하게 왕자인 세리오스였습니다. 여성향이라서 여성향답게 백마탄 왕자님 공략했던게 생각나네요.ㅋㅋ(하지만 다이애나로 선택해서 루트를 타면 왕국의 혈육이 아니라 양자였던게 나오죠.)


게임시스템.






능력치가 되어야 사실 이벤트 진행과 단독엔딩 루트에서도 갈리는게 있는 걸로 기억을 합니다. 물론 엔딩 마지막 선택지문을 잘해야하는 것도 있지만요. 때문에 의외로 능력치 올리는것에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프린세스 메이커처럼 말이죠. 그게 안되면 배드엔딩을 타는데.. 실피시는 견습기사 생활 포기하고 낙향하고 다이애나는 이웃나라 왕자에게 정략혼인을 강제로 당하는데 메이는 그냥 그냥 엔딩이 배드엔딩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드엔딩을 직접적으로 본건 다이애나였는데..



이렇게 팔려갈줄이야... 


이걸 직접보게되긴 하더군요..ㅡ_ㅡ;; 아무튼 시스템이 능력치도 중요하게 봅니다.




대화진행..


전체적인 진행은 평범한 라이트노벨 방식이라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다만 좌측하단에 인물들의 표정 변화의 모습이 나오긴 합니다.ㅋ



게임플레이.



주로 실피시로 플레이를 했었고 공략했던 캐릭터들은 딱 두명입니다.




왕자인 세리오스와 왕국의 인재인 문관 아이슈


두사람을 공략했었고 개별 엔딩으로는..




여성 기사대장이 된 실피시와 여왕이 된 다이애나 엔딩


을 본게 전부였던게 생각나네요. 


실피시로하면 나름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보게되면서 다른 히로인과 엔딩볼수 있었다지만 전 애초에 애를 여자로만 생각했기 때문에 히로인으로서의 루트를 아주 정석대로 갔습니다. 덕분에 실피시는 그렇게 나름의 해피엔딩들을 봤고 세리오스와의 엔딩에서는 왕비 만들었다!! 라는 자부심(?)이 생기긴 했었습니다.



다이애나의 경우에는 배드엔딩으로 정략혼인으로 팔려가는걸 보고 나서 도저히 선택할놈이 없다는 생각에.. 그냥 단독엔딩으로 가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니 결국 이렇게 여왕이 되시더군요. 다만 다이애나의 여왕엔딩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실피시때와 마찬가지로 프린세스메이커2에서 딸내미 여왕과 왕비 만들었던 기억이 나서 그 점이 참 뭔가 뿌듯(?)한 느낌을 또 받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메이 루트는 해보지를 않았게 되었죠. 간간히 다른분들 리뷰하신걸 보니 나름의 천진난만한 여고생 혹은 여중생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긴 합니다만.. 위에 제가 선택했던 실피시나 다이애나에 비한다면야 전 그닥 매력을 못느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연령판이 즐겨해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여성향이라는 설정답게 낭만스러운 전개가 많고 실질적으로 역하렘 분위기가 강해서 말이죠.ㅋㅋ


마치며..



하앍하앍 왕자님~


고전게임이지만 지금해봐도 나름 매력넘치는 원화를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간단하게 즐겨해봐도 좋은 작품이죠. 특히 워낙 많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볼수 있는터라 그점에서도 흥미가 있고 역하렘 분위기가 뭔지도 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아닌것 같으면서도 역하렘 분위기가 풍겨오는 작품이니..ㅋㅋㅋ 뭐 여성향 작품이니까 당연하겠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실피시가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는 것에서.. 


얘는 화장실 어떻게 가?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고 지금도 그러합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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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말고도 판타스틱 포츈을 해보신분들 리뷰도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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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livedoor.jp/shyne911/ 로 2016년 12월 18일부터 본진권한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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