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뷔아(スヴィア)

이름: 스뷔아(スヴィア)

직업: 발키리(ヴァルキリー)

성격: 올곧음

등장: 전투처녀 스뷔아(戦乙女スヴィア)/전투처녀 스뷔아(戦乙女スヴィア)OVA1~4

성우: 카와마츠 유카(金松由花)

지략가의 트윈테일 히로인이라는 느낌이 처음부터 강하더군요. 물론 얘도 원작인 게임보다 OVA원화가 훨씬 매력적이었던 히로인중 하나입니다만은.. 북유럽의 발키리라는 여성 전투천사를 소재로한 것이 상당히 흥미로운 소재거리에서 탄생했는데 일본 애니 아니랄까봐 검만 쓰는 검사입니다.

아군을 속이면서 적의 핵심부로 들어와서 오딘을 구하려다 실패하고 로키에게 농락당하면서 결국엔 자기 자궁안에 있던 지하수 수문의 열쇠를 넘기는 전형적인 에로게 루트를 타는 히로인입니다만.. 정말 OVA에서든 게임에서든 정신의지를 강하게 보여주는 히로인이라서 능욕물이라는 장르에서 참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정복감을 부추기는 히로인중 하나다 하겠습니다.

별의 별짓을 당하는 터라 나중에는 가슴이 상대적으로 좀 커집니다. 이게 대사로 언급이 나올정도로 좀 심하게 당하는게 제작사의 이벤트 특징이라서 좀 그게 거부감이 들때도 있더군요. 애니에서도 원작보다 상당히 미형으로 나와서 매력을 보여주는터라 게임이 아쉬울때가 큽니다. 결국엔 그렇게 저항하더니만 조금씩 성욕을 맛보면서 타락을 시작하게되고 나중에는 츤데레 같은 저항을 끝으로 완전 타락해서 세계를 마족의 손에 넘겨주는데 일조합니다. 어떻게보면 불쌍하고 어떻게보면 악의 세계로 만드는데 일조한 장본인?이라는 이중적 형태가 있습니다. 결국엔 자기 자신도 그걸 아는지 완전히 타락해버린 모습이 마지막을 장식하는게 그야말로 타락의 정점을 보여주는 히로인이라는 느낌입니다. 굴하지 않는 도도함과 올곧은 히로인의 면모를 잘 보여주지만 그 것이 무너졌을때 얼마만큼 타락하는지도 보여주는 히로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