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IS 일본인 인질 참수사진? ‘강력 규탄’…IS 새로운 요구사항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2733138
결과적으로 IS가 첫번째 희생자를 PMC 사장을 택했다는 점입니다. 즉 전투원에 대한 처형이라고 봐도 무방한 문제를 택한건 저널리스트를 살해하여 생기는 여론적 혼란보다는 본보기용으로서의 마무리가 아니라 뭔가 대화적 여건을 끌어보기 위한 수단으로서 그를 택한게 아닌가 합니다. 더욱이 PMC라는 용병이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적대적인 존재에 대한 응징적 모습을 보여주기위한 수단이라고 봐도 무방할겁니다. 즉 PMC의 존재로서의 테러의 영향적 효과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저널리스트를 인질로 삼아서 활용하는건 그 효과가 클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또 새로운 요구를 하고 있는 것이 여성 테러리스트를 석방하라고 요구하는것을 보면 제가 보기에는 이리저리 시간끌면서 동아시아쪽에 대한 IS의 홍보적 목적 그리고 이제 미국이 IS격퇴등에서 손벌리는 지역이 동아시아지역이라는 점 두가지를 노려서 최대한 테러기간을 늘림으로서의 심리적 효과와 이미지 효과를 누리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일본정부는 요르단 정부를 통해서 대화채널을 가동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그것을 이용한 것만봐도 이미 이들의 목적은 인질의 자금적 문제등이기보다는 상대적으로 무슬림의 활동이 매우 저조하고 또한 상대적으로 현재 무슬림의 입장이 다른곳보다 좁은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자신들의 이미지 확대를 강화하려고 테러위협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요르단 정부가 대화채널이라서 요르단 정부에게 무리한 요구에 가까운 사항을 일본인 인질을 통해서 하고 있다는것만 봐도 애초에 또한 자금도 역대 최대액수를 요구하는 것을 봐도 이 테러위협이 상대적으로 장기간으로 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본보기용을 처단했고 자기들 입장에서는 적대적 무장인원인 PMC인력을 사살한 것도 본보기용으로서 적합한 위치에 있었던 점도 그 고려대상이 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현재 일본 열도의 여론 방향이 어떻게 될지는 확신이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만..(다만 집권여당인 자민당과 아베내각은 일본제국 부활목적으로서의 여론몰이를 하려고 준비태세 잡고 있는걸 보면 강한 일본 운운하면서 테러와의 전쟁 선언등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마치 한국의 종북좌파가 무슨 사건만 터지면 반정부-반미투쟁 준비하는것처럼요.)
9.11테러때 부시행정부의 대응수준을 감안한다면 현재 아베내각도 헌법개정과 적극적 평화주의 활동의 정당화를 위한조치를 하기위한 여론전을 위해서 IS의 자기들의 무슬림 이념 홍보전에 정치적 이익을 타협하려고 하는 시도를 할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도 있습니다. 겉으로는 테러와의 협상은 없다 굴복 안한다 할수 있지만 현재 아베내각과 자민당이 준비하는 꼬라지를 보면 의혹이 안든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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