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가 내리는 숲(霧雨が降る森)이라는 게임을 저는 유트브의 대정령PD라는 분의 공략영상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분은 진엔딩을 못보신터라 진엔딩을 따로 또 확인해보기도 했지요.
한국에서 만들어졌나? 순간 착각을 했던 게임인데 일본에서 만들어진 게임이더군요. 저예산 게임이라는게 확연하게 보였고 동시에 동인형태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직접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지는 않았지만 게임에 매력을 느끼게 되는것 같았습니다.
역시 인기게임답게 COMIC로도 나와서 보게 되었는데..
번역을 보니 게임속에서 텍스트로만 느꼈던 부분을 좀더 만화로 느낄수 있었던게 더 매력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동시에 스토리가 그래서 더 슬프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히로인보다 남자주인공인 애가 더 좋다라고 느껴진건 이 작품이 처음인것 같아요. 히로인이 안꼴려서 그런것도 있지만.. 왠지 히로인과의 약속을 위해서 히로인을 좋아하니까 저렇게 자기희생을 하면서까지 히로인을 끝까지 지켜주는 모습이 어필이 되어서일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ㅋ
COMIC에서도 이 진엔딩으로 가겠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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