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츠라기 미사토(葛城ミサト)

이름: 카츠라기 미사토(葛城ミサト)

나이: 29세(Q에서만 43세)

성격: 모성애도 강하고 이해심많은 활달한 누나

쓰리사이즈: 88-59-82

등장: 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극장판/新世紀エヴァンゲリオン 신극장판.

성우: 미츠이시 코토노(三石琴乃)

개인적으로 에반게리온에서 가장 좋아하는 히로인이었다면 미사토입니다. 아스카는 나중이고요. 그러다가 히카리도 포함되긴했었지만 미사토가 가장 좋았던건.. 아무래도 신지에게 대하는 모습들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찌질이 신지새끼가 고자인것과 찌질이라서 답답하게 느껴지긴했지만.. 세상에 저런 사람 만나는게 쉬운일인줄 알아?! 라고 부러움이 강했다랄까요? 물론 요리실력과 생활능력은...Orz...

처음 신지의 모습을 보고 보호자이자 부모를 자처해서 자기집에서 보살펴주는 것만 봐도 첫방에 호감이 가긴하더군요. 물론 내면적으로는 항상 그녀가 원했다면 가족이라는 개념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때문에 구판 TV판에서는 신지를 이해를 잘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신극장판에서는 상당히 이해심이 많아서 거의 공식설정에 있는 가족이자 상사이자 연인이라는 그이상의 모습자체를 보여주는데 많은 초점이 있다고 할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엔드 오브 에반게리온=에서 죽는거보고 경악을 했었습니다. 뭔데 그렇게 욕을 하나 싶었는데.. 보고 나서 왜 욕을 사람들이 하는지 알겠더군요. 그리고 저는 더 욕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감히 미사토를 죽이다니! 미사토를 죽이다니!!!! 신극장판은 제대로 안봤습니다만.. 43세의 미사토가 나온다는 소리에.. 입이 벌어지더군요. 게다가 완전히 다른 차가운 모습의 미사토라서 개인적으로 Q를 안봤지만 여러가지 리뷰들 접해서 본 결과를 말한다면..

14년 전을 안돌아가면 망한거라고!

라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변했다지만 그렇게까지 하나? 라는 생각이 강하거든요. 자기가 과거 가족이자 연인으로 계속 이어왔던 애가 14년만에 깨어났는데 한다는짓이 참.. 그런 변화점때문에 14년전으로 다시 루프를 한다면 호의적으로 보게 될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 솔직히 영 아니올시다 느낌입니다.

동인지에서는 주로 신지와의 H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신지와의 관계때문에 그런게 많은 편이고 가끔가다가 카지와의 H가 있긴하지만.. 정말 가끔인듯 하더군요. 신지를 유혹하다가 되레 자기가 당한다던지.. 아니면 신지에게 능욕을 당한다던지등 전개는 참 여러가지가 많아서 에반게리온 동인지에서는 어떻게든 빠질수 없는 인물이다 하겠습니다. 물론..

 깨알같은 코스프레 드립질도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