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영화를 좋아하는 편인 저는 과거 성룡영화와 홍콩영화(특히 무협)이 나오면 무조건 봐야하는 걸로 인식할정도였습니다. 특히 성룡영화는 명절때마다 해주던 가족영화라 할정도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상하이 나이츠 러시아워 이후를 들면서..왠지모르게 성룡영화에 대한 매력이 좀 반감되더군요. 배우의 개인적인 정치발언이나 인식문제는 창작물과 별개로 봐야하는것인지라.. 해당사항이 안되더라도.. 성룡의 NEW 폴리스 스토리나 이번에 나온 폴리스 스토리 2013년 즉 원제는 경찰고사가.. 상당히 수준이 떨어졌었다는 생각이라는 점입니다.
무릎팍도사때에도 언급을 성룡이 직접했었지만.. 내아이에게 보여줄수 있는건지 묻는다라고 영화편집을 한다고 한바 있습니다. 그래서 성룡영화가 코믹-액션씬이 강해서 즐겁게 볼수 있었는데.. 성룡이 그 이소룡의 원칙으로 회귀하는 듯한 진행방식은 솔직히 실망감이 강해진다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기존의 성룡영화의 지속적 매력인 코믹액션은 줄어들고 이소룡식의 잔인파괴액션이 강해지는 분위기의 영화들이 나오는건 좀.. 외면하게되네요.. 물론 성룡이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모습으로 볼수 있지만.. 그게 너무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건 저만일까요?
이번에는 홍콩이 아니라 중국쪽이라서 인민무장경찰이 나오는것 같네요.. 성룡의 소속도 그렇게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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