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가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아실분들입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어거스트 닉네임으로 활동하시는 분이 저술하신 책이지요. 원래 전쟁사 이야기를 많이 포스팅 해주시는 분답게 책이 나왔습니다. 한국전쟁에서 대체적으로 소홀히 다루어졌던 각 전선별 전술적 상황의 문제에 대해서도 기술되어있는 서적입니다.
원래는 정말 나중에 사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구매가격문제상 갑자기 등극순위에 올라서 빠르게 사게되는 인연이 만들어진 책입니다. 한국전쟁에 관하여 좀더 상세히 알고 싶은 분께는 추천드릴만한 한국전쟁사 서적입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자료부록에서 편제언급까지는 좋으나 연대장까지는 욕심부려서 대대장까지 편제와 지휘관이 그려졌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중간중간에 각 직책별 지휘관의 명칭이 생략되어진 모습들도 있어서 좀 그렇더군요.. 하지만 편제사부터 해서 한국전쟁에 관해서 초보자들에겐 특히 필수도서라고 생각됩니다.
'도서평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 군사전략의 DNA :핵 장사정포 NLL을 통해 들여다보는 (0) | 2013.12.15 |
---|---|
대공의 사무라이:2차세계대전 일본군 에이스 '사카이 사부로' 일대기 (0) | 2013.12.14 |
전투의 심리학을 보고 있는데.. (0) | 2013.10.13 |
전쟁의 시대 -한국 고대사 700년의 기록- (0) | 2013.09.23 |
강대국의 비밀-로마 제국은 병사들이 만들었다- (0) | 2013.09.17 |
북한군 시크릿 리포트 -김정은의 북한 군부와 무기체계 공개- (0) | 201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