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한국군 보병장비에서 최근 공개되고있는 방탄복 문제를 보자면.. 다들 비슷한 생각들을 하실겁니다.

미군은 플래이트 캐리어(Plate Carrier)로 가는데 왜 한국군은 아직도 구모델인 IOTV(Improved Outter Tactical Vest)를 추종하는가?

최근 공개된 녀석 역시 시라스조차도 아닌 형태이기 때문에 다들 미군이나 유럽군의 사례에 익숙한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물론 움프님께서 정리하셔서 한국군이 왜 이 방향으로 가지 않는지를..

http://unmp07.egloos.com/1181278

설명해주신바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해보고자 합니다.

 

 

사진출처: 유용원의 군사세계

 

우선적으로 파편방호를 중시하는 한국군의 현실상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려면 무게가 엄청나게 무게울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STF 즉 전단농화유체(Shear thickening fluid)를 실용화하는데 성공하여 방탄복의 무게를 15%가량 줄였다고 하지만..

 

STF 즉 전단농화유체(Shear thickening fluid) 관련기사

 

 

IOTV의 무게가 약 13Kg라는 점을 감안할때 15%감량은 약 2Kg감량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방탄복 자체 무게등이 11~12Kg 내외라는 점은 환영받을만하나 문제는 파편방호한답시고 사진들속에서 보이시는 저 방호장비까지 낄경우 IOTV보다 무게가 더 나가면 나갔지 덜 나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초체력이 한국군보다 우수하다는 미군조차도 힘들어했던 실전에서의 IOTV문제를 한국군이 커버할수 있을까요? 직업군인들이야 커버를 하고 체력이 우수한쪽은 커버가 될수 있어도 한국군의 병역자원의 현실상 갑자기 8주내로 체력향상을 과도하게 요구되어서 문제가 되는 병사들이 다수가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젊은인구가 급감하고 있는 시대에 있어서 65만 대군을 유지하려고 병역자원의 기준치로 최하로 내린바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현역 부적합자원들도 억지로 들어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병무청에서 아무리 이야기해도 몸 안좋은애가 2급받고 더 몸좋은 애가 3~4급받는 현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보병의 전투체력을 신속하게 고갈시킬 무게중심으로 간다는건 사실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적 문제가 사실 꾸준히 운동하고 한다 해도 변하는건 일병말~상병초즈음이라는 사실을 주목해봐도 그렇고요. 정말 꾸준히 운동한다는 기준하에서 입니다. 그래도 무게문제를 감당하기 어려운게 현실이고 특히 동부전선과 같은 산악전이나 특수부대에게는 신속한 기동이 요구되는게 현실속에서 무게가 많이 나갈경우 지속 기동시간이 짧아질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물론 한국군 미래보병사단에서 MRAP+차륜형 혹은 궤도형 장갑차+산악용 오토바이등과 같은 보병의 주 기동수단을 강화한다고하지만.. 그게 미군처럼 단시간내 된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그러한 미군조차도 아프간전등에서 적에 대한 추격이나 전투수행에 있어서어 불편함 문제로 불만소요를 제기했었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됩니다.  한국의 전장현실이야 적이 곡사화기 즉 박격포를 대량으로 갖고 있다는점과 포병에 대한 문제가 있다지만.. 한국군 전체를 기준으로 볼경우 저는 적 포병이 개전초기 얼마나 살아있을까의 여부입니다. 대화력전 괜히하는게 아닐것이고 공군역시 제공권 장악이라는 고유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지상목표에 대한 항공지원을 안할리 없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끊임없이 적은 포병으로 아군을 괴롭힐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그 파편방호가 크게 전투지속수행에 문제가 된다면 다시 고려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더욱이 호를 파거나 엄폐물을 활용할경우의 파편방호 피해는 최소화될수 있는게 현실입니다. 야포기준을 둘때 특히 그러하다는건 포탄이 떨어지는 각도문제에서도 나타나지요.

 

저는 우선 전투지속능력을 중점으로 봐야할 사항으로 방탄복을 봐야한다고 봅니다. 플레이트 캐리어 무거워도 10Kg내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병사들의 전투지속능력을 유지할수 있게 해주는게 중요한 사항이고 실제로 현재 실전을 하고 있는 미군과 유럽군의 사례는 우리가 단순하게 무시할 사항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땀이 많은 병사들이나 여름에는 병사들이 이 장비를 거부할수도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 있는 전술훈련들의 문제는 무겁고 답답한 이 개인베스트들이 병사들의 전투지속능력을 갊아먹는 주 요인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제판단에는 저런식의 장비라면 움직이는 불편함도 있지만 더위문제때문에 굉장히 답답해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움프님 포스팅에서 제기된 파편에 의한 부상문제를 어떻게 할것인가? 그건 솔직히 말해서 현재로서는 감내해야할 어쩔수 없는 부분이 될수도 있습니다. 물론 현재 위 사진처럼 파편방호장비가 탈부착이되게 하는 형태라고하지만.. 지나치게 무겁고 답답함을 호소할수 밖에 없는 문제라서 파편방호는 병사들에게 엄폐물에 숨거나 호를 파는 것등으로 대체할수 밖에 없습니다. 혹은 IDZ처럼 전투복 자체에 STF자체를 활용해서 주요 피해부분을 강화하는 형태만이 전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낭심보호대는 충분하게 잘 된것입니다만.. 실제로 보병전투를 중시하는 미해병대조차도 방호를 결국 플레이트 캐리어로 하는 이유 자체에서라도 실질적으로 병사들이 전투지속능력등의 문제를 고려해서라도 플레이트 캐리어를 선택하는 측면이 차라리 실질적으로 우리군이 국지전 대비+전면전 대비를 하는 측면에서라도 보병전투에서 전투지속과 효율성을 따져야하는 측면이 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다 갖을수는 없을겁니다. 방탄문제에서는요. 그렇기에 방탄헬멧은 소총탄을 방어할수 없으며 안면방호는 여전히 어려우며 몸 전체에 대한 전체적인 소총탄 혹은 파편방호는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우선적으로 직접적인 위협에 대해서 먼저 1순위를 두는 편이 차라리 현명하지 않을까요? 물론 파편방호 문제는 전면전 현실에서 분명하게 중요하게 볼수 밖에 없지만.. 전면전 상황을 가정하에 있더라도 병사들이 그 전면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전투지속능력이나 신체적 문제와 불만을 호소한다면 그것을 과연 묵살할수 있을까요? 저는 한국군의 방탄복 문제에 있어서 그 문제를 봐야할 시점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섬유만으로도 파편방호를 하는 기술실용화에 왔다면 그것의 전투복 적용의 실용화를 연구해서 파편방호에 대한 방호를 준비할 때가 아닌가 하는 입장입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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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unmp07
    2012.08.19 01:19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역시 정확하게 지적해주시는군요.

    사실 모든 것을 다 갖추는 방탄복이란 존재할수없는데 그걸 요구하는 사람이 있어서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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