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2B 홍보영상에서 나온 빨간베레모 등장이 꼭 필요했나?

아주 오랜만에 현대 한국군 소재 그것도 희귀성이 짙은 공군을 소재로한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그것도 북괴 반란군과 싸우는 영화라서 개인적으로 참 좋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현대 한국군을 소재로한 전쟁영화든지 =용서받지 못한자=와 같은 군대문화 비판이라든지의 한국의 전쟁문화 발전에 영향을 줄수 있는 미디어문화 발전이 이루어진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CCT 혹은 SART가 실전상황에서도 레드베레모를 쓰고 다니심?ㅋ

전시에 그것도 나 여기있소 대놓고 내보이며 다니는 특수부대있는지 저는 이 영화 예고편에서 봤습니다..허허.. 그것도.. 공군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데.. 고작해봐야 CCT/SART 홍보하려고 그랬다면 특히 전쟁영화에서 리얼리티 추구 100%를  그 이상을 요구하는 오늘날 인식수준입장상..

두눈 시퍼렇게 뜨고 오류를 지적을 아니 할 수 없소!

이런 느낌이네요. 더욱이 전쟁영화는 아니지만 GP506에서는 레일(RAS)+도트사이트(DOT Sight)를 해주는 모습이 있었는데.. 잠깐 나오는 특작부대라고 하지만.. 요즘 미국 액션영화를 봐도 액스트라 특수부대원들이 호화찬란한 전술 택티컬로 무장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고려해본다면.. 요 장면은 솔직히.. 영..

영화 자체가 현재까진 독파이팅을 너무 강조하는 예고편을 보고 현대 공중전의 묘미인 EA나 BVR을 구현하지 못했을것 같아서 많이 아쉽기도 합니다.(어찌보면 가장 지루하고 복잡한 부분이자 동시에 가장 일방적인 문제가 적용되는 사항이니...)

아래 사진은 실제 한국공군의 특수부대인 CCT(Combat Cotrol Team)(공정통제사)/SART(Special Airforce Rescue Team)(항공구조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