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후 미사키와 함께..

[ 그후로 일주일간이 지났다. 나를 둘러싸는 상황은,  또 이전의 평온인 양상을 되찾아,  나는 또,  변화가 없는 지루한 나날을 단지 어떻게든 보내고 있다. 이제,  그 권총에 골치를 썩이는 일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지루한 매일도 제법 즐거운 것이다.

그 권총은,  그 후 곧바로 경찰에 익명으로 발송했다. 이제,  나에게는 그런 물건은 필요 없다. 권총으로 시작된 이 사건은,  권총과 함께 막을 닫았다. 다행히,  경찰의 조사에서도,  나와 권총이 결합되는 것 같은 일은 없었다. 경찰도,  설마 나의 같은 인간이,  저런 소란을 일으켰다고는 생각도 하지 않는 것 같다. 뭐는 여하튼,  나는 또 단지 평범한 고교생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제,  그 사건의 진상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나미,  단지 한사람을 제외하고...

미사키 「유우. 왜 그러는 거야 ,  멍하니 골똘히 생각해.」

유우 「엣!? 미안.」

미사키 「 이젠.  정신차려.」

유우 「응··.」

미사키 「응···. 저건,  쿠마가이상이 아닌거야···?」

미사키는 작은 소리로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유우 「에!?」

나는 당황해서 앞을 둘러 보았다. 복도를 이쪽에 향해 걸어 오는 소녀는,  확실히 쿠마가이 나미였다. 그녀는 그 날 이래,  쭉 학교를 쉰 채 그대로였다.

미사키 「 이제,  학교에 올 수 있는 것처럼 되었나봐. 신문에서 보았지만,  그녀에게 심한 일에 있었다고 해,  알고 있어?」

유우 「아아···.」

알고 있는지만 아무것도,  나는 그 날 그 장소에 그녀와 있었던 것이다. 그녀와 우리들의 거리가 서서히 줄어들어,  이윽고 나와 엇갈렸다.

유우 「·······.」

나미 「·······.」

나미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나의 옆을 빠져나갔다. 마치,  나를 눈치채지 못한듯이...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 눈치채지 않았다. 그 때의 남자가,  같은 학교의,  그것도 같은 학년에 다니는 나라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젠,  나는 그 때의 나와는 다르다. 그렇게,  저것은 내가 아니었다.

유우 「하하~하하핫~」

나는 참지 못하고 쿡쿡하고 웃었다. 이것으로 좋은 것이다. 그녀에 있어서도 ,  나에게 있어서도... 그 날,  나와나미는 만나지 않는,  그것으로 좋다.

미사키 「왜 그러는 거야 ,  갑자기 웃기 시작해. 기분 나쁜게···.」

근처에서,  나를 본 미사키가 그렇게 말했다.

유우 「아무것도 아니야~」]

결국 서로를 모른척하며 해피엔딩도 뭣도 아닌 것으로 유일한 노멀엔딩입니다. 차라리 헌터로서 살아간다는 엔딩이 더 나을정도로 최악의 엔딩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히로인과 엮여진 엔딩치고 최악이라는 느낌입니다. 뭐 전형적인 에로게에서 엮어지는 것도 아니고 정말 어찌보면 학력도 별볼일없고 그저 그런 인생을 사는 사람이 한번 꿈같은 일을 겪고 나온 평범한 모습을 그렸다랄까요?
그래서 히로인과 생존한 몇 안되는 엔딩중에 가장 최악입니다. 역시 진엔딩은 엔딩3인듯해요..ㅋㅋㅋ

마치며..


엔딩4는 사실상 정말 다시 평소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주제를 갖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차라리 엔젤을 배신한게 플레이 입장에서는 후회가 될정도니까요. 차라리 평범한 일상이더라도 정말 쉽게 본다면 나미라는 여자와 이어질수 있을텐데.. 그런것도 안나오는걸 보면.. 엔딩자체가 정말 최악이라는 생각뿐입니다.(처음 플레이할때에는 사실 해피엔딩 나오는줄 알았어요.)

에피소드는 여기까지만 하려고 합니다. 원래 한개 더 하려고 했지만 그건 좀 의미가 없는것 같은 배드엔딩이라서요. 왜냐하면 마약거래에 손을 댔다가 위에 나온 엔젤과 함께 H를 하다가 질내사정과 함께 죽는거거든요. 다음은 이 게임의 마지막 최종정리차원의 의미의 포스팅으로서 이 에로게를 마치려고 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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