堀博昭 작가의 작품은 개인적으로 애매한 느낌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순애물인줄 알았다가..



이런 느낌을 받았던 작품을 그려주시는 분이거든요. 사실 원화자체로만 보면 순애물만 그릴것 같은 분이  능욕물 장르로 첫 작품이라고 할수 있는 작품입니다. 그 이후로 참 장르가 섞여있는 모습들이 여기서 파생된 모습들과 많다라는 것이 그 이후 작품들에게서도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얀데레 히로인이 아닌 애가 얀데레 짓한게 상당히 반전을 줬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스토리는 처음에는 왠 남자선생이 교장에게 NTR을 당해서 흑화되어버린것이 학교내 여성밴드부인 브라스밴드부 일명 BB부의 여학생들을 타락시켜 달라는 부탁을 받고 NTR을 시젼합니다. 흑막의 요청으로 그렇게되어서 BB부를 강제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지하에 만들어진 조교실에 감금해버리고 유일한 남자매니저인 나카지마 카즈히코(中嶋克彦)를 이용해서 그녀들을 점점 타락시켜버립니다.(거의 내용이 엑스페리먼트와 유사합니다.) 그렇게 전부 타락해버린 히로인들을 두고 더 타락해서 흑화해버린 카즈히코(中嶋克彦)가 결국엔 찌질이로 변해버린 남자선생을 죽여버리고 부원들과 탈출합니다. 



진히로인의 모습을 보이던 부장 하야시 아야카(林薫)가 마지막으로 구출되면서 이제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것이라고 믿지만.. 히로인들인 부원들은 전부 다 타락해있었고 결국엔 아야카(林薫)마저도 카즈히코(中嶋克彦)를 원래 좋아했지만 그거대로 그저 믿고 그녀도 타락해립니다. 물론 그 타락을 한 이유는 뒤에서 조종하던 그 흑막과 흑막에게 조종받는 교장에게 지시를 받고 친누나에게 시스콘 폭주를 하는 미치광이가된 카즈히코(中嶋克彦)의 계략이었고.. 나중에는 아야카(林薫)의 엄마마저 타락시켜버리고 나서 교장을 그대로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흑막인 여성과 계약을 하고 누나에게 제정신으로 돌릴 약을 주려고 학교전체를 타락화시키면서 폭주하다가 결국엔 아야카(林薫)가 자신이 사랑하기에 모든걸 타락할수 있었던 그의 목적이 자신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원래 친누나이자 부부장때문이었다는걸 알면서 얀데레로 폭주하면서 카즈히코(中嶋克彦) 죽으면서 모든게 끝납니다.



많이 생략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내용이 좀 복잡한 편입니다. 우선 작가가 항상 즐겨써먹은 설정인 연상히로인의 중증 브라콘이나 쇼타콘의 설정이 그대로 들어가서 전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히로인들에게 매우 잘 적용되어 있습니다.특히 부장이자 정히로인인 아야카(林薫)가 남자주인공인 카즈히코(中嶋克彦)에게 엄한 누나이지만 매우 좋아하는 존재였고 남자주인공도 그랬지만 친누나랑 붕덕거리고 나서 머리가 돌아버려서 그런 하야시 아야카(林薫)를 이용만 해먹는 모습의 전개가 능욕물이지만 좀 많이 불쌍하다라는 점도 있지만 참으로 비극이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차라리 그냥 능욕물 전개의 정석대로 그대로 갔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작품이지만 이 작품 전개 자체가 순애물적으로도 전개가 가능하다는 상당히 열려진 전개를 하고 있다는게 묘한 매력을 주기도 합니다.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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