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UAV 활용이 북괴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닐지..

이번에 백령도 UAV도 그렇고 지난번 파주에 떨어졌던 UAV도 그렇고... 북괴군이 소형 UAV를 활용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예전부터 알려진 사항이지만.. 잘활용하고 있지는 못했었습니다. 기껏해봐야 구소련제 무인기 즉 프체라(Pchela)를 활용하고 있었는데 김정일시대말부터 UAV 관련해서의 이야기를 쉽게 볼수 이었고 김정은 시대에 와서는 이번에 그 실체가 밝혀져버리고 말았지요. 물론 그동안 홍보영상으로 나오기도 했었지요.

이번에 추락한 UAV들을 보면 저 개인적으로는 이란이 북괴에게 UAV기술제공과 동시에 자국의 UAV시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추락한 UAV들 형성이 이란과의 연계가 있어보이기 때문이죠.

파주에서 추락한 UAV

백령도에서 추락한 UAV

이란의 영향과 직간접개입이 높다라고 보여지는 이유는 백령도의 것이 이란의 Yasir UAV와 형성이 매우 유사하기 때문입니다.

이 무인기는 원래 보잉에서 제작해서 미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스캔이글이 이란군에 의한 해킹공격 혹은 작동오류로 추정되는 사건으로 노획되어서 이란에서 데드카피를 불법으로 하여 만들어진 UAV가 바로 Yasir(야시르)이기 때문입니다. 이란쪽에서 이런 무기를 러시아등 반미적 국가에게 제공하는데 앞장서는 또라이 이슬람 국가중 하나라는걸 감안하고 동시에 이란-북괴가 대놓고  기술방위협력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충분히 북괴에게 UAV 관련 기술제공과 협력을 하고 있는 모양새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번에 나왔듯이..

무인기, 北 소행 근거 4가지…촬영, 한글, 도색, 장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421&aid=0000759855

중국쪽 영향도 크게 받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중국이 민수용 구실로 북괴에게 군수물자 제공을 하고 있다는 의혹은 여럿나오고 있는 북괴군의 신형장비들을 통해서도 확인이 될수 있는 문제라고 보여지거든요. 다만 UAV 관련해서 중국쪽 민수용 UAV를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이란쪽의 영향을 좀 무게에 두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