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니의 H이벤트..

이제 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던 미즈타니 선생을 어떻게 해보려고 하는데 그동안 동경했던 모양새나 상상했던 것이 싹 사라지긴하는 형태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뭔가 화끈하게 가는것도 아니라서 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아무튼 개판으로 돌아가는 현실에 미사키가 드디어 울면서 유우를 말리려고 합니다.


진심으로 울면서 말리는 미사키..

[ 그 때 ,  미사키가 미즈타니에 모이는 남자들을 향해 외쳤다.

미사키 「모두 무슨 짓 인거야! 이런 짓을 하고도 즐겁다니! 눈을 떠!」

유우 「즐겁기 때문에 하고 있잖아. 저 녀석들의 눈을 봐라,  마치 발정난 개 같잖아···.」

나는,  평소의 어조로 미사키에 말했다. 그 말에,  미사키는 도리도리하고 머리를 저으며 어깨를 진동시킨다.

미사키 「너란 앤 최저의 남자야! 잘못 봤어!」

그렇게 외치며,  미사키는 나의 뺨에,  힘껏의 손바닥을 휘둘렀다.

-짝!

유우 「아파····. 네가 그런 짓을 하면···.」]


너무나 평온한 입장에서 저주에 미쳐있는 유우의 모습에 미사키가 정신차리라고 하지만 소용은 없습니다. 이미 남학생들은 이성적 통제를 못한체 있는 상황이고.. 마츠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런 제정신을 차리라며 애원하는 미사키를 농락하려고 합니다.


마츠이가 쾌락에 미쳐서..(아홉번째 선택지문)

이번 선택지문이 잘 되어야 미사키에 의해 반격을 받아서 총에 맞지 않을수 있습니다. 적당한 여자애를 죽일지.. 미사키를 공격해서 덮칠지를 선택해야하는 선택지문에서.. 미사키를 덮치면.. 순간 마츠이가 총을 쏘는것을 못해서 미사키가 총을 잡고 반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미사키의 꾸중과 함께 정신을 차린 유우의 후회와 함께 게임은 종결됩니다.(엔딩7) 하지만.. 그렇게되면 유카리가 못나오겠죠? 따라서 희생양을 찾는 다른 여자아이를 죽입니다.


표적이 된 아이..(미녀는 죽이지마 이 나쁜놈아!)

표적이 된 아이는 불행하게도 여자입니다. 망할 자식.. 미소녀는 죽이면 안된다는 법도 모르다니!! 그 아이는 바로 이런 아이입니다.

[ 그 소녀의 이름은 키쿠치 레이코. 이 클래스 안에서는, 아이돌적 존재의 소녀다. 클래스의 남자중에도,  그녀에게 호의를 안고자는 많을 것이다. ]

이런 미소녀를 마츠이에게 총을 넘겨 쏴 죽입니다. 미사키가 아무리 말리고 간청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미소녀의 죽음.. 나라의 손실이로다..

H이벤트도 없이 이 엑스트라 히로인은 죽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인지 OVA에서 이 아이는 H이벤트가 있습니다.ㅡ_ㅡ..
키쿠치가 죽자.. 미사키는 경악을 하게 됩니다. 더이상 그의 폭주는 그녀도 막을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무력해진 미사키에 대한 H이벤트가 시작됩니다.
진심으로 걱정하는 미사키를 강간하는 유우의 폭력적이고 배신의 행위에 대해서 미사키는 정신이 나가버립니다. 물론 여기서 분기점을 잘 선택해야 흑화한 미사키가 총을 갖고 주인공을 사살하거나 조력자가 되어버린 마츠이가 총을 갖고 난동피워서 죽는등의 분기를 맞이를 안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경찰이 출동하다!

경찰이 출동한 사실을 마츠이가 눈치채버립니다. 그리고 학교에는 이미 경찰이 대테러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SAT(특별급습부대(特殊急襲部隊) : Special Assault Team)가 왔다고 마츠이가 이야기 합니다. 원래 일본에서 이런 총기사고는 SIT들이 출동할텐데.. SAT가 워낙 유명하니 SAT가 넣어진게 아닌가 싶더군요.

OVA에서는 SAT보다는.. 경찰관 기동대에서 대테러부대에 특화된 성격의 기동대가 나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어떻게 아냐고요? OVA 2화가 이부분이니 일본 경찰관 기동대 관련 사진들과 비교해보시길.. SIT 형사부 특수수사대나 SAT와 전혀 다르니까요.) 아무튼.. 마츠이는 이 SAT에 대해 찬양을하면서..(누가 밀덕 아니랄까봐..) 상황을 살피며 유우에게 이야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주변에 이미 침투하고 있는 SAT를 제압하기 위해서 미즈타니는 인간방패로 활용할 생각을 합니다.

철저하게 잔인해진 유우는 미즈타니에게 살려주겠다는 조건으로 그녀를 복도 앞에 세워두려고 합니다. 교실 주변에 있는 SAT 대원들이 그녀를 제압하게 말이죠. 그리고..큰 소리를 치며 거칠게 교실문을 열면서 바로 경악하는 미즈타니를 밀어버립니다. 반사적으로 흥분한 용의자인줄 알고 SAT대원들이 그녀를 사살해버립니다.

미즈타니는 죽어버리고..(개인적으론 참으로 통탄했던 장면입니다.) 순간 당황한 SAT대원들이 허둥지둥 댑니다. 인질 즉 보호해야할 존재를 사살한 것에 대한 당황스러운 문제 앞에 차가운 유우의 미소가 그들 앞에 보여지고..


살인...

SAT대원들을 하나하나 살인해 갑니다.

[ 2발 모두,  보기좋게 명중했다. 한사람은,  목주변에 맞아,  거기에서 대량으로 피를 뿜어지기 시작하면서 벽과 마루로 쓰러졌다. 즉사일 것이다. 다른 한 남자 ,  탄환을 배에 맞아 복도에서 몸부림쳐 돌고 있었다.

남 「···살려 줘!」

남자는 배를 누르면서,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조용히 총구를 그 녀석의 심장을 향한다.

유우 「너는 무관계한 인간을 끔찍하게도 죽여 버렸다.」

나는 복도에 넘어져 있는 미즈타니를 가리켜 말했다.

유우 「그 죄는 무겁다.」

남 「···그런!」

유우 「따라서 너의 판결은···.」

남 「!」

유우 「사형···.」]

잔인하게 SAT대원 둘울 죽여버립니다. 의문인건.. 방탄복 입고 있을텐데.. 전혀 안입고 있다는 사실이죠..;; 아래 이미지랍니다.


아무튼.. 이들을 제압하고 이들의 무기를 회수하자 순간 밖에서 경찰들 속에 눈에 띄는 여성을 유우는 발견하게 됩니다. 예.. 드디어 게임의 진 히로인 유카리의 등장입니다.


드디어 모리카와 유카리의 등장!

[ 모리카와 「교실에 총을 가지고 있는 소년. 들려?」

그 때,  밖에서 크게 외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창으로부터 밖을 엿보니와 조금 전의 여자가 이쪽에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모리카와 「나의 이름은 모리카와. 이 사건을 맡아 여기에 왔어요.」

마츠이 「···뭐야. 여자에게 맡기다는건,  우리들도 얕보고 있었던 건가···.」

마츠이는 투덜투덜대며 그녀를 매도했다.

유우 「무엇을 말하고 싶은거야?」

나는 그 여자에게 향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모리카와 「곧바로 교실에 있는 학생을 풀어주고 당신도 투항해 주세요! 이대로 총을 가지고 있을 생각이라면,  우리들도 최후의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돼요.」

마츠이 「웃기는군,  우리들이 풋내기라고 생각해서 저따위 말을.. 내가 한방에 박살내버린다.」

그렇게 말하고 마츠이는 일어서면서,  모리카와를 향해 외쳤다.

마츠이 「아줌마! 나의 똥구멍을 빤다면,  그 이야기 들어주도록 하지!」

모리카와 「···할 수 없는 일이예요. 거기에 투항할 의지가 없으면,  상관하지 않고 사살합니다.」]

말싸움이 오가면서 결국 어떻게 할지를 정해야하는 시간이 옵니다. 결국 유우는 자신의 권총에 대한 저주의 힘에 의해서 그녀를 대결을 통해서 죽이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대결을 신청하고.. 그녀를 그것을 억지스러운 입장에서 받아들이고 맙니다. 마츠이는 당연하게 반발하고 유우는 차가운 미소로 자신에게 생각이 있다고 말합니다.


드디어 최종선택지문!(열번째 선택지문)

드디어 열번째 최종 선택지문에 도달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생각을 마츠이에게 알려준다 안 알려준다의 차이입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여기서 최종 엔딩이 갈립니다. 안알려준다라고 하면 그냥 지켜보라고 한뒤 유우는 아까 죽였던 SAT대원의 P226 권총을 허리뒷춤에 숨겨서 나갑니다. 모리카와는 생명을 건 1:1 싸움은 각자의 총을 내려놓고 먼저 총을 집는 카운트가 끝나면 집어서 죽이는 방식이죠. 

결국은 유우에게 속은 유카리가 네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하고 약속대로 유우는 그대로 유카리의 차를 타고 총의 저주로 폭주를 하며 도망치는 것이 바로 안알려주는 것의 엔딩9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미치광이 주인공 녀석을 죽이고 진 히로인이 살아야겠죠?(그래야 히로인 CG도 더 나옴..)

마츠이 녀석에게 작전을알려주고 자신이 P226을 갖고 가는 것이 아니라 마츠이에게 유카리를 사살하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이제.. 천천히 밖으로 나오는 유우와 유카리가 생명을 건 숙명의 대결을 펼치기 위해서 만나게 됩니다. 경찰편과 다르게 철저하게 그들은 서로를 죽여야하는 입장이 되어져 있습니다.


저주에 의해 의기양양한 아사쿠라 유우..

 


경찰로서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모리카와 유카리..

[ 나에게 향해,  긴장한 표정으로 모리카와를 둘러싸는 경찰관이,  얼른 손을 올려 총구를 향한다.

모리카와 「모두 ,  대결이 끝날 때까지 공격하지 않아요.」

모리카와는,  옆으로 소총을 겨누고 있는 SAT의 무리에 그렇게 고했다.
나는,  소총이 내려져의 것을 확인하면서,  느긋하게 모리카와의 앞에 걸어갔다. 모리카와는,  나를 응시하면서,  느긋하게 윗도리의 안쪽에 손을 숨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권총을 뽑아냈다. 그 권총은 회전식 권총(리볼버)은 아니고,  대형의 자동권총(USP)이다. 그 권총은,  모리카와의 작은 손안에,  특유의 멋을 내며 잡혀 있다.

모리카와 「나는 공인 래피드 파이어에서,  5회 연속 우승 하고 있어요. 후회해요.」

내가 모리카와의 앞에서 멈춰 서자,  그녀는 나를 흘겨 보고 붙여 그렇게 말했다.

유우 「자랑입니까? 그렇지만,  경기와 실전에서는 전혀 틀려요. 여하튼,  경기로 죽은 사람은 나오지 않으니까.」

나는 비아냥 거리는 투로 말했다. 자신의 재능을 보일수 있다고 자랑하다니.. 불쾌한 여자다.

모리카와 「곧바로 알아요,  직접.」

모리카와는 더욱 그렇게 덧붙였다. 이 여자는 나를 도발하고 있다. 자신의 페이스로 끌여들이려 하고 있겠지만 그렇게 보이고 틈이 나를 손볼 것인가? ]

유우는 이 미인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보이면서 이제 게임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설명하자 순간 유카리가 기다리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왼손을 듭니다. 그리고  그 순간 스나이퍼의 총성과 함께 유우의 뒤에서 누군가 쓰러집니다. 예 바로 그녀를 노리던 마츠이가 죽어서 넘어집니다. 유카리는 마츠이를 사살명령을 내리고 유우에게 비겁하다고 비웃지만.. 유우는 태연하게 나와 관계 없다고 잡아뗍니다. 뭐 불쾌한 표정을 짓는 유카리가  얼굴을 피고 생명을 건 두사람의 대결을 시작합니다.

주: 위에 유카리가 레피드 파이어라고 했는데 정식명칭은 =레피드 파이어 피스톨(Rapid fire pistol)=로서 사격경기의 일종입니다. 자세한건 ( http://100.naver.com/100.nhn?docid=787651 ) 여기 링크를 참고하세요.

카운트를 유우가 세고 끝나자 마자..


먼저 총을 뽑아서 그를 겨누는 유카리..(뽀너스 컷이 강렬합니다.)

[ 그 순간,  나와 모리카와는 동시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거의 동시에 지면에 주저앉아서 ,  권총을 잡았다. 나는 콜트의 감촉을 확인하면서,  모리카와를 보았다.. 모리카와도 자신의 권총을 잡고 있었다. 거의 타이밍적으로 동시다.
서로의 시선이 얽힌다. 두 사람 모두,  다음에 총구를 향하는 상대를 응시하고 있었다. 나는 재빠르게 손에 잡은 콜트를 들어 올렸다. 그 때,  나의 시야 안에서,  모리카와도 움직였다.
하지만,  그 움직임은,  나의 예상과는 차이가 났다. 모리카와는 몸의 중심을 뒤로 무너뜨리면서 시선을 나에게 고정한 채로,  지면에 쓰러졌다. 동시에 ,  그 손에 잡아진 권총은,  자연스럽게 나를 일직선에 응시한다.

유우 「!」

나는 ,  그 모리카와의 움직임을 보고 경악 했다. 그 움직임은,  나의 움직임보다,  콘마 몇분의 1정도 재빠르게 나를 잡고 있다. 나의 손안의 콜트는 ,  아직 모리카와를 확실히는 조준하지 않았었다. 나는, 목적도 정해지지 못한 채, 참지 못하고 방아쇠를 당겼다. ]

당연하게 유우의 총탄은 빗겨나가고 노련한 모리카와가 그의 급소를 겨누어서 그대로 적중합니다. 순간 유우는 자신의 몸안에 무엇인가 강렬하게 관통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고 곧 풀썩 쓰러지게 됩니다.


승자인 히로인의 여유..

[ 나는 격렬한 고통에,  심한 욕을 대하는 기력도 일어나지 않는다.

모리카와 「급소는 피할 생각이었지만··· 몸에 워낙 익숙해서 그렇게 하지는 않았던 것 같구나.」

모리카와는,  나의 복부에 검은 빛을 내는 총상을 보며,  무관심하게 단언했다.

모리카와 「유감이지만···,  생존 전망은 적어요.」

모리카와는,  마치 그것이 당연한 일과 같이,  나를 업신여기며 차갑게 말했다. 나는 분노가 울컥거려 왔지만,  반격을 하려고 해도 이제 일어서는 일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나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며,  필사적으로 입을 움직였다.

유우 「크윽···일부러 그랬구나···.」

모리카와 「········.」

모리카와는 입다문 채 그대로였다. 나의 눈에,  모리카와의 겁없는 미소가 보였다. 그리고,  나는 급속히 의식이 멀어져 간다. 희미해져 있고 눈의 의식안 ,  나의 귀에 모리카와의 목소리가 들렸다.

모리카와 「아니요···,  당신의 운이 나빴던 것뿐이에요···.」]

이것으로 엔딩8은 사실상 종결됩니다. 유카리에 의한 유우의 죽음으로서 유우의 저주의 폭주는 이제 끝납니다.

후기.


개인적으로 이 루트를 좋아는 건 아닙니다. 상당히 다 이벤트에 비해서 길고 복잡한 엔딩루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선택지문만해도 무려 10개나 되거든요.. 그래도 그나마 나은건 진히로인인 유카리가 등장해서랄까요? 동시에 경찰편의 둘의 러브관계 탄생이라면 여기는 철저하게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원수와 같은 관계의 탄생이라는 전혀 다른 상반된 관계를 볼수 있기도 해서입니다. 어쨌든 진히로인이 나와서라는 기준이 절대적이라는 소리죠.

뭐 다음편은.. 아무래도 미사키와의 해피엔딩 루트 즉 미사키편 엔딩 14를 탈것 같네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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