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마코토

멋도 모르고 봤을때는 이 자식 복터진 순애물의 주인공녀석으로 생각했습니다.(뭐 거의 러브히나의 겐타녀석으로 생각했기도했죠..) 더욱이 주변 히로인들이 전부 좋아하고 있다능.. ㅅㅂ..

그런데 가면 갈수록 안하무인의 지가 이사쿠님도 아닌데 드립질을 함을 물론이거니와 지가 좋아하는 여자친구도 내팽겨쳐버리지를 않나.. 그러더니 임신했다는 세카이의 문제가 닥치니 책임지지도 못할짓 하지를 않나.. 이런놈이 문어발식으로 이 여자 저 여자 다 후리고 댕기지 않나..

하여간.. 이사쿠님도 아닌게 이사쿠님 흉내를 내다니!!! 분노를 금치 못할 녀석이라는 것입니다. 우유부단정도가 극히 심한 수준이라서 거의 좋게 못볼 상황이죠. 손대지 말아야할 것에까지 손을 댈 정도이니.. 물론 개인적 마음의 변화에 의해서 코토노하 대신에 세카이를 선택했을수도 있지만.. 문어발식으로 그냥 붕가붕가는 다뜨더니.. 결국 히로인들이 하나둘씩 경멸하면서 떠나고 욕먹으니 자기가 버린 코토노하에게 돌아가는 아주 쓰레기..

책임져야할 상황이 오게되니 그야말로 회피..(이건뭐 무책임정도가 아니라.. 완전..) 전형적인 개x끼라는 점을 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장르하고 전혀 안맞는 상황...) 그리고 지가 죽을때는 아주 겁내하더군요. 죽을죄 지은건 모르는지..
왜 죽을때 이상하리만치 애니분위기와 다르게 통쾌함을 순간 느꼈던건 애니에 열중한 저의 열등감의 버발호일려나요?ㅋㅋ


카츠라 코토노하

애니의 히로인이다 할수 있는데.. 극히 소심한 성격인 청순가련 히로인이라서 마음에 들기도 합니다. 하여간 마코토 이 색히는..

성격상 소심하여 따돌림 당해서 참고 마코토를 좋아해도 용기를 내지 못하는 히로인입니다. 거절이라는 것도 잘 못하고요. 그렇다고 츤데레도 아닌점이 참.. 보면 가사능력이나 돌보기 능력은 최고인듯.. 여동생과의 관계도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착하고 참신한 신부감도.. 화가 나면..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

라는 말을 실현시켜주는 장본이기도합니다.(하여간 마지막에 너무 무서웠음..) 워낙 소심하기때문에 또한 사랑에 대한 감정 즉 마음에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들은 애니속에서 안타까운 모습들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그 덕에 본의아니게 다른 남자와 H도 갖게되기도 하죠.

아우 마지막에 그냥 그 복수심 활동이 저는 거의 충공깽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역시 좋은여자에게 상처주고 울리면 안된다능... 하는 느낌을 준 캐릭터입니다. 참고로 캐릭터중에 가슴이 가장 큰 히로인이더군요.


사이온지 세카이

개인적으로 애를 좋게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소꿉친구 정도로 마코토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이길래 지켜보는 사랑을 하는 그런 정말 좋은 친구 캐릭터정도인줄 알았더니.. 이걸 왠걸..ㅡ_ㅡ;

연습이랍시고 H를 뜨면서 이중플레이를 하지를 않나.. 나중에는 임신했다고 거짓말까지 할정도이지를 않나.. 상당히 충공깽의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였다는 느낌입니다. 이중플레이할때부터 말이죠.

물론 친구인 세츠나의 모습에서 처음부터 그녀가 마코토 녀석을 좋아한다는건 여럼풋이 눈치챌수 있었지만.. 너무 이중플레이를 하면서의 모습이 오히려 반감이 된 캐릭터라는 느낌도 듭니다. 그렇다고 자신이 코토노하를 저버리면서까지 사귀게된 마코토를 지키지도 못하고 마코토의 바람을 알게되자 임신했다고 거짓말까지 할정도였으니까요.(제가 임신을 거짓말로 보는건 마지막 화인 12화에서 코토노하가 이야기한 문제때문입니다.)

결국 자기감정을 처음부터 내보이지 못한채 어설프게 사귀면서 자기 마음의 상처만 키우다가 가정폭발로 마코토를 죽이고 나서의 죄책감에 빠진 모습을 보니 그것도 또 안타까운 모습을 준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친구로서도 좋고.. 세카이 역시도 코토노하 만큼이나 좋은 여자 히로인이라는 점은 보여서 참 안타깝다는 느낌을 애니에서 주는 캐릭터이기도합니다.

어차피 마코토가 개자식이라서 문제지만요.


키요우라 세츠나

학급위원장 소위 반장입니다. 사명감도 투철하고 친구에 대한 우정도 대단하죠. 물론 조용한 성격탓에 오히려 처음에는 좀 거북한 캐릭터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코토가 코토노하와 연결되는걸 보고 매우 안좋게 생각하는 첫 장본인입니다. 물론 나중에 세카이와 연결되는걸 보고 마코토에게 세카이만 바라보라고 자기 몸까지 헌신하면 대박 히로인이 아닐수 없다 생각이 들더군요.(대단한 우정심이 아닐수 없다능..)

학원제때는 좀 상당히 코믹스러운 존재가 되기도하지만.. 전형적으로 과묵한 형태의 히로인(이런 부류를 뭐라고 했는데 그 용어를 까먹었군요.)입니다.

세츠나도 마코토를 좋아하지만 친구를 위해서 항상 양보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그리고 히로인들중에 절대적 빈유라능...


쿠로다 히카리

조연 히로인인줄 알았는데.. 왠 연계시츄에이션이 작용하는지 모르겠더군요.
처음에는 그냥 아 조연히로인으로서 감초적 역할을 하는 정도겠구나.. 했더니..
세카이의 친구입니다. 역시 절친인탓에 코토노하와 마코토가 연결되었을때 세카이에 여러가지 걱정이나 이야기를 해주죠.. 원래는 타이스케를 좋아한 히로인인데 차여버립니다.

아무튼 후반부에 가면 이제 히카리 역시도 마코토와 연결되어버립니다. 세카이가 학교에 나오지 않자 마코토에게 함께가서 위로하자는 친구의 목적차원에서 찾아갔다가 붕덕붕덕~

그리고 마코토와 계속된 관계를갖지만 마코토의 무책임함에 제일 먼저 그를 경멸하는 캐릭터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상당히 역시 친구적으로도 좋은 히로인이라는 느낌이더군요.


카토 오토메

중학교때부터 이제 마코토를 좋아하던 애입니다. 붙임성도 좋아서 친구도 많은 편이죠. 농구부의 나나미와도 절친입니다.

문제는 이제 애도 마코토를 좋아하던 탓에 코토노하와 충돌을 빚게 됩니다. 반에서 자신의 친구들과 함게 그녀를 일부로 이지메 함으로서의 자신을 봐주지 않는 마코토에대한 화풀이를 코토노하에게 하는 집단적 이지메를 말이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마코토가 코토노하와 세카이를 버린이후로 그녀와 관계를 갖습니다. 물론 그녀는 자신의 대놓고 양다리 걸친 것에 관여하지 않고 있는 모습을 보이지만.. 나중에 마코토가 세카이가 임신했다는 일에 대한 행동에서 그에게 실망을 느껴버리고 마는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부류 여자애는 굉장히 싫어하는 편입니다. 지 개인적 감정때문에 이지메라는 행동으로 스트레스 해소라는건 사실상 범죄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죠. 더욱이 제대로 고백하는것도 아니고 어설프게 마코토에게 접근해서 붕덕뜨면서 위험한 관계를 갖는것을 가는것도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던 캐릭터 같습니다.


칸로지 나나미(좌측)

완전 조연 히로인입니다. 저는 애까지 말려드는거 아닌가 싶어서 황당했습니다만..
농구부로 스포츠 소녀입니다.  사귀는 선배도 있습니다.(물론 그 선배라는 캐릭터는 나중에 도촬에서만 나옴..)

코토노하와 중학교 동창이면서 사이가 무척 안좋습니다. 반면에 오토메와는 사이가 절친입니다.
오토메가 마코토와 연계되게 조언정도 해주는 히로인이지만.. 자기 비밀을 학원제 이후 까발리게 되면서 사라지는 비운의 조연입니다.

별 비중도 없고.. 개인적으로 관심도 없는 애라서.. 혼자서 있는 컷이 거의 없어서 찾지 못해서 그냥 오토메와 있는 사진을 올립니다.


사와나가 타이스케

상당히 낙천적이고 활동적인 녀석이긴 합니다만.. 좀 똘끼짓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조연 캐릭터입니다. 코토노하를 좋아해서 작업걸다가 결국 거의 강간에 준하는 붕가를 학원제 야밤에 뜨게되고 자기는 코토노하와 사귄다고 착각하는 모양입니다만.. 결국 코토노하에게 크리스마스 데이트는 물건너 가면서 그 뒤로는 나오지도 않는 캐릭터입니다.


카츠라 코코로

코토노하의 어린 여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순간 딸인줄 알았음..ㅡ_ㅡ;;
언니와 다르게 상당히 낙천적이고 어린애답고 활동적입니다. 의외로 마코토를 잘따르는 탓에 왠지 모르게 가족같은 분위기 연출을 하는 존재정도입니다. 거의 비중은 없습니다.


 코이즈미 나츠미(맨 좌측) 오부치 미나미(우측에서 두번째) 모리 쿠미(맨 우측)

이 3명의 조연 히로인들은 가장 마코토급으로 개X끼들이라 할수 있는 여자애들입니다. 오토메의 오랜 친구들로서 오토메가 코토노하를 괴롭히는데 일조하는 녀석들입니다. 볼때마다 가해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는 애들이라서 정말 이사쿠님을 소환해서 능욕의 세계로 끌고 가고 싶을만큼이나 나쁜녀석들입니다.

물론 평소에는 활달한것은 좋은데.. 사람을괴롭히면 쓰나..하는 생각을하는 녀석들입니다.

후기.


이 애니를 보면서 느낀건.. 아무리 순애물이더라도 주인공 새퀴가 개자식이라면 결국 배드엔딩 보는게 순애물의 법칙이라는걸 알게된 애니메이션 같습니다. 최근에 HQ형태가 나온다고하니 봐야겠지만..
솔직히 너무 충격적인 전개 시나리오를 순애물격 형태로 집어넣은것 같아서.. 역시 오묘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세계는 저는 아직도 이해 불가능하다생각이 드네요. 이 스쿨데이즈 게임도 말이죠.

평소에 에로게 주인공들은 죄다 나쁜놈들이라 생각했지만 애만큼이나 개자식이라고 생각해볼 정도로 나쁜놈은 처음인듯합니다.. 뭐 어찌보면 무책임하고 우유부단한 현실속의 고등학생이 할수 있는 당연한 선택일지도 몰라도 말이죠.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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