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린 드엘 크란 라이큰 (アザリン・ド・エル・クラン・ライクン)

이름: 아자린 드엘 크란 라이큰 (アザリン・ド・エル・クラン・ライクン)

한국 이름: 아젤린

나이: 16세

성격: 호기심 많고 순수하고 활발함

쓰리사이즈: 75-56-79

등장: 무책임함장 테일러(無責任艦長タイラー)

직업: 신성 라르콘 제국(神聖ラアルゴン帝国) 제16대 황제

칭호: 고자 16세(ゴザ16世)

성우: 카사하라 히로코(笠原弘子)/ 임은정(SBS판)/김은아(투니버스 TV판)/양정화(투니버스 OVA판)

신성 라르콘 제국(神聖ラアルゴン帝国) 제16대 황제입니다. 애니판에서 굉장히 여리고 순수한 소녀로 자신이 맡은 황녀의 자리를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이 강하게 나옵니다. 실제로 아버지인 선황과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았던 모습으로 애니판에서 그려지는데 아버지를 무척 두려워합니다.

애니에서는 결국 자신이 황제로서의 역할을 하려고 하지만 군부의 충성 외에는 정치적으로는 왕(나크 라 왕(ナク・ラ・ワング))에게 상당히 밀려있는 형태입니다. 그나마 소설에서는 군사적인 뛰어난 능력자로 언급되지만 애니에서는 군부와 기본적인 정치적 상징에 의한 절대충성에 의거하여 아무리 권신인 왕(나크 라 왕(ナク・ラ・ワング))이라도 함부로 못하는 형태로 되는 모습으로 나옵니다. 나름 국가를 이끌어가는 와중에 포로로 잡힌 테일러와 만나게 되고.. 그를 통하여 자유로움에 대한 희망을 갖는 모습을 보여줍니다.동시에 테일러에대한 첫사랑적인 애정도 보여주는데 아직 어린애이고 테일러의 대책없는 낙관적인 모습이 서로 잘 맞는것 같지만 원래 원작소설에서는 테일러는 로리타라서 호감을 표하고 아자린은 놀랍게도 애니와 다르게 애완동물로서 귀엽다라는 입장으로 보는 형태입니다.ㅡ_ㅡ;;

나중에 구축함 소요카제(そよかぜ)에 와서도 유리코 스타(ユリコ・スター)와 함께 테일러는 구하는데 일조할뿐만 아니라 동시에 매우 자유로운 모습의 인간적 매력을 보여주는 소요카제(そよかぜ) 승무원들에게 나름 감동을 많이 받았다랄까요? 덕분에 전보다 많이 적극적인 모습이 잘 나타나는 히로인의 면모가 잘 들어납니다. 특히 유리코 스타(ユリコ・スター)가 진정으로 테일러에게 마음을 열개하는 조력자이기도 하죠. 아무튼 그렇게 임신드립질까치 치면서 테일러와 엮였지만 아무것도 못한채..결국 테일러의 결혼을 봐야했던 히로인이긴 합니다.

물론 그전에 OVA -혼자만의 전쟁-에서 테일러에게 마지막 어필을 하는것도 유명한 일이지요. 마음을 전하는 것도요. 물론 좋은 관계가 되는 형태로 마무리되긴 합니다만.. 그 이후 언급을 보면 제국을 공화제로 만들고 대부호로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 자유롭게 살아가고 있다라는게 나오고 MAD와 같은 영상에서 성장모습이 잘 들어납니다.

상당한 미녀로서 성장한 모습이 잘 나타나는데 소설판에서는 아직도 첫사랑인 테일러를 잊지 못한 형태인지 애매하게 처리된다고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자신의 직책의 무게에 고뇌하던 소녀가 좋은 조언자이자 친구를 만나서 그 무게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히로인이랄까요? 족쇄에서 해방되어서 자유로운 히로인의 모습이 부각되는 존재라고 할수 있다는 것에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