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35718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결국 양반 요괴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들어났는데 의외로 선비가 악당이 아니라는게 나와서 개인적으로는 반전을 약간 기대한게 틀려서 당황하기도 했습니다.ㅋㅋ
탈의 주인으로 각성한 소현이의 모습에서 이제 과거의 트라우마의 자신의 상처를 극복해갈 용기에 대한 암시가 나온것도 의미있지만.. 사실 11화 이후부터 부네라는 여우요괴가 드물게 등장했지만 11화에서 나온 그녀의 상처와 소현이의 상처가 서로 같다는걸 이해하면서 그녀 나름대로 소현이를 지키려고 한게 나옵니다.
이렇게 진실이 밝혀졌지만 양반의 음모는 계속되는 현실이라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절정에 다르고 있는 이상 많이 궁금해지더군요. 기대하던 작품들이 하나같이 막장질로 가면서 수습못하는 형국으로 가는 와중에 그나마 스토리가 무난하게 가고 있는 작품이라서 조용히 보게되네요.
처음으로 선비라는 요괴가 멋있게 나왔는데 마무리는 영 아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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