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0년 6월 19일 드라마 =전우= 1회를 전투씬을 보고..

다보고난 느낌..

간단하게는..

장난하냐?

입니다. 와나 완전 기대하고 봤다가 이건 뭐 완전..

평양전투씬부터 나름 화려하길래 기대를 해보았는데.. 기대는 고사하고 전투하는거 자체가 엉망이더군요. 보신분 계십니까? 21세기 대한민국 전쟁드라마에서 아직도 이빨로 슈류탄까고 있습니다. 이빨로 슈류탄까는게 주-조연들 다하더군요. 기도 안차서..

거기에다가 평양전투씬에서는 아예 명령도 없이 어떻게 움직임? 뭐 한국군은 무슨 독심술이라도 터득했음?
거기에다가 뭔놈의 BGM은 집어넣지 않을때까지 넣어서 드라마속에서 느끼는 생동감이라는게 상실하게 만드는지 모르겟더군요. 대사를 넣어서 하는게 차라리 낫지.. BOB의 경우와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더욱이 가관인건 중공군과의 전투.. 대한민국 국군 신병들이 교육받을때 뭐라고 교육받음? 국군창설때부터 교육해온게..

총은 제2의 생명이다!

백병전을 하는데 탄약이 없다고 자기총 안쓰는건 어느나라에서 하는 백병전 교육임? 제2의 생명을 막 버려? 막? 백병전하는데 왠놈의 호화스러운 검술은 또 뭔가? 태극기 휘날리며때보다 백병전이 더 퇴화된 느낌은 너무 전투씬의 생동감이 없어졌다는 느낌조차 듭니다. 총까지 포기하고 대검으로만 하는 백병전이 세상에 어디있는지.. 소총에 달린 개머리판들은 무슨 폼으로 달려있는지..

차라리 총검술을 보일거면 보이면서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보여준 정말 투견장에서 싸우는 개와 같은 느낌의 막장 싸움을 보여주면 딱인데.. 이건 그때의 모습을 보이긴해도 엉망으로 백병전을 치루니 제대로 되는것도 없고..ㅡ_ㅡ..

너무 기대를 한 것인지.. 전투씬에서 너무 실망을 보네요..

아 그리고.. 맨처음에.. 셔먼을 등장시킬 것이지 왜 M48이 등장한건 뭥미? 평양시가전에서는 M4 잘만 등장하더니.. 승전훈련장에서 국군의 38선 돌파때 나온 M48전차들.. 도대체 뭥미? 서울1945때와 변한게 없는 모습이라니.. 원.. 전투씬에서 너무 실망적인 모습이 강하게 작용한면은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몇몇 부분에서는 분명하게 현장감 넘치는 전투씬을 보여주었지만..말이죠.

최소한 장점은 1화 영상을 인터넷에 올라오면 이야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