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젼(ILLUSION)의 5부작 시리즈로 되어있는 작품입니다. 주로 에로게 관련 이야기를 하시는분들은 DES BLOOD4를 이야기를 많이하시지만 저는 DES BLOOD4를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특이하게 3를 플레이를 해봤는데 사실 3까지가 스토리상 연결되어있고 4와 VR은 전혀 다른 이야기로 진행됩니다. 타이틀은 명칭만 연계되어있을뿐 3까지만이 이 시리즈의 스토리라인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왠만한 분들 DES BLOOD1/2는 해보신분들이 거의 없을겁니다. 어둠의 경로로도 공유된적이 거의 없고 저도 관심을 안쓰다가 3를 구하게 되어서 해본정도라서 사실 시리즈 자체를 이해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엔딩볼때 뭔 이야기인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ㅡ_ㅡ;; 나중에 정보들을 알아봐서 알게되었을뿐이죠.
https://namu.wiki/w/DES%20BLOOD
자세한건 여기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아무튼 그 DES BLOOD3를 리뷰해볼까 합니다.
게임스토리.
데스 블러드(DES BLOOD) 2에서 4년 후인 2162년 세계 유수의 범죄 도시, 신주쿠(新宿)가 바로 배경입니다. 단독으로 마약 밀매 조직을 수사 중에 실종된 여성 추적자의 소식을 쫓아온 전직형사 겸 현상금 사냥꾼인 사토 타츠야(佐藤達也)는 관할경찰의 협조를 얻기 위해 국방 경찰청 소속 신쥬쿠 경찰서의 서장의 집무실을 찾게 됩니다.. 가서 지원을 요청하지만, 신쥬쿠 경찰서에서 남는 인력이라고는 문제가 더럽게 많아서 근신처분중인 교통과 여경의 케리(ケリー)와 아리시아(アリアイア)뿐이라는 사실에 서장이 많이 주저합니다. 어떻게든 지원을 받고자 그들을 불러달라고 해서 불러줬더니 오자마자 사고를 뻥뻥쳐대는 꼴을 보고 앞날을 걱정하는 사토 타츠야(佐藤達也)..
그렇게 첫대면부터 사고뭉치라고 판단되는 2명과 함께 팀을 맺고 공중부양 순찰차"알라우네"에 올라 탐문 조사에 들어합니다. 그렇게 정보를 얻어서 찾아간 마약 밀매조직이 단지 끄나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약 조직의 배후에는 사람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다는 신종 마약을 제조한 거대 제약회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회사는 중무장한 용병부대도 보유하고 있는 그야말로 초거대 회사였고... 그렇게 진실에 접근해가는 주인공 일행에게는 더 큰 음모가 있었으니..
게임캐릭터
켈리 빈(ケリー・ビーン)
19세 여경찰관입니다. 속칭 부경(婦警)입니다. 빨강머리의 차분한 성격이지만 상대방에게 얕보이지 않으려고 일부로 남자같은 말투로 상대를 대하는 히로인입니다. 총기전문가로 거의 모든 총기를 다룰줄 아는 스페셜리스트입니다. 그 때문에 난이도가 쉬움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성지식은 전무하다시피 해서 팬티가 고양이 문양의 팬티를 입고 있습니다;;
아리아시아 웨이(アリアイア・ウェイ)
19세 여경찰관입니다. 속칭 부경(婦警)입니다. 금발의 긴머리가 상당히 매력적인 히로인인데 주특기가 페로몬 휘날리기인지 약간 음흉하면서 분방한 편입니다. 덕분에 수사중에 남자꼬시다가 파트너인 켈리 빈(ケリー・ビーン)에게 질질 끌려가기도 합니다만.. 작중에서 제일 이벤트가 상대적으로 많고 사토 타츠야(佐藤達也)와 엔딩도 있는 히로인입니다. 운전만 잘하는 히로인이라서 난이도는 보통으로 되어있습니다.
사토 타츠야(佐藤達也)
전직형사로 DES BLOOD1/2/3 모두 출현한 주연입니다. DES BLOOD1/2에서는 캐릭터도 얘로 조정해야했다고 하더군요. 형사를 그만두고 탐정 혹은 현상금 사냥꾼이 된 이유는 바로 형사재직시절에 애인이 사망하면서 그만두게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의 주변인물들이 엮여서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인물이라서 어떻게보면 호구속성이 있는게 아닌가 싶은 캐릭터입니다.
게임시스템
남자캐릭터 음성까지 나오면서 사실 텍스트가 필요가 없어보이긴 하는데 텍스트 전개로 가긴합니다. 물론 3D게임이니 3D모션의 진행으로 가지만요. 개인적으로 대사에 시간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음성 끝나면 바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자동으로 되어있긴한데 그게 좀 불만인 느낌이더군요. 이럵거면 뭐하러 라이트노벨 방식이 적용되었나 싶었거든요. 물론 자연스러운 3D전개를 위해서라고 볼수 있지만요.
메인화면입니다. 오마케 시스템이 세부적으로 되어있어서 사실 오마케만 있어도 게임의 H이벤트 전개자체를 즐기는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전작들에서도 사토 타츠야(佐藤達也)를 주도로 이야기가 전개되었지만 3에서는 두명의 히로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게다가 슈팅게임 요소도 적용되어있는터라..
이런식의 슈팅플레이를 즐길수 있습니다. 게다가 나오던 시점이 아무래도 바이오하자드 같은 액션게임들의 영향이 있었는지 그것역시 적용한 것도 매우 흥미롭고 이런 아이템들은 플레이어를 움직이면서 찾아서 획득해야합니다.
기본적으로 3인칭 시점에서 전개되는 방식은 그대로입니다.
게임정보
http://www.getchu.com/soft.phtml?id=1029
https://mirror.enha.kr/wiki/DES%20BLOOD
게임플레이
히로인들의 매력도 있고 이벤트도 나쁘진 않습니다. 오히려 히로인들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게임 미션 클리어하는게 상당히 복잡합니다. 왔다갔다를 지나치게 반복해야하는데다가 어쩔때는 길을 몰라서 같은 장소에서 몇번이고 헤매는 상황도 벌어진다는 점이 문제일정도로요. 게다가 아이템들도 명확하게 보이지를 않아서 아이템 획득도 굉장히 신경써야하기때문에 아이템 획득하는것도 좀 난이도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시스템은 사실 기존의 미행(尾行)2/ 감금(レクイエムハーツ~監禁~)과 많이 유사합니다. 정확하게는 3가 많은 영향을 준것으로 보이며 여기서 복잡하고 불편하게 느껴졌던 것이 해결된것을 보여서 연도수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한 느낌이 묘하게 있더군요.
세명이 전부 다 함께 움직이지만 플레이어가 움직일수 있는건 위 이미지에 있는 두명의 진히로인들 둘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마약조직 적발하는 정도로 거기서 끝나는줄 알았는데 DES BLOOD2의 연계되어있어서 전작의 악의 존재가 결국엔 배후세력이었다는 것에서 그것을 해결해가는데.. 해피엔딩은 개그엔딩과 사토 타츠야(佐藤達也)와의 러브모드 엔딩인데 아리아시아 웨이(アリアイア・ウェイ)만 러브엔딩이 있고 켈리 빈(ケリー・ビーン)은 파트너인 아리아시아 웨이(アリアイア・ウェイ)와 고급 온천에 가서 휴가를 즐기다가 거기를 따라온 서장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만든 트러블 문제를 들고 길길이 날뛰는 것을 도망치는 개그엔딩 두개입니다.
해피엔딩이라고 하지만 전 솔직히 일부로 배드엔딩을 보려고 애썼습니다. 왜냐하면 배드엔딩이면 히로인들의 H이벤트를 보여주거든요. CG가 뜨면서 행방불명 되어서 범죄자들에게 조교당하여 노예가 된다는 식의 전개가 이어지는 형태라 H이벤트 보고 싶으면 죽어야했습니다.ㅡ_ㅡ;;
마치며..
수사관물로 슈팅어드밴처 장르까지 섞여있는 점이 매력이기도 했고 배드엔딩으로 가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 라인도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두 히로인은 나중에 Sexyビーチ2 팬디스크에 추가 히로인으로 등장할 정도로 매력이 있는 편이었기에 히로인들 H이벤트 보려고 처음 했을때 몇 안되는 3D에로게이다보니 그것에 더 묘미를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DES BLOOD시리즈는 여기서 끝납니다. 4와 VR은 전혀 다른 이야기로 전개되기 때문에 스토리라인은 여기엔딩이 사실상 마지막인 셈인게 묘하지만 마지막치고 좀 아쉽다라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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