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즈음부터 비냉각식 열영상+적외선을 통합한 형태의 장비인 암시경이라고 한다면 AN/PSQ-20입니다.
이 장비가 각광을 받을수 밖에 없었던건 야간에 AN/PVS-14의 한계를 극복하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달빛이 적거나 동굴지역에서 수색시에 시야가 매우 좁다는 한계 문제점과 인지 문제가 지적된바 있었기 때문에 나온 물건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열영상+적외선이 합쳐진 모습.
결국 이 녀석도 단안식 암시경의 한계는 분명 있습니다. 그 때문에 실제로 단안식 암시경을 30~60분이상 계속 쓰고 있으면 시력감퇴 문제가 나타나서 실제로 미군내에서 짝눈 시력 문제가 나온바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개인적으로 항공기 승무원이나 파일럿 그리고 일부 특수부대가 사용하는 파노라마식 암시경으로 개발할수는 없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물건처럼요.
왜냐하면 결국 야간전투에서 단안식 암시경의 시야문제등을 극복했다고 평가받는 작품이 바로 이런 파노라마식 암시경인만큼 위 AN/PSQ-20도 이런식의 파노라마식으로 만들수 있다면 지금의 한계 문제를 나름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안식 VS 파노라마식
저거를 설치할 어댑터 문제야 어차피 한국군의 방탄헬멧 개발계획을 보면 거의..
이런식의 모듈형 시스템을 갖춘 통합헬멧을 추구한다는것이 목적이고 이미 미군에서도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어댑터 문제는 별 걱정이 안될 것이라고 봅니다만.. 열영상의 이점을 활용한 형태의 파노라마식 암시경을 전력화할수 있다면 아군 보병의 야간전투 효율이 급상승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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