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文京伝작가의 MC물중 하나로서 본다면 READINESS가 가장 그 모습이 강합니다. 최면을 통해서 심리적 변화를 조금씩 조금씩 바꿔가면서 마인드 컨트롤 한다는 모습이 무서울정도거든요.ㅋ 게다가 형사물이라서 분명히 능욕물이긴한데.. 문제는..



엔딩이 해피엔딩+ 후속작 예고.


를 해버렸다는겁니다. 山文京伝작가의 특징이 능욕물이다가 결국엔 해피엔딩 전개가 나오는게 의외로 있어서 당황스러울때가 많지요. 같은 형사물인 憂悶の果て과는 상당히 반대되죠. 처음 이 작품을 저는 憂悶の果て과 같은걸로 생각하고 있어서 보다가 어?어? 하다가 결론이 그렇게 나는걸 보면.. 당황했습니다. 그리고 그전까지 확인을 못했던 七彩のラミュロス도 설마 그렇게 끝나지는 않을거야 하다가.. 확인해보고..Orz...





아무튼.. 전개상 내용을 보면 인신매매 잠입수사를 하던 여형사(하야사카)가 각종 조교를 당해서 노예가 되는 바람에 결국엔 브리핑중 공안위원장(여자)를 제외한 기타 고위위원들을 전부 사살해버리고 그녀를 납치해버립니다. 당연히 그 형사가 투입된건 충분히 조교되어서 이기도 하지만 다음 목표가 공안위원장이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결국엔 주인공이자 하야사카의 동기겸 친구인 미즈쿠모 형사에게 이 일의 수사가 떨어집니다. 수사를 하면서 결국 그녀도 표적이 되면서 계속 최면에 빠지고 그녀의 기행적 성욕 폭주가 시작됩니다. 물론 이성으로 억제해가는 모습이 보이지만 결국엔 그녀역시 완전히 넘어가서 자신의 상관을 사살하는 사태까지 벌어지지만 결국엔 그녀를 돕는 동료들덕에 다시 원상복귀되고 상관은 살아아서 그녀를 위로합니다. 하지만 그녀와 공안위원장 그리고 하야사카를 조교하며 최면유도를 했던 여자는 유유히 사라지고 미즈쿠모는 그녀를 뒤쫓는 일을 계속합니다.(하지만 그녀는 무의식중에 그녀를 동경하는 후배의 음성이 인식이 각인되어서 거기에는 발정하는 형태가 되지만요.)




각종 고난을 겪으면서 사건이 해결되고 어둠에서 빛으로 나온다는 매우 전형적인 권선징악이 되긴하는데.. 어떻게보면 납득도 가는 스토리라서 뻔한 권선징악은 이런 장르에서는 별로 안좋아하는 입장이지만.. 괜찮게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주인공인 미즈쿠모 형사가 단발머리라서 그게 마음에 안들더군요. 원래는 하야사카도 주연으로 나오던가 뭔가 어필이 강하게 나올줄 알았는데.. 초반 잠깐 나오고 땡이니..원..


山文京伝작가가 憂悶の果て이후 처음보여주는 경찰 히로인물이라서 그런지 기대가 많았지만.. 히로인 수도 적고 주연만 붕덕붕덕하다가 결국엔 해피엔딩인게 전작에 비해서는 매력이 좀 덜한 느낌이었다랄까요?




그래도 페이크 히로인이었던 히로인이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이 있었는데 짧은 서비스씬을 제외하면..ㅜ_ㅜ 게다가 최면심리를 이용한 타락하는 모습의 전개가 단계별로 보여주는 모습이 거기서 저항하는 히로인들의 모습도 더 어필이 확실히 되더군요. 그런데 좀 깨는게 있다면..




최종보스도 여자라는 사실이 좀 깨더군요. 이럴땐 귀축스러운 놈이 나와야하는 것이 정석 아니었나 싶기도 했거든요. 위 인물에게 나오는 히로인들 전원이 농락당하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녀는 실패하고 도망치는 역할까지 합니다. 후속작 가능성은 있긴한데.. 나오기는 힘든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나온걸보면 죄다 유부녀물이거든요..ㅡ_ㅡ.. 아무튼 관련 물들의 작품들을 계속 볼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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