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야스쿠니 용의자 관련해서의 잡설..

정부, 日언론 '야스쿠니 韓용의자' 신상공개에 공식항의(종합2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ec&sid1=100&sid2=267&oid=001&aid=0008045448

일본언론이 벌써부터 무죄추종원칙 어디다 다 팔아먹고 이미 여론몰이 계속하고 있는데.. 저는 그 일본여론이 그렇게 하고 있게 지원하는 쪽이 참으로 궁금합니다.

예 물론 지금 위 용의자가 진범이라는 전제하에서 우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전부터 이야기해왔지만..

일본인들과 일본법이 얘를 용서한다고해도 대한민국에서는 얘를 절대 용서하면 안된다.

라는걸 전 분명히하고 싶습니다. 사주를 받았던 삐뚤어진 애국심에 보상받고 싶었던 개짓이건 뭐건간에.. 얘는 대한민국을 망신시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중처벌을 해서 가차없이 썩게 만들어야합니다. 죽이든지요. 절대 봐주고 뭐고 없이 가차없이 중형을 때려야합니다. 그러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의 법은 법이 아닌거니까요.

진범이라는 전제하에서만 이야기할수 있는 문제죠. 하지만 전 현재 일본언론의 보도병폐가 정말 의아스러울정도로 너무 여론유도의 정점을 찍고 있는 모습이 강하다고 봅니다. 우선..사건추적을 할때부터 일본언론에서 한국인 이야기가 튀어나오더니 한국인 여론으로 몰아갔습니다. 그러더니 심지어 일본언론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해서 용의자라는 존재와 전화통화를 할정도였죠. 놀랍게도 일본 경찰은 용의선상에 있던 사람중 하나로 아직 한국 경찰이나 외교부를 통한 공조수사 요청도 안하던 시점이었고 용의선상의 인물들 파악중이었던 상황에서 마치 대놓고 찍어놨다는듯한 행동을 일본언론이 하기 시작했죠.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말입니다.

게다가 당사자가 여러가지 의도를 갖고 일본으로 재입국을 자진해서 했던 시점에서부터 갑자기 그의 신상정보를 빠르게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위 링크는 그것에 대한 우리 정부의 항의입장이었죠. 마치 누군가에게 사주를 받은것과 같은 뉘앙스가 너무 크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경찰쪽에서도 유도심문을하는건지 아니면 조사과정에서 대화상의 해석오류인지 몰라도...

야스쿠니 사건 한국인, 혐의 인정했다 부인했다 ‘오락가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2913269

이런 상황이란거죠. 일본은 특히 용의자의 진술에 많이 의존하는 수사형태가 강해서 유도심문 문제가 나오기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한국도 유사한 경우 많습니다. 일부로 공간내에서 둘러싸고 분위기 만드는 형국도 함께요. 이러다보니 이 양반의 정신병 경력을 조사를 해봐야하겠지만.. 번복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는것은 이러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되고 있는거 아닌가 싶어서 말이죠.

재입국을 했다는 사실 특히 그것도 자발적으로 했다는 사실에서 이 문제가 상당히 애매모호한 것도 사실이고 한국쪽이나 일본쪽이나 모두 다 놀랐던 문제입니다. 처음에 일본 경찰에서는 자발적으로 재입국한걸 안믿을정도였다라고 하니 상당히 행보가 이상하고 동시에 화장실을 확인하고 싶다라는 말 자체도 해석에 따라서 내가 그런게 아니니까 당당하게 하겠다라는건지 아니면 살인자는 살인현장에 온다는 그대로의 심리인지 애매모호한 상황에서 신중히 조사가 되어야하는데..

현재 일본언론은 마치 굉장히 시끄럽게 진범잡았다는식으로 극단적인 여론몰이를 하면서 날뛰고 거기에 한국언론이 반응을 하고 있는 모양새란 말입니다. 그러다보니 언론을 통해서 각종 유언비어와 개인정보 도용등의 상황이 무단으로 나오고 있고요. 오히려 수사당국은 조용하고 한일 양국 정부는 언론에 놀아나는 입장에 있고.. 일본언론은 마치 누군가에게 오히려 사주받은 행동들이 자행되면서 한국언론은 거기에 미친듯이 반응하는 형국.. 굉장히 묘한 인상을 주고 있어서..

정말 저 사람은 진범인지 아니면 재수없는 상황에 있는 피해자인지.. 알길이 없어보인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