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법 언급을 보며..

http://m.inven.co.kr/webzine/wznews.php?idx=129423

전 개인적으로 김광진 의원을 가득이나 안좋게 보는 국회의원들중에서 가장 안좋게 보는 부류로 봅니다. 안보적 문제에서 어떤 삽질주장을 했는지 밀리터리 매니아라면 알고 있는 일이니까요. 최소한의 대한민국에서 포르노에 대한 사회적 합의나 토론도 없다시피 그냥 규제부터 하고보고 앉아 있고 현실과 동떨어진 전개나 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유례없는 검열기구이자 대한민국 3대 악의 축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번 레진코믹스 대응문제로 나온 모습은 여전히 분노를 감출수 없습니다.

아무튼.. 최소한 이번 발의법안을 지지는 합니다. 이걸 보니 왠지 사극 =정도전= 13화에서 이인임이 이성계에게 한 말이 다시 한번 생각나네요.

정치를 너무 만만히 보지 마시오. 전쟁터에서는 아군과 적군이 구분되지만 정치는 그렇지 않소. 이 사람의 적이라고 해서 반드시 대감의 편이 되주지 않습니다.

이 말 개인적으로 아청법 문제나 방통심위 문제의 정치적 사항 문제에서는 항상 되세기게 되는 발언이 되더군요. 19禁을 이야기하면서 15禁/17禁을 요구하는 대한민국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반드시 여성가족부와 함께 반드시 척살되어야할 것입니다. 척살이 안된다면 철저하게 묶어버리던지요.

잡으라는 종북좌파 블로그-사이트는 규제도 못하고 스팸블로그나 사이트는 잡지도 못하면서 만만한거나 건드리고 앉아 있으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