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에 나왔던 나의 추억의 게임..
지금은 조이온이 되었던가요? 구 HQ팀에서 만든게임입니다. 장기간하면 좀 지루한면이 있긴 하지만.. 당시 90년대 게임으로 그리고 90년대 전략시뮬레이션으로서 국산게임중에서는 매우 우수한 게임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이하게도 SF적 요소에서의 공군의 존재가 이 게임의 흥미로운 일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흥행은 잘 모르겠지만.. 사실 워크래프트2 분위기가 물씬 강하게 풍겼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봐도 재미있게 할수 있는 게임인것 같네요. 하지만 임진록:영웅전쟁의 확장팩이 나와서 또한번의 즐거움을 선사한바 있습니다.
임진록 매니아가 아니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기존의 임진록1의 보완성이 강한 게임이라서 시나리오등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2D로서 상당히 묘미가 있었죠. 워크2의 분위기와 느낌을 주었어도요. 참 아쉬운 명작이었고 이것을 기반으로 환골탈태한 녀석이자 또 정품소프트웨어 다사게 만들었던 임진록2와 임진록2+조선의 반격이 탄생했지요.
유일하게 트리거 소프트의 충무공전시리즈보다 더 재미를 느꼈고 임진왜란 소재의 전략시뮬레이션의 쌍벽을 이루었던 게임중 하나라는 점에서 추억을 느끼게 되네요^^ 참고로 조선으로 어렵게 깨고 나서 엔딩을 봤을때가 참 재미있었는데 말이죠..ㅋㅋ 그런데 솔직히 플레이어가 하면 무조건 파란색이라는 색깔론이 강한게 그때도 싫었다는 느낌이 드네요..(일본군은 왠지모르게 적색이 마음에 들어서.. 전국시대에서도 적색이 용맹과 정예부대의 상징이었다죠?)
사진출처: 네이버 고전게임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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