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야거님께서 아주 좋은 포스팅을 주셨습니다. 왜 한국군은 의무병역제에서 억압만을 이야기하고 실전경험을 치루는 이스라엘은 제복입은국민의 개념으로서의 자유민주주의 군대인가? 라는 점에 대해서 말이죠. 출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3&num=187654





저의 후기.



이들은 국가의 중요한 국민들 중 한사람이지.. 스타크래프트의 마린과 같은 소모품이 아닙니다.


글을 보면서.. 한국군은 현재 공식적으로 =전투형 강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직된 조직체계때문에 제대로 실전에 대응하지 못한다라는 비판에서 나온 문제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갖고 있다한들.. 진정한 군대문화의 발전이 없다면.. 한국군이 말하는 슬로건은 의미가 없지요. 1940년 독일군과 서유럽연합군간의 전쟁에서 그 문화의 차이가 어떻게 실전에서 대응할수 있는지도 알고 있으며.. 심지어 지금은 환상적인 문제가 많이 깨졌다는 독일연방군에서조차도 나오는 문제입니다.


진정한 실전형 군대를 원한다면.. 독일과 이스라엘의 표본케이스를 통해서도 확인할수 있고 싱가포르의 사례에서도 확인을 해서 이를 본받기위해 노력해야지.. 어디 개돼지만도 못한 수준대우를 받는 북괴군과 비교한다는건 어불성설이며 공산권군대와 비교한다는것 역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게는 수치스러운 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인식변화의 중요성이 얼마나 그 나라의 문화수준과 사회의식 수준을 반영하는 척도가 되는지도 볼수 있는 한대목이지요.


그 나라의 군사력과 군사력 투사에서의 능력은 그 나라의 과학기술력+정치행정체계+사회문화 의식수준 이 3가지를 모두 다 볼수 있는 것이 군대를 통해서다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이런 좋은 제도들을 악용하는 케이스들도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아무리 잘해줘도 아직 철모르는 20대 초반의 악용이미지를 봐왔지만.. 그런 소수케이스를 제외한다면 이제 한국군 전역자들도 고생하고 맞는 이야기만을 하는것이 군대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방향의 이야기가 사회문화적 풍토가 되게 하는 것이 진정한 한국군이 


=제복 입은 국민=


의 군대가 되는 여건이 아닐까 싶네요. 유형-무형복지의 수준이 곧 그 나라의 복지수준도 대변할테니까요.


p.s 다만 이글에서 약간의 비판과 오류수정을 한다면.. 이스라엘에서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것은 한국의 정서와 문화상 맞지 않는 여건이 될수 밖에 없는 점과.. 미군역시 점호를 하긴하지만 인원체크정도이지 한국군처럼 엄청나게 엄숙한 의식드립 치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 정도가 관건으로 되겠군요.^^a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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