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자체는 제가 처음부터 안봐서.. 그냥.. 그렇지만.. 우연하게 공각기동대 2기 GIG의 16화에 대한 글을 보고 한번 보게되었고 본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그것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려고 합니당.. 유명한 일본의 SF애니인 공각기동대에서.. 한반도에 관련된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16화에서 나오지요.

한국인입장에서 이 문제를 본다면.. 상당한 불쾌감(?)이 있을만할지도 모르는 설정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일본 애니에서 한국이 무조건 강력하고 좋은 국가로 나오라는건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그 정도까지 바라지도 않고 말이죠. 하지만.. 어찌보면 민감한 이야기들이라는 것이 생각이 드네요.
한번 그 문제가 되는 16화를 해부해 보겠습니다!


-상.당.히. 근.대.화.가. 됐.더.라.고-

이번에서는 보면.. 국제외교정치적인 모습을 다룬 모습의 에피소드를 볼수 있습니다.  중간까지는 15화에 이은 여러가지 관련 에피소드들을 보게되지요. 하지만.. 이제 슬슬 과거의 대전문제로 들어서게 됩니다. 일본에 세계 유일하게 방사능 제거 기술때문에 미일안보문제에서의 미국과 대등성 문제의 제기가 나오죠; 그러면서 바로 4차대전이라는 세계대전이 끝난이후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있지요. 초기부터 내용은 이제 한반도에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여기서는 반도라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보는것때문에 일본에서는 원래 조선반도라고 하는 것에서 그냥 반도라고 한듯 합니다. 한국인들이 조선이라는 말을 싫어하듯이 말이죠. 북한사람들이야 상관없겠지만요^^;
아무튼 내용을 자체를 보면.. 4차대전 자체가 2차대전과 한국전쟁을 짬봉을 해놓은것을 볼수 있습니다.

유라시아 패권전쟁이라는 제4차세계대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거기서 이제 한국도 많이 피폐해진 모양입니다만.. 여기서.. 대사가 순간 감정을 찌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의 대사인..

-상.당.히. 근.대.화.가. 됐.더.라.고-

상당히 기분 나쁜 대사인듯 언급이죠. 물론 해석을 본다면.. 전쟁이 끝나서 피폐해진 상황에서도 한국은 상당히 근대화의 발전이 되었다라는 빠른 발전에 대한 감탄일수 있지만..그럼.. 그전에는 우리가 낙후되었다는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다는 발언적 의미도 된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어서 어찌보면.. 좋게보기 힘든 비하발언으로 들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이제..


자위군! 한반도에 79년만에 활동?!

이제 4차대전에서 한국이 통일을 하지만.. 내전상황을 맡게된다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뭐 통일에서의 불안정 요인을 스토리로 삼은 듯한 설정이 한국인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냉정하게 본다면 주의해야할 문제로 봐야겠지만.. 거기서 우리 정부도 아니고 미국이 한반도에 자위군 파병을 요구합니다.이 부분이 바로 우리에게 가장 화가 나는 부분일수 있습니다. 작가가 아무래도 나올때 북한 급변사태에 대해서 국제적으로 언급되던 시점에서 이것을 덧붙여서 급변사태에서의 안정화 문제와 함께 이라크와 아프간의 상황을 한반도에 적용한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위군이라는 일본의 정규군 파병을 이야기하고 있죠.

우선적으로 이것은.. 바로 통일한국을 이라크나 아프간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연합군 파병을 미국이 이야기할수 있어도 한국정부가 기본적으로 UN에 제소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기본적으로 사실상 한국을 상당히 외교적 직위를 낮춘셈이다 할수 있습니다. 더욱이 일본군이된 자위군의 파병을 한국이 원했을리도 없는데도 말이죠. 여기서 미국은 패권과 북한지역의 우라늄광산을 얻기 위해서 그리고 일본은 전쟁특수때문에 파병을 찬성했다고 설정하지만.. 사실상 전쟁특수가 나타날수 없는 것이.. 이때도 상당히 이 주장대로 근대화가된 한국이 자체적인 특수를 낼수 있는 문제를 일본이 과연 전쟁특수를 얻을수 있는지 또한 신의주 하나에 파견되고 전쟁특수를 기대한다는건.. 솔직히 너무 얕은 설정이 아닌가 하며 동시에 한국의 의사는 완전히 깔아뭉갠 문제라고 보여지는 설정이 아닐까 하더군요. 한국정부 자체를 부정한 형태나 낮추어서 보는 형태라는 인식이라는 점에서 어찌보면 이 설정개념에서 한국인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쾌할수 밖에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물론 실제 한반도에서 유사시 상황이 날경우 자위대가 미군 예하로 북한군의 기뢰전에 대응하여 소해대군 활동을 한반도에서 할수 있고 실제 한국전쟁때도 그랬었다는 점도 있으니 그것까지는 용인될지 몰라도 그 이상은 한국과 일본이 아직 감정의 문제상 어렵다는 점을 본다면  애니에서 보여준 세계관의 설정은 한국인 입장에서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상당히 불쾌할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반일감정이 강한 북한지역의 신의주로 자위군!이 파견됩니다.


이때 비공식 한반도 파견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실제로 -캣 시트 원(Cat Shit One)-등으로 유명한 전쟁만화가이신 고바야시 모토후미 작가님께서 만화책에서 실제 사례담을 가능성으로 제기한 베트남전에 일본 자위대 비공식 파견을 이야기를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한듯 했습니다. 아무튼.. 자위군이라는 일본군은 신의주에 가서 현재 이라크와 같은 활동을 합니다. 현재 이라크에서 활동보다는 게릴라토벌을 하는 전투목적부대로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만약 북한 급변사태 발생하여 자위대가 한반도에서 활동한다고 칠때 육자대 애들이 북한에서 활동하다가 맞아죽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여기서 보면.. 이제 인민군들이 보입니다. 이제는 인민군이 아니라 반군들이죠. 통일한국입장에서는요. 아무튼.. 이제 일본군이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서 출동합니다. 이설정에서 어찌보면 인민군이라는 반군소탕에서 한국군이 피를 덜 흘려도 되지만.. 일본인이 같은민족을 죽인다는 민족주의 개념의 인식에서는 좀처럼 좋게 보기 힘든 문제일수 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한국군이 인민군하나 감당못하는줄 아는지.. 나참..아무튼 그때문에 이제 쿠제라는 이야기의 주인공 소대가 투입됩니다.

이제 첨단 랜드워리어 장비로 무장한 일본 자위군 부대가 인민군을 공격하러 가게됩니다.


첨단으로 무장한 일본 자위군!

이제 이 쿠제가 이끄는 소대는 그렇게 일본이 염원하던 선제공격을 하기위해 움직이다가 난민캠프를 만나게됩니다. 그리고 인민군 중대급 병력이 자기들 국민들을 상대로 전쟁범죄의 약탈을 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거기에 우리 쿠제소대원들.. 난민들의 원수를 갚아주는 참.. 착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일본 자위군이 파병되어서 좋은일 했다능!

이라는걸 보여줍니다. 물론 빨갱이들이야 죽을 짓을 했긴 했지만..결국 첨단화된 일본군에 의해서 인민군이 30:120의 1:4의 우세에도 불구하고 캐발려버립니다.


학살자를 토벌해주는 일본군.

좋은일 한 쿠제 일본자위군 소대였습니다. 결국 인민군을 깡그리 작살내버리고 말죠.  민간인 학살을 하는 인민군들을 처리하고 양민들을 구한 것은 일본 자위군이 잘한 일입니다. 극단적인 민족주의적 입장에서는 이것이 나쁘게 볼 문제일지 몰라도 좋은일은 좋은일이죠.

이 전투로 인해서.. 쿠제소대는 PTSD 즉 외상후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됩니다. 얘들이 좀 웃긴게.. 자기들이 일방적으로 이겼다고 이게 전부 걸렸다는 설정이 좀 황당하더군요. PTSD의 경우 파병부대에게는 특히 파병인원에게 예방교육및 치료교육을 철저하게 하는편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 해소등을 할수 있게 조치를 취하죠. 그렇기 때문에 PTSD가 한번에 소대원 전원에게 날수 없다는 점에서 오류인 셈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원이 PTSD에 걸릴수준이라면.. 쟤들 무진장 파병인원 선정을 개삽질한 셈이기도 하죠. 즉 파병준비가 개판이었다는걸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죠. 아무튼 이기고도 전투에서 소대 전원이 나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한번 전투로 PTSD 앓는다는 소리는 들어보지를 못해서..


이제 위에서 말한 PTSD를 전부 걸려서 아무런 예방조치나 치료도 안하고 방치했다는 참 대단한 설정을 만들어 냄으로서 이야기를 엮어갑니다. 스토리 설정이니.. 뭐 할말은 없지만요.. 여기서 그런데 잠깐.. 미군은 등장하지만.. 정작 한국군은 전혀 단 한컷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니미.. 도데체 북한지역은 미군하고 일본자위군 지들 둘이서 평정하는지.. 한국군을 뭘로 보는거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이제 대사를 보면..


-그렇게 절도 있는 자위군..-

이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저는 이부분에서 순간 풋.. 하게되더군요. 절도는 무슨.. 해외파병에서 삽질한게 한두가지가 아닌 자위대가..

물론 무시하지 않고 자위대를 본다고해도.. 절도 있는이라는 말을 듣기는 아직 좀 무리가 있어보이던데 말이죠.. 하지만 최근 저 말을 들을 만하게 훈련등을 강화하는걸 보면.. 조만간 들을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격리병동급 수준으로 귀국도 못하고 자위군은 상당기간 눌러앉게 됩니다. 그리고 옳은 도움주는 일을 했어도 일본 메스컴에 의해서 자위군이 학살을 했다는 루머를 듣게 되면서 더욱 고립되어가죠.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이제 한반도에서의 자위군의 파병이야기입니다.

후기.


공각기동대 2기에서 나온 유일한 한반도에서의 이야기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우리입장에서는 굉장히 껄끄럽게 볼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지요. 어찌보면 일본은 한반도에서 평화활동을 할수 있다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상당히 한국을 낮춰볼수 있는 형태로 볼수 있기 때문에.. 한국인 입장에서는 크리 편하게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에피소드는 말이죠. 아무리 일본애들이 자기들 딴에는 한국을 배려해준다고 하는게 있을지는 모릅니다. 위에서 제기한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어찌보면..불필요한 배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한국군도 안나오고.. 한국을 이라크나 아프간 형태로 취급한건.. 솔직히.. 우리 깔보는 인식같아서..

물론 애니는 애니로 볼뿐이라고 하지만.. 어찌보면 좀 껄끄러운 설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역시 북한 급변사태등에 대해서는 우리가 신속하게 제대로 철저한 대비책이나 통제를 못한다면.. 저꼴나지 말라는법 없을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그리고 솔직히..미국요청을 고사하고 한국정부가 제대로 못해서 일본 자위군 출동은 솔직히 억지라는 생각도 말이죠.. 암만 어려워도.. 한국군이 지들만 못할까..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하지만.. 결국..

애니는 애니로만 봅시다.

라고 볼수 있겠지만.. 유사시 상황에서의 준비미흡은 이 애니와 같은 꼴을 보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애니인것 같아서..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 것에 대해서 불편한 문제도 있지만 교훈을 줄수 있는 애니 같은 느낌도 들어서 아리달송 하군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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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was
    2011.09.07 20:14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저거 한국인이 보면 불쾌함
    • 2011.09.08 00:24 신고
      댓글 주소 수정/삭제
      불쾌한게 상당한 입장이죠. 나름 친일적 입장인 저도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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