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내 서비스업 혐한 형태 문제 관련을 보며..

‘와사비 테러’ 이어 ‘김 조센진’ 버스표 욕설?…日 ‘혐한’에 분노하는 한국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0&aid=0003009215

버스표 한국인 비하 논란 日회사 "차별 아니었다" 주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8734700&isYeonhapFlash=Y

'한인 비하' 日 버스회사 "직원 한국어 몰라 벌어진 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21&aid=0002319855

와사비 테러 논란, 日 유명 초밥집 영국인 평가 봤더니…"파란눈 외국인에겐 한마디 못해"

http://www.newspim.com/news/view/20161004000129

최근에 일본내 혐한의 오프라인 표출화의 일상형태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게다가 그들의 대응역시 =고의가 아니었다.=라는 사과 아닌 형태의 해명은 분명한 문제를 낳는게 사실입니다. 업체가 저런 표현을 쓸 수 있다는건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한일관계의 대변에 있어서의 한국의 국제적 입장을 어찌보는가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셈이긴 할겁니다.

아무튼.. 그간 혐한의 표출 문제는 냉정하게 현재 언론에서 이렇게 개별사례를 기사화한게 아니더라도 택시기사가 승객이 한국인인 것에 대한 비아냥을 거린 점도 혐한 문제가 표출되었을때 언급되는등 일본내 서비스업에서의 한국인 관련 서비스 문제에 대한 인종차별 행위 문제가 표명화 되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두번째 사진출처(http://blog.naver.com/samchock18/220829926884)

개인적으로 놀란게 분명 승객은 =김=이라고 했는데 =김 춍(キン チョン)=이라고 작성했다는 이야기는 대화가 기억이 안난다라는 변명을 하기에는 말이 안되는게..한국에서 일본인이 한국어 못하거나 어눌하다고 =xxxx(姓) 쪽발이=라고 안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잘 못 들었다면 다시 한번 묻는게 서비스업계에서 기본적인 교육사항이겠죠. 그걸 안했고 승객이 자기 성(姓)만 이야기했는데 저렇게 했다면 고의성이 다분한 행동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걸 업체가 저런식으로 대응하고 심지어 와시비 테러는 손님이 추가주문을 안했는데 저따위 행동을 했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큰 것과 마찬가지이기도 합니다. 한마디로 잘못을 해놓고 잘못을 숨기기 급급하다 이겁니다.

두 업체는 분명하게 해당당사자나 업체차원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이야기했어야 맞습니다. 그래야 깔끔하게 해결되는거죠. 사원의 행동이나 업체의 사람의 행동은 그 업체를 대변하는 문제로 서비스업에 적용되는 중요한 사항이니까요. 마치 제복을 입는 조직인 경찰이나 군대와 같은 조직과 마찬가지로요.

그러나...

저는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말하고자하는 바는 과연 우리가 이 것에 무작정 피해자라고 분노할 수 있는가? 하는점입니다. 왜냐구요?

이번 아시안컵 한일전 기성용 선수 원숭이 세레모니에 대해..

http://shyne911.tistory.com/813

"일본인은 타지마라" 한국 여객선 승선거부에 日 발끈

http://shyne911.tistory.com/1032

이건 또 왠 나라망신? 일본 대사 강연에 시멘트 덩어리 투척?

http://shyne911.tistory.com/386

혐한과 넷우익의 병신력이 부러운건 알겠지만..

http://shyne911.tistory.com/3450

이따위 짓을 한 우리는 과연 무작정 저런 추태를 비판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자칭 애국한답시고 일본인 혐오와 같은 인종차별을 행한 자들은 절대 사과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언급된 링크의 3번째인 김기종의 경우에는 미국 대사 살해테러라는 국제개망신을 당하는 사태로까지 번졌습니다. 제대로 처벌을 안해서요. 이와 비교해보면 결국 인과응보인데.. 심각한 문제는 그 인과응보를 저런 짓을 행한 사람들이 당하는게 아니라 아닌 사람들이 당하니 그게 문제인거죠.

정말 하지말아야할 추태를 개인들이 함으로서 그것이 결국 사회간의 갈등의 집단화로 번지는것을 조심해야한다는걸 왜 모르나 모르겠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저런 같잖은 구더기같은 짓한다고 자기가 애국자라고 치켜세워지고 관심을 받을것이라는 왜 이상한 상상과 인식을 하게 되는걸까요? 참 뻔뻔하다 못해 이성적 판단이 결여된 놈들의 형태때문에 왜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봐야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런 현실에 있다는것도요.

사실 이런건..  한국인이라서..  혹은 일본인이라서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인성이 안되어서 행동하는 문제인 것을 인식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자기가 아무리 혐일이든..혐한이든.. 할 도리를 준수하지 못하면 욕처먹어야하고 사죄해야하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