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들을 운영하다보면..

본점따로 특정목적 혹은 체인점 형태의 블로그 따로 운영하다보면 문뜩문뜩 느끼게 되는게..

역시 본점이 더 애착이 간다.

라는 생각은 틀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글루스가 본점때일때는 사실 티스토리에 많은 갑갑증을 느껴왔는데.. 본점기능을 옮기고 나서의 입장은 또 달라지더군요. 뭐 이글루스에서의 개인적으로 좀 답답해보이거나 역시 정말 나름 닉네임과 블로그에 프로의식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이 활동을 정지하시게되면서의 점이나 역으로 블폭질에 다중분신술질 하는 애들에 소통왕을 자청하는 작자들의 망동을 보자니.. 오히려 분점에 대한 매력은 계속 떨어져가더군요. 포스팅을 쓸때도 엄밀하게 말하면 본점인 이 티스토리에서의 글에 좀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 이글루스의 경우 기존의 티스토리 글에서 좀더 보충해서 쓰다보니 본점보다 더 나은 것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신경을 더 많이 쓰고 더 많은 주제등을 이야기하게되는건 분점이 아니라 본점이더군요.

사실 다시 분점을 열면서 어차피 나쁘게 말하면 키배질에 대한 목적이 좀더 강해서 열었지만.. 이글루스의 sk의 막장운영덕에 정말 막장인 놈들이 개난리를 치는터라 솔직히 그 키배자체도 뭔가 조금이라도 얻는 것도 없어서 활동을 더 안하게 되더군요. 게다가 다른 포스팅분야도 역시 어떻게보면 억지로 하게된다라는 생각도 최근에는 이글루스 분점을 보면서 느끼게 되기도 합니다.

분점도 분점 나름의 장점이 있어서 좋긴 하지만.. 상황에 따른 어떠한 영향이 가더라도 본점에 대한 애착과 투자는 더 강해지는것 같습니다. 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