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물을 다루고 그리고 잠수함이라는 극히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어드밴처물을 다룬 에로게(미연시)는 드물지만.. 의외로 하나가 있습니다. 외전형식의 스토리로서의 진행방식입니다만.. 3D영상까지 곁들여서 게임진행을 하기 떼문에 매우 흥미진진하게 했던 에로게 어드밴처물 같네요. 그것도 잠수함 해전을 말입니다요.ㅋㅋ

하지만 여성 승무원만 있는 잠수함이라는 것이 그것도 미인들만 있는 곳이라면.. 바로 지원할듯..ㅋㅋㅋ
어드밴처물이지만 또한 능욕계 스타일을 보이는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 게임이 완전한 능욕물 형태를 안보인다는게 문제죠..ㅡ_ㅡ..

게임스토리.

지하자원이나 대륙을 사이에 두는 내해를 돌아 다니는 대전 말기, 노우 덴 펠트국은 여성만의 잠수함 우르디아나를 중심으로 반격 작전을 전개한다.
그 화들주위 활약의 그늘에서, 역사의 어둠에 매장해 떠나진 한 척의 자매함이 있었다.
함의 이름은 “네레이디아”.
극비 임무 수행중에 적국의 손에 떨어져 그대로 종전을 맞이해 버린다.
아군으로부터도 버림받은 그녀들은, 치욕 중에도 그런 조국의 귀환을 믿었다──.

등장인물.

루츠아 한댈밴드(ルツィア・ヘンデルバンド)

이름이 좀 이상한 편입니다. 번역기나 게임에서나 말이죠. 해군 중위로서 부함장입니다. 원래 부함장은 소령이 맡는거 아님? 아무튼 함장이 작전중 사망을 하셔서 함장이 됩니다. 그전에도 2번이나 함선을 갈아탄 경력이 있습니다. 그 2번 모두 함선들이 침몰해서 살아남은 역전의 용사누나입니다. 물론 그것때문에 루츠아에게는 -죽음의 신 르트아-라고들 한다고 합니다.

루츠아는 본작의 주인공이자 진히로인입니다. 진히로인답게 얼굴과 몸매가 완벽하십니다.ㅡ_ㅡㅋ 장교답게 책임과 조국애가 강하고 동시에 적도 포용할 정도이며 인내력이 상당합니다. 게임에서는 시점자이자 플레이어라서 그녀의 생각도 생생하게 알수있죠 능욕계에서는 좀처럼 볼수 없는 형태를요;;


마리노 노텐버그(マリノ・ノッテンベルグ)

함내 선임장교입니다. 부함장 다음 선임인지.. 부함장포함 선임인지 모르겟더군요;곧은 성미이고 군신봉자인 모습이고 승무원 반란때도 함장편에서 갇혀지냅니다. 물론 나중에 다 배신때리는 모습을 보이지만요. 도도한척 굴더니만 배신은 더럽게 잘때리는 이중인격자라서 애초에 생긴것도 별로 매력이 없었는데 뻘짓을 하니 더 안좋게 생각하게되는 히로인인듯합니다.

비데 르슈(ヴィーデ・ルーシュ)

2등 항해사겸 해군중사입니다. 성격자체는 매우 온화하고 유부녀입니다. 물론 결혼만하고 첫날밤도 못치른 유부녀이십죠.사람이 좋은게 탈이라고 할만큼의 성격을 보유해서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편도 행방불명이라 그것때문에 잠수함에 지원했다고 하네요. 뭐 솔직히 본다면.. 거의 조연급 애입니다. 마음에 드는 히로인데 흑흑.. 직책은 항해장입니다.



미니암 슈테르에이다(ミニアム・シュテルエーダ)

어려보여도 기관장씩이나 하시는 쏘위 나으리 이십니다.ㅡ_ㅡv 성격은 좀 어린애 같은 경우가 있어서 주인공에게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죠.;; 기관장으로서의 능력은 게임에서 잠수함의 전투를 해보면 나름 능력을 보입니다. 다른 로리형+빈유형 히로인따위들보다 가슴도 있고 한 히로인입니다. 흐흐..

카타리나 베르하르트(カタリナ・ベルハルト) 

잠수함에서 어뢰실을 맡고 있는 어뢰실 실장이라 보시면 될것 같네요. 계급은 상등상사 뭐 거의 저 어예쁜 나이에 원사님아가 되시겠습니다. 미군으로 치자면 특무상사나 되시는 분이십지요. 성격이 콸콸하고 시원하고 남자도 밝히는 편이죠. 그덕에 각 항구별로 남자친구가 있는 능력있는 여자 카사노바이심.. 물론 게임속에서는 그게 단순한 게임대화내용에서만 나올뿐이죠. 그런 성격탓에 잠수함 내에서는 정신적 지주라고 할수 있죠 어느 부대의 행보관님아들이 그러하시듯이요.. 그때문에 끝까지 주인공을 보좌하는 역을 맡고 있는 사람중 하나입니다. 솔직히 애꾸눈이라서 매력down!이라는 생각이 매우 강합니다.

에르카 자우넨(エルカ・ザウネン)

잠수함의 눈과 다름없는 소나병입니다. 해석에서는 통신사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게임해본바로는 소나병이더군요. 한국해군식으로 말한다면 음탐수라고 해야하죠. 계급은 중사입니다. 음탐수답게 성격이 방해받는걸 굉장히 싫어하는 편이고 동시에 자기 일에 프라이드가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 과묵합니다. 그야말로 음탐수가 갖추어야할 성격을 그대로 갖고 있는 중사님이십니다. 역시 충직한 성격탓에 주인공을 믿는 편입니다.



타냐 듀크(ターニャ・ドク)

함내 차석장교입니다.  계급은 언급한 소위보라고 하는데.. 한국식으로 보자면 준위라고 볼수 있을 것 같더군요. 장교새퀴가.. 반항심도 강하고  주인공에게 딴지로 더럽게 걸어댑니다. 참고로 말하면 승무원 반란을 일으키는 주동자입니다. 그래서 더 재수가 없다능.. 생긴것도 빈유에 로리계열 주제에.. 어디서 반란질인지.. 게다가 포로말에 설득당한 썅년입니다.
타인에 대해서 매우 엄격해서 까칠한 성격입니다. 플레이하면서 마음에 드는 구석하나 없는 녀석이죠. 반란질을 하고 적에게 이적행위까지 하더니 결국 능욕당할때로 당해서 버려지다가 다시 전향하는 박쥐같은 편이죠. 쌍둥이로 언니입니다.

듀나 듀크(ドナ・ドク)

선무사라고 하는데 왜 계급이 일병인지..ㅡ_ㅡ..;; 쌍둥이로 동생입니다. 역시 반란을 주동하는 녀석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반란주동하는 편치고 나약하고 유약한 편을 많이 보입니다. 역시 언니처럼 이용만 당하죠. 

토쉬 고라이넨(トッシュ・ゴライネン)

포로로서 =네레이디아=함에 승선합니다. 이녀석이 승무원 반란을 주도하게 설득하는 편이죠..;; 거기에 넘어가는 녀석들은 참.. 생긴것과 다르게 심리전 요원 수준의 말빨이 있죠.. 능욕계의 전형적인 강간마 형태이지만.. 나름 프라이드도 있습니다. 진히로인입장에서 참 개자식이라는거..

반란이후 승무원들을 자국 해군의 노리개로 팔아먹는 것도 보여줍니다. 

마르크 크라이트라(マルク・クライツラー)


군인을 싫어하는 소년병입니다. 원래 병사는 아닙니다. 나중에 알려줍니다. 게임진행하면서요.. 원래는 무기개발자입니다. 연구원이라는 아주 고급인력이죠.; 역시 포로로서 네레이디아 함에 승함합니다. 진히로인이지 주인공인 루츠아와 뭔가 관계를 암시하는데.. 죽습니다. 나약한 편이고 유약한 편입니다.

솔직히 얘랑 루츠아와 연결되는 해피엔딩이 있을것 같았는데 그런것 없이 간게 참...;;


게임방식.

표지부터 3D 애니를 보여주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이게임 자체의 매력을 이미 메인 타이틀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어드밴처물 즉 ADV의 장르 자체를요.. 그런점에서 심해의 잠수함의 어드밴처물 장르의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운용방식은 그리 텍스트 방식에서 벗어난건 없습니다. 뭐 딱히 틀별한건 없죠.. 다만 대사보기에서.. 아래와 같이 캐릭터가 누군지 잘 설명해주는 형태의 깔끔한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깔끔한 대화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 누가 말하고 이야기가 진행되는지 좀더 쉽게 알수 잇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게임자체가 잠수함을 운용하면서의 진히로인입장에서 진행되고 또한 내부적인 문제에서의 갈등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에서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게임오버가 될수 있고 완전한 엔딩으로 갈수 있습니다. 전투도 해야하기 때문에 선택지문에 따라서는 잠수함의 승무원들과 함께 모두 황천으로~

게임속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에 대한 프로필과 함께 드레스 체인지 시스템도 있는게 굉장히 흥미로운 기능이 아닐까 생각은 들었습니다. 다만 드레스 체인지 시스템이 게임속에서는 적용이 안된다는 것이 아쉬웠지만요.. 너무 BISHOP사에 심취했나요?ㅋㅋ(그래봤자 얘들 속옷이 전부 러시아 해군애들의 줄무니별로 색깔만 다르다는거..;;)

게임정보.



게임플레이.

게임의 진히로인이자 동시에 주인공 루츠아

플레이어는 루츠아로 시작합니다. 게임에서 진히로인이고 동시에 주인공입니다. 잠수함 함장이 초기에 사망하면서 부함장으로서 잠수함을 이끌게 됩니다. 잠수함내에 포로들의 탑승과 전투로 인한 항해등을 모두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되죠. 거기서 이제 승무원 반란이 일어나고부터는 참.. H씬 많게 보실겁니다. 진히로인답게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능...원래 기존의 포스팅처럼 루트방식으로 갈려고 했는데 쓸라니 너무 길고 어차피 루트는 두개로 정해져있는 탓에 그냥 플레이 소감만 올립니다.



당연하게 에로게 게임이니 그렇겠지만요. 의외로 루츠아로 하면서 지휘관의 고뇌적인 모습도 볼수 있는 것이 이게임의 특징이라면 특징일까요?전투할때나 혹은 하루가 지낼때는 반드시 3D영상이 나오는 것도 하나의 이게임의 매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잠수함이라는 곳에서 있다는 것과 마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하죠. 이제 승무원의 반란이 일어나게 되면서.. 에로게에서의 진면목을 보여주게 됩니다.

승무원 반란이 일어나면서의 이야기가 좀 진국이죠. 거기서부터 협력과 배신이 난무하게 되는 극한의 잠수함의 모습을 보게되기도 합니다. 요런식의 갖은 능욕적 플레이를 보게되기도 하지만.. 또한 동시에 믿었던 전우로부터의 배신도 보게되기도 하죠. 그러나 또한 적국의 존재와의 협력도 보게됩니다. 투덜대는 소년병과의 러브관계라고 해야할라나요?

하지만 솔직히 능욕물 전개를 바랬던 입장에서 하렘스러운 면모도 매우 부족하고 엑스트라 히로인들 이벤트나 하렘이벤트들도 없다시피합니다. 개인적으로 바랬던 것과는 너무 다른 전개라서 솔직히 플레이하면서 짜증났었다랄까요? 능욕물 전개가 아니라면 마르크라는 그 소년병 포로와 루츠아의 순애 러브엔딩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더군요.

결국 마지막 내용은 적국의 병사들에게 철저하게 능욕당한 그녀들이 탈출하면서 소년병이 만든 무기가 가공할 위력이라는것을 알고 평화를 위해 폐기하는 것과 함께 자유인으로 살아가는걸 이야기하는 내용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루츠아는 소년병을 끝까지 책임져(?)주며 편히 보내주는 역할을 해준다라는 것으로 그 죽음으로 깨닫고 프리렌서 선언을 하여 나간다는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즉 얽매임에서 벗어나는걸 보여준다나 뭐라나.. 뭐 그런 내용 진행방식이라서.. 개인적으로 마지막 엔딩부분에 대해서 불만은 극히 많습니다. 능욕계를 갈거면 처음부터 능욕을 가서 타락한 주인공의 모습들을 보이던가.. 아니면 소년병하고 러브관계 가던데.. 해피엔딩을 가던가 하면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었던대로 이도저도 아닌 전개나 H이벤트도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하고 잠수함과 여자승무원들뿐이라는 소재 자체도 제대로 활용도 못했다라는 느낌이 강했거든요. 

그래도 나름 음성지원이라든지 BGM에서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도 괜찮습니다.ㅋ 전투씬같은 것이나 잠수함이라는 극히 폐쇄된 공간에서의 활동을 잘 다루었다면 다룬 느낌이거든요.


후기.

게임 자체가 군인물 그것도 해군의 잠수함을 소재로 다룬 어드밴처형태라서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기도 했지만.. 역시 에로게는 원화에서부터 마음에 들어서 점찍어둔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뭐 내용자체도 능욕계라서 능욕계로 가려니 했는데.. 대박반전의 탈출덕에 어라? 그러면 해피엔딩인가 했더니.. 그것도 아닌 어정쩡한 자유인으로서의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라니..ㅡ_ㅡ..

아쉽지만..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것이라든지 H씬 자체는 긍정적으로 볼만 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엑스트라들도 여자캐릭터들인데.. 이들의 H씬이 적었다는거..ㅡ_ㅡ.. 너무 裏 催眠術2과 催眠術2등에서 느꼈던 매력때문인지.. 그런 아쉬움이 들더군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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