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온라인에서.. 찜찜한 설정에 대해..

게임이야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해야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찜찜하고도 눈쌀을 찌푸리는 설정이 있다면 ..APA 즉 아시아연합이 저는 단순하게 중국을 대놓고 이야기하는 형태가 아닌 문제로만 봤는데..

 

 

 

 

왜? 한국인 캐릭터와 중국예하가 되어버린 한국이 있는거죠?

 

이런 불만을 갖게 되던중에 네이버 미샤님 블로그를 최근에 가서 커맨드앤컨커 자료들을 보다가..

 

http://blog.naver.com/chw313/70174358835

이런 포스팅이 있더군요.

 

 

 

C&C 온라인에 등장하신다는 박강대 한국인 캐릭터.

(APA 장군캐릭터)

 

이런 캐릭터가 등장한다고해서요.. 그런데..더 찜찜한건..

 

 

 

국가 맴버에 KOREA가 있더군요.. 북한이면 그래도 이해라도 해주겠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C&C 제네럴 시리즈를 싫어하는건 이거 정품샀는데 설정 표식에서 한반도가 중국땅으로 설정(메뉴얼중 하나에 있다더군요.)되어있는 것에 굉장히 기분이 나빴기 때문입니다. 한반도가 다른 표식이라면 모를까..

 

게임은 게임이니.. 그냥 게임으로 보려고 한다지만.. 솔직히 기분이 안좋은 설정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한국인 캐릭터가 나온다니 기분 좋은 일입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중국군인 한국인이라는 설정이라는 모습에서 인상이 쓰여진다는건 저뿐일까요? 물론 설정이 미국이 GLA 때문에 초강대국의 직위를 잃어버리고 중국이 초강대국 위치로 올라가는등의 설정이 있다는 미국내 중국위협론과 현실주의 외교론 특히 미어셰이머 교수의 논리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기에 씁쓸하네요.

 

엄청난 물리엔진으로 그래픽 변화를 보여주는 기대작품이긴 하지만.. 홈프론트와 더불어서 좀 기분이 안좋은건 어쩔수가 없는 설정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