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숍사의 2011년 2월 신작인 三射面談~連鎖する恥辱・調教の学園~ 를 플레이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숍사 작품이라 기대하면서도 좀 꺼리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カガミ 원화가가 블랙 리리즈(Lilith)사에서 보여주던 그 원화모습때문에(Lilith사 게임들 보면 좀 원화가 매끄럽지 못하다던지 혹은 H이벤트에서 좀 극단스러운 면이 강해서요;;) 개인적으로 좀 원화는 꺼리던 입장이었습니다. 물론 원화가가 カガミ 원화가외 かなみ 원화가도 있었다고 소개되었지만 말이죠.


하지만 체험판도 해보고 이제 정식버젼 게임도 해보면서 역시 비숍사의 원화는 다르구나~라는 것과 같은 원화가를 써도 다른점을 확연하게 알게되었습니다. 존경합니다~ 비숍사!ㅋㅋㅋ
아무튼.. 이번에 이 플레이 관련해서 리뷰를 해볼까해요.. 최근한 신작이라고는 이거 하나니까요..


게임 줄거리.


연상의 여자에 대해서 굴복시키기를 좋아하는 삐둘어진 성격의 주인공 카와바타 료우(かわばた りょう)는 재학중에 하기우라 유우라(萩浦 優奈) 여자 선생님을 강간하게 됩니다. 그녀를 노예화하려고 했던 그였지만 유우라의 반격으로 경찰에 잡혀서 학교에서 사실상 퇴학조치인 1년 정학후 전학을 가게됩니다.
그 전학간 곳은 바로 의붓누나이자 그의 노예로서 살고 있는 다카츠 나루미(高津 成美)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인 하크쇼우(白翔)학교.. 거기서 이제 새로운 노예후보들과 함께 자신을 고발했던 전직노예인 유우라도 발견하게됩니다. 이제 의붓누나인 나루미의 도움으로 학교의 노예후보들을 료우가 노리는다는 이야기입니다.

게임속 캐릭터.



하기우라 아이나(萩浦 愛奈)

게임속 배경이 되는 학교의 여교사입니다. 하기우라 유우나의 여동생입니다. 쌍둥이 설정인데.. 머리모양이 달라서인지 다른 느낌이더군요.

책임감 강하게 상냥한 여교사입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가장 먼저 타겟으로 보기도 하죠.언니인 유우나를 잘 따르는 편인 그런 시스터 콤플렉스도 갖고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의외로 상당히 완고한 성격이라서 히로인들의 반격루트를 타기도 하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하기우라 유우나(萩浦 優奈)

역시 여교사입니다. 하기우라 아이나의 쌍둥이 언니죠. 전학원에서 주인공에게 노예조교를 받던 히로인입니다. 물론 주인공에게서 벗어나는 오프닝때 그 장면이 잠깐 나옵니다. 의외로 밝은 성격이라 친분관계가 두터운 모습을 설정하고 있는 모습과 쾌활하지만 겁많은 순진여성이기도 하다고 해야할까요? 또한 수영부 고문입니다. 주인공을 발견하게 상당히 의식하게 됩니다. 주인공을 의식해서 상당히 피해다니는 편이지만 이미 한번 농락당해본 경험이 있어서 의외로 공략하기 쉬운 히로인이기도 합니다.



카미죠 미후유(上条 美冬)

학교 이사장입니다. 그리고 마리코의 엄마이지요. 엄격함과 책임감이 강한 사람입니다. 그 때문에 딸인 마리코와 싸우기도 하죠. 하지만 또 내심 소심한 면도 있습니다. 남편은 외국으로 장기출장을 간 상태입니다. 학부형치고 상당히 젊은 설정은 에로게의 상식이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육감적인 여자라고 설정한건 참;;;

참고로 반격이벤트를 펼치기도 하는 히로인중 하나입니다. 그 반격이 참 상당한데도 그 반격은 바로..

고자만들기..

ㅡ_ㅡ.. (이 이벤트 보고 경악을 했음..)


카미죠 마리카(上条 真璃香)

학교 2학년생으로 풍기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전형적으로 망할 츤데레라고 해야할까나요? 자기 일 잘하는건 별개로 둘째치고 주인공의 첫날부터 주인공에게 시비를 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상당히 날카로운 성격이라서 에로게 능욕물 장르의 히로인으로 맞다는 생각이 들긴하더군요. 결벽증도 강하고 자존심도 쎄고.. 하여간..그야말로 평가를 한다면..

이사쿠님 소환이 요구되는 히로인입니다.



아마기 하츠네(天城 初音)

학교의 생도회장입니다. 3학년이지요. 주인공과 동급 나이지만 주인공은 유급을 해서 선배에 해당합니다. 상당히 나름 학생회 운용은 엄격히 하는 편인데 또 친절한 편이라서.. 여자친구 삼고 싶은 여자의 이상적인 모습을 전형으로 갖고 있다고 해야할까나요?ㅋㅋ

그러한 탓에 설정에서도 학교내에서 =여신=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존재중 하나입니다. 주인공에게도 말이죠. 상당히 성(性)에 대한 인식이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여성 히로인이기도 합니다.


다카츠 나루미(高津 成美)

주인공의 의붓누나이자 학교 선생님입니다. 주인공을 너무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설정해놔서인지 주인공의 노예를 스스로 자초하여 조교되어있는 노예라는 설정을 갖고 있습니다. 주인공에게는 애교를 떨지만 밖에서는 상당한 엄격함을 갖고 있는 이중적인 여성입니다.

카와바타 료우(かわばた りょう)

이 이미지 없는 녀석으로 말할것 같으면 게임속 주인공입니다.

상당한 변태능력을 갖고 있는 녀석으로 연상취향의 누님을 좋아하는 녀석이죠.(바람직한 녀석입니다.) 연하는 상대를 안하는 녀석이랄까요?ㅋㅋㅋ 당연하게 능욕물 에로게의 주인공들 대부분의 전형적인 성격을 갖고 있지만 엔딩에서 좀 당황스러운 그 변태능력에 대해서 애정도 갖고 있는 녀석이라.. 각 개별 엔딩을 다본 입장에서 플레이를 해본 저로서는 이걸 뭐라고 봐야할지 참으로 난감한 녀석이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게임속에 나오는 주요 캐릭터들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입니다.

게임정보.


게임시스템.

근본적으로 비숍사의 전형적인 에로게 진행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형태입니다. 텍스트 진행방식에서 변한게 한개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굳이 설명할 거리는 이미 비숍사 게임들 리뷰할때마다 했기 때문에 사실상 없습니다. 그리고 이미 체험판 플레이 감상때도 했고 말이죠^^ㅋ
다만 여전히 유명하다면.. 비숍사의 드레스 시스템일겁니다.
여러가지 속옷이며 표정이며 자세며 배경이며 위치며 선정이 가능한 드레스시스템입니다. 여기 게임에서는 스타킹 채용도 있어서 스타킹 패티쉬 드레스도 있더군요. 그래서 게임에서는..

요런것도 가능합니다. 어떤 드레스 시스템을 생각하던지간에 뭐 드레스 시스템은 즐긴만한게 묘미가 아닌가 싶더군요. 비숍사의 최초의 이 시스템이 좀더 발전하기를 바래야겠습니다만..

게임내 드레스 시스템

게임내 드레스 시스템에서는 이렇습니다. 기존과 다르게 각각의 히로인들 별로의 드레스 기준을 설정할수 있습니다. 세밀화되어서 좀더 페티쉬 형태를 즐길수 있다면 게임의 묘미라서 나름 즐길만 하더군요. 그런데 그냥 드레스 시스템에 대해서  히로인 6명을 다 넣기에는 배경이 너무 작습니다. 이건 나중에 빈교사(牝教師)3에서 개선되긴 하지만요.

시스템에서 취향별로 맞춘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드레스 시스템 말고 게임진행은 이렇게 됩니다.

게임내 히로인들을 타락시켜보자!

게임내에서의 이제 각 히로인들을 어떻게 H이벤트할것인지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이걸로 이제 히로인들을 이벤트를선택할수 있게 해놌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하렘이벤트가 어려워진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제가 플레이 해봤지만.. 모두 엔딩분기점까지 갔는데 하렘으로 안가더라구요;;

게임진행의 선택지들..

위 플레이 시스템은 그렇고 이건 게임의 진행입니다. 히로인들의 위치라든지 조교를 할때 사용되는 소품이 있는곳이 확인할수 있습니다. 어차피 학교가 주 무대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죽어라 이제 움직이게 됩니다. 위 사진에서도 있지만 히로인들을 선택하고 이벤트를 보아가는건 이제 그들의 표정도 변해감으로서의 상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3가지(평범-두려움-타락)이렇게 되었지만.. 이번 작에서는 상태형태가 5가지나 됩니다. 그리고 각 상태를 확인할수 있게까지 해주죠.(변화되는 그녀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처음(평범)

첫 H이벤트이후(증오)

3번째(공포)
(여기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두번째 히로인이 좀더 밝게보이죠? 상태 변화가 변화하면 보게끔 표시해주는 것입니다.)

4번째(자포자기)

최종(타락.. 노예화 완료)

이런식입니다. 가로치고 쓴건 제가 평가한 기준입니다. 시스템이 좀더 히로인의 심리적 묘사가 세밀해졌다고 해야할까나요? 나름 그녀들의 상태변화를 보면서의 능욕물 장르다운 모습을 좀더 세밀하게 볼수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 시스템으로서 사실성 추구가 상당해졌다는 점이 마음에 드는것 같습니다. 시스템이 좀더 정교해졌다고 볼수 있는 사항이니까요.


게임플레이.

한가로운 히로인들.. 그러나 곧 절망에 빠진다!

뭐 처음부터 저는 이미 메인에 등장하던 두 쌍둥이 히로인들을 먼저 공략하려다가 모두 다 공략하는 방식 50일동안 공략하는것이라서 어차피 왠만한 애들 클리어는 할수 있는 기간이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하렘루트로 못갔어요..ㅡ_ㅡ;
왠만한 타락화 즉 노예화 루트를 따서 히로인들 전부 노예화를 거쳤는데 하렘루트가 안가지더군요. 대략 40일정도가 걸렸는데 말이죠. 될라고 하면 개인 엔딩루트를 타는지라;;도대체 어디서부터 공략이 잘못된건지 참 난감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각각 끝냈습니다. 나름 이제 능욕물을 타긴했고 동시에 사실성 부여를 위해서 히로인들의 반격루트를 타기도해서 세이브가 거의 사실상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노예화를 만들어도..

잘못하면 바로 거시기가 짤려서 고자가 되는 베드엔딩(Bad End)루트를 타게됩니다.
반격루트가 저에게는 좀 짜증나는 입장이기도 했습니다.한 두번정도 당했는데 순간 골때리더군요. 아악 세이브!!!를 절규하게 만들기도했습니다. 아무래도 비숍사에서 게임진행에서 너무 방심하게 진행하면 안되는걸 보이려는지 전작에 비해서 의외의 반전루트를 만들어버린 탓에 참.. 세이브를 필수로 하게되더이다.. 물론 QSAVE가 있긴하지만 저는 이 세이브 기능은 별로라고 생각해서 말이죠;하렘 이벤트 루트는 둘째치고 각 엔딩이 좀 골때리는 반전이 나오더군요. 소위 노예화시킨 히로인들이 아이를 갖은것이 기준이 되는데 말이죠.


임신루트가 하나의 진행방식이기도한데.. 문제는 뭐 그냥 능욕으로 가는게 아니라 좀 골때리 순애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즉 노예로서는 가지만 사실상 부부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된다 이 말이죠.

주인공과 동거하면서 주인과 노예 관계이지만.. 사실상 부부관계가 되어버리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이걸 뭐라고 봐야하는겐지ㅡ_ㅡ; 기껏 5인 전원을 타락화시켜놨더니 하렘루트도 안가고..순애물 해피엔딩의 연출루트가 된다는게 저로서는 비숍사가 참 반전을 때리는 에로게를 만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흥미롭긴한데 비숍특유의 임신엔딩이 순애물 드립질이 있어서 당황스럽기도 하죠;


후기.

교복 코스튬.. 이렇게만봐도 전부 고등학생 학생들..ㅡ_ㅡ;

비숍(BISHOP)사는 역시 실망은 안시키는 에로게 게임사중 하나이지만.. 저는 솔직히 여전히 타락화 관련해서도 능욕화지만.. BLACKRAINBOW사의 진 최면술2 팬디스크처럼 저항상태가 남아있는 상태에서의 엔딩종결등도 가는것 능욕물 장르로 해보는게 어떤가 싶습니다. 굳이 스톡홀름 증후군의 형태로서의 타락화만 보는것 보다는 말이죠.

개인적으로 원화에 대해서 좀 많이 거부감은 있었지만 끝내주는 원화를 언제나 보이는 비숍사덕에 기대작으로서는 손색이 없는것 같습니다. AT코드는 아직 안나왔지만 어차피 없어서 그냥 후커 다 먹히는 비숍사 게임들인지라 한글화도 가장 빨리했었구요..


Posted by 잡상다운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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