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묵시록(学園默示錄) 제10화 결국엔 원작 그대로 가긴 하는군요..

원작 그대로를 갔군요.. 결과적으로는요.. 하지만 다르게 극우단체가 아니라 명문 다이묘(大名) 가문으로 설정을 했군요.. 소위 말하면 종갓집 같은 존재로 말입니다.

원작은 아시겠지만.. 극우단체로 설정한 탓에 극우단체에 대한 미화적 문제 그리고 작가의 노골적인 우익성향화의 문제가 강하게 설정되어있습니다. 특히 이 부분에서의 우익들의 정신주의와 -강한 일본-에 대한 논리는 원작 단행본에서 쉽게 찾아볼수 있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 극우단체의 주장에 동화되어간 모습의 주인공들의 모습을 볼수도 있기도 하죠.

구 명문 다이묘 가문을 해놨어도 아무래도 원작을 보고 애니가 나오는 문제인만큼 바로 다음편에서 처음 학교에서 탈출할때 이제 떨어졌던 타락한 고등학생 집단들과 그 재수없는 선생이 이 저택으로 합류하는 문제로 넘어가는 방식이 선택될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큼은 원작과 다르게 신속전개가 예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