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일본은 조선인 즉 우리 한국인들 자체의 민족말살의 조치로서 내선일체를 주장한바 있습니다. 실제 일본어 교육을 비롯한 황국신민이라는 걸 주입한바 있기도 했고 이름을 말살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유명하디 유명하신 창씨개명이었고 실제 이는 최근까지도 재일교포들이 일본인으로 귀화하면 반드시 해야하는 창씨개명의 문제였기도 했습니다.(일본인 입장에서보면 일본인의 공동체 사회에 구성원으로 받아줄수 있는 조건으로 본듯 하더군요. 일본의 민족주의 개념이라고도 해야할라나요?)
아무튼.. 이러한 문제는 가득이나 식민지 개념으로서 통치하는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지랄같은 행동이었고 오늘날 대표적인 1938년 말부터 시작하여 일본 패망기때까지의 대표적인 민족말살시기로서 국사책에 기록되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이 2차대전의 승패와 상관없이 한반도를 그들에게는 조선반도의 지배권을 유지했다면?
이라는 개념에서 한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꽤 흥미로운 포스팅이라서 말이죠. 아마 이러한 배경으로 미래일본인 도래에 따르는 SF액션영화로 한국영화-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실겁니다^^
일본은 슈타인호프님이 위 포스팅에서 댓글에서 다른분께 해주신 답변 댓글로도 설명해주신 말씀 그대로..
일본도 궁극적으로는 조선총독부를 폐지하고 조선을 내무성 관할의 일본 본국령으로 취급한다는 마스터플랜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시한은 "언젠가 먼 훗날에" 정도였다는 게 문제였지요. 식민지 시대 조선에서도 자치령 운동 내지는 참정권 운동이 꽤 활발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일본이 2차대전에서 이기건 비기건 간에 패배하지 않고 한반도를 유지했다면 천천히 동화되었을 공산도 꽤 큽니다. 적어도 일본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치령 내지는 "조선계 일본인" 집단은 유지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라고 말씀하신바 있습니다. 저역시도 전에 학병문제 관련해서 자료를 찾다가 우연히 다른 분 포스팅 기억이 안납니다만.. 지금도 기억나는게 바로 일본 수뇌부들이 조선인 동원문제와 함께 내선일체 주장에 따르는 것으로 이야기한것이 바로..
조선인이 완전한 일본인이 되려면 최소한 40년은 필요하다
라는 계획을 갖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제 내선일체가 시작된 시점에서의 기준인만큼 당시 소학교(우리 한국의 초등학교)애들이 커서 애낳고 나서의 그 세대 이후부터가 바로 일본인화로서의 인식이 되어서 조선독립에 대한 인식이 없을 것이라는 개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우리 한국이 독립하지 못했다면 저 말이 대략 1939년즈음부터 나왔다는걸 보면 1970년대를 기점으로 저는 일본이 조선총독부를 폐지하고 내무성 관할로 일본 본국령으로 취급했을 가능성이 높다 생각합니다.
근본적으로 내선일체사상의 주입에 의한 완전한 교육화에 따르는 유아기-청소년기의 사상주입은 의외로 쉽게 광신하는 경우를 만듭니다. 그 기준을 통해서라면 빠르면 1960년대로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완전히 =나는 조선반도에 태어났지만 일본인이다!=라는 개념이 조선계에서 퍼졌다면 사실상 그건 말만 조선인이지 일본인인 것이죠.(그렇기 때문에 조선족이나 고려인들이 우리의 동포면서도 그들이 살고 있는 국적의 국민이라는 사실은 철저한 문제이고 동시에 이것이 바로 민족애와 사상은 별개라는 문제에 해당하는 일인 것이기도 합니다.)
1930년대 태생들을 기점으로 40년이라는 기점 안이었다면 저는 충분하게 일본이 전쟁에서 패배를 했든 승리를 했든 중요한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한반도를 일본의 지배에 두었다면 1960년 중반~1970년 중반 사이안에 일본인화를 구성하여 일본인이 되었을 것이라는 높은 가능성을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인으로서는 당연하게 생각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의외로 민족 동화정책을 하는 지배층 입장에서는 정말 무서울정도로 동화정책합니다. 대표적인게 중국의 조선족들 동화정책부터 티베트-위구르족들에 대한 동화정책과 가장 대단한건 바로 몽골자치주에 있는 몽골계에대한 동화정책만 봐도 대표적으로 알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인으로서의 대우는 받고 참정권도 받고 하는등의 완전한 일본인화가 되었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실제 민족개념이 없었던 고대시대 당으로 끌려간 대규모의 고구려인들은 결국 중국 한족으로 동화되엇다는 사실을만 봐도 이를 증명하는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차별에 대해서 두가지의 가능성을 제기드릴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일본인분들의 경우 민주화된 일본이 어떻게 신분적 차별 문제가 있겠느냐? 라고 반문하실지 모르겠고 아마 한국분들도 이런 의문을 제기하실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이를 대표하는게 현재 일본에서도 같은 일본인인데도 차별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바로 부라쿠민(部落民)들이 대표적인 예이기 때문입니다. 에도시대 하층민으로 살던 계층이 메이지유신때 신분차별 철폐로 분명하게 신분이 철폐되었어도 아직도 일본내에서는 부라쿠민 출신에 대한 편견은 강하게 남아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를 증명하는것이 바로 아소 총리가 총리선거때 히로무 노나카 자민당 간사장과의 경합문제에서 이런 발언을 했을 정도니까요.
본인은 부정했다고 하긴 하지만.. 이렇듯이 일본애에서 같은 일본인으로 태어났어도 출신에 따른 사회적 갈등은 남아있는게 현실입니다.(재일거주 외국인들 관련해서는 제외했습니다. 동화정책에서의 문제이기 때문에요.)
하물며 식민통치를 받다가 일본인으로 동화되어서 대접받게된 조선반도 출신 일본인이라면 최소한 부라쿠민 출신 대우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을 가능성은 분명하게 상존합니다. 물론 동등한 일본인으로서 대우를 받았을 가능성도 분명하게 두가지의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최소한 후자이더라도 저는 당시 식민지시대 남아있던 조선인들의 봉건의식(지금도 어르신들이 남아있는 양반가문 어쩌고 드립질) 문제의 백정출신들에 대한 부라쿠민 차별 문제는 남아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부라쿠민 차별 대우를 받았던지 아니면 의식적 차별문제는 좀 남아있더라도 조선인중에서 과거 조선때부터 대한제국이 신분제 철폐를 하고도 의식적으로도 차별받던 천민계급이 부라쿠민 차별대우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대체적으로 저는 일본이 패망했더라도 한반도 지배권을 유지했다면의 기준을 들어서 볼때 저는 후자의 가능성이 높게 남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이 승리했다면 으흠 글쎄요.. 최소한 군부독재문제의 군국주의 성향이 남아있는 문제상 일본 스스로가 민주화 개혁이 안되었다면 전자 즉 일본인으로서 동화된 조선계는 사실상 전체가 부라쿠민 출신대우를 받았을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라고 평가드리고 싶습니다.
번역된 일본인들의 의견중에 꽤 흥미로운 의견이 있습니다만.. 이 것입니다.
영화 '로스트·메모리즈' 는 반일 망상 영화라고 하지만, 어느 의미에서는
현실적이었다고 생각한다.조선인에서도 경찰이나 직업 관료가 되어 있거나 서울
이 현재의 도쿄나 오사카와 같은 도시가 되어 시민도 일본인과 동등의 레벨의
생활을 하고 있다. 단지 저기까지 일본인이 조선인을 차별하고 있다는 것이다
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대단히 분석적으로 본 일본인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하긴 합니다. 일본인이된 자신 한국인으로서 과연 상상할수 있을까요? 민족주의적으로 볼때 그런 생각은 불경죄에 해당하며 동시에 국가반역죄에도 해당하는 사항입니다.(형법에 명시된 국가반역죄 외국과 내통하여 국가를 위기에 빠뜨렸거나 국가체제를 부정하는 행위등을 명시한 문제가 있습니다. 국가보안법만 공안사범으로 처결하는게 아닙니다. 통일되면 자연스럽게 북한 지도층에게 물을 죄목이기도 하지요.
영화 -한반도-에서 권용한 총리(문성근 분)가 국정원 서기관 이상현(차인표 분)에게 했던말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 자네가 이상현이 아니라 가네다나 구로다와 같은 일본인으로서 있어도 자네가 변하는건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영화보면서 문성근씨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느꼈던게.. 보면서 권총리의 그 발언에 대한 저의 생각이 바로 튀어나왔거든요.
=어휴 18 저런놈을 총리라고 세운 대통령이 신기하네.. 그리고 저런놈이 총리가 된것도..=
이기도 했습니다. 이 발언만으로도 찬양고무죄를 적용한다면 못할것도 없긴 하지만..
아무튼 그만큼 자신이 일본인으로서 동화되어 살아있는것보다는 한국인으로서 사는게 아무리 문제가 역시 많은 한국인이더라도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면서나 글을 보면서 그래도 한국인으로서 사는게 일본인으로서 사는것보다 낫다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그 반대이실까요?
댓글을 안다시더라도 각각의 생각에 의해서 다를수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거의 반반로 본다 할지라도 아직 완전을 위한 나머지들은 전자에 투표하고 싶네요.. 큰 포부같은걸로 명언적 설명을 하기는 저에겐 어렵지만.. 간단하게 말씀드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