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의 3국 협력은 물건너 갔군요.ㅋㅋㅋ

"북핵 진전 없는데…" 美 '북일협상' 일단 주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0&sid2=267&oid=001&aid=0006934431

아베, 북한이 납치피해자 전면 재조사에 합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6934092

우선 2008년에 합의한 사항보다는 분명히 좀더 구체적으로 전개된것은 분명히 맞습니다. 일본으로서는 납북자 문제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행동할수 있는 것을 이끌어내야하는게 중요했으니까요. 그런데..

미국님이 보고계셔요..

예.. 우리 한국은 둘째치고 WMD문제로 압박하고 있는 판국에 혼자서 멋대로 제재푼다고 지랄하면 한국이야 지들도 무시드립질 하고 있으니 둘째치고 미국의 반발은 무엇으로 달랠까요?ㅋㅋㅋ 게다가 구체적인 행동의 조사를 할수 있게되었다지만.. 과연 얼마나 조사를 할수 있을까요? 김정은이가 과연 북괴체제의 기조를 버리고 함부로 납북자문제를 이야기할수 있을까요? 제가보기에는 합의는 했지만 그렇게 조사에 협력적이거나 조사 자체에 진전이 있어보이지는 않는데요? 

제판단에는 북괴가 외국계 기업이나 한국계 기업에게 잘 써먹는 초반에는 협력적이지만 나중에 가면 갈수록 무리한 요구조건을 걸고 넘어져서 조사진행에 차질을 주거나 경제협력문제에서의 논란을 만들것 같군요. 당장은 북괴 스스로도 체제유지를 위한 정치자금이 추가적으로 확보되어야하는 문제에 있기 때문에 북일협력이 진행되어가는것처럼 보이지만.. 초반전만 잘되어갈뿐일것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다만 우리 한국의 박근혜 행정부로서는 이 합의형태를 계속 주시하겠지만 당장의 31일에 있을 싱가포르에서의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정보공유 관련해서의 확대협력에 대한 문제에 대해 좀 시간을 벌수 있는 건수 하나가 제대로 생겼다는 생각만 듭니다. 결과적으로 제한된 형태의 MOU합의는 이루어지겠지만 그이상은 우리에게 강요할만한 카드를 막기 좋은 명분이 생겼다는 것 정도일듯 하군요. 당장의 공식적인 형태만 보자면요.

현재 미국도 요 3국 국방장관 회담에 영향을 줄것 같아서 그렇게 입장표명 내지는 않은것 같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