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귀순문제로 경계논란이 되었긴했는데.. 이걸 어떻게 봐야하나 싶습니다. 2008년도 귀순자에다가 초급장교이고 초소근무까지한 사례로 볼때 아예 무시하기도 힘든데.. 문제는.. 우리군의 열영상장비등을 북괴군이 뚫을만한 위장장비를 갖추고 있다는거 자체가 전제가 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군이 보유한 열영상장비의 탐지대역은 8~12㎛ 항공장비에 3~5㎛의 대역으로 감시를 할수 있는데.. 이걸 뚫으려면 북괴군 특작부대는 1인당 위장막이 단열재 소재의 위장막을 갖고 있어야하는데.. 이런 위장막 장비를 북괴군이 갖고 있을리 만무한데다가.. 백번양보해서 바라쿠다 위장막을 어떻게 사람이 입고 다닐수 있는 판초우위처럼 만들어서 다녀서 피한다고 그걸 어떻게 구할수있는지도 의문이고.. 더욱이 소재가 나름 북괴 기술로는 실용화하기 어려운 첨단소재들이라서 북괴가 운영유지하기도 어렵고 구입도 어렵다는점을 감안할때..
열영상을 어떻게든 통과한다고해도 RASIT-E등과 같은 대인감시레이더도 어떻게 피할수 있는지 전 그게 궁금하거든요. 하지만 여기 탈북자 증언을 보면 지형지물까지 구체적인점을 감안할때 반드시 이것이 불가능하다고만 여기기에는 문제가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놈들이 곳곳에 엄폐용 땅꿀이나 비트를 설치해두었을 가능성도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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